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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멘델스존(Mendelssohn) -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의 서곡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10.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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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델스존(Mendelssohn) -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의 서곡

故 Mendelssohn - Overture, Meeresstille und glückliche Fahrt · Op 27

지휘, 故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 1,933 ~ 2,014)




故 멘델스존,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의 서곡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유럽 인문주의를 선도한 대문호였던 ‘ 故 요한 볼프강 폰 괴

(Johann Wolfgang von Goethe · 1,749 ~ 1,832 · 독일), 문학은

물론 거의 모든 학문의 영역에 탁월성을 발휘한 당대의 천재였었다.


특히 그가 지은 수많은 시들은, 故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명곡들로 탄생됐었다.

그의, 서사시인 고요한 바다와 행복한 항해 · Meerstille und Gluckliche Fahrt

1,795에 창작한 것으로, 무사한 바다 항해를 기리는 내용으로 돼 있다.


헌데 이 시를 바탕으로, 故 멘델스존이 연주회용 서곡을 지었었다.

이 곡은 비교적 짧고 · 형식도 간단하지만, 적이고 · 웅장하다.

아니 故 멘델스존의 온화함과, 쾌활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평생동안 타인에게 붙임성이 있었고, 자연과 예술을 사랑

했던 그의 해맑은 미소가 이 작품에 투영돼 있다.


바순과 클라리넷, 호른과 오보 등이 동원돼 뱃고동 소리를 알리고, 연이

관현악의 다채로운 혼합음들이 배를 힘차게 항진시킨다.

뱃전에 부딪치는 물결은 현의 반복음이, 뱃사람들의

거운 휘파람 소리는 목관의 화음이 표현한다.


아니 故 멘델스존 본인의 곡인, 향곡 ‘ 이탈리아 ’ 의 분위기 

한여름 밤의 꿈 ’ 의 스케르쪼 악장과 사뭇 비슷하다.

이 곡은 변화감 있고, 다이내믹하게 고조돼 팀파니와 관현악의 팡파

레가 울리면서 클라이맥스에 도달한 후, 장엄하게 종결된다.


이 곡은 비록 소품에 불과하지만, 전반부에서는 듣는 이의 심기를 편

안하게 하고, 후반부에서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만든다.

삶에 지치거나 ·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이에겐, 기분전환

용으로 곁에 두고 감상하기엔 합당한 명곡이다.


故 멘델스존이 이 시로 작곡하기 30여年 전에, 악성인 故 루트비히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 1,770 ~ 1,827 · 독일)먼저 故 괴테의

시를 토대로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 칸타타 ’ 를 작곡한 바 있다.


그의 나이, 마흔 다섯 살 때인 1,815었었다.

故 베토벤의 칸타타 역시 대가의 풍모를 간직하고 있는 걸작으로, 괴테의

가 성악에 의해 불려지고 있어서 그 감동의 뉘앙스가 다르게 전해진다.


故 멘델스존과 故 베토벤은, 시대를 달리하는 작곡가였었지만 여러 공통점들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독일권에서 작곡가들로 명성을 드높였지만 국외

(外者)들의 처지에서 불우한 초년시절을 겪었었다.


故 베토벤은 네덜란드 혈통, 멘델스존은 유대인 혈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고전주의 형식에 충실한 작곡법을 구사했었다.


작곡가, 故 멘델스존



지휘자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했던,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 1,809 ~

1,848 · 독일)은 1,829311日 베를린 징아카데미(Singa kademie)에서

바흐가 죽은 뒤 처음으로 ‘ 마태 수난곡(St. Matthew Passion)을 초 ·

, 19 ~ 20세기 바흐 부흥운동의 계기를 마련했었다.


그 사이 그는 스위스를 방문해, 카를 마리아 폰 베버(Carl Maria von Weber · 1,786 ~

1,826 · 독일)를 만났으며 1,821 베를린에서 공연된 故 베버의 오페라인 ‘ 마탄의

사수(Der Freischütz) ’ 에 자극을 받아, 민족적 성향의 작곡에 고무됐었다.


이 시기 그의 최고 작품은 현악 8중주(1,825)로, 완벽한 기교와 거의 유례를 찾아 보

힘든 가벼운 터치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서 발전시킨 경쾌한 스

르초 악장은 ‘ 한여름 밤의 꿈 ’ 의 부수음악에서도 나타났었다.


1,829, 그는 런던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와 교향곡 C단조를 지휘하기

위해 처음으로 영국 여행을 떠났고, 여름에는 스코틀랜드로 갔었다.


스코틀랜드에서의 그는, 여러 차례 시적인 느낌들을 편지에 담아 ‘ 그 곳에

, 흥겨운 민요 가락이 있고 · 귀는 사랑스럽고 · 향기로운 시골길

마음은 원주민의 맨종아리로 향해 있다 ’ 라고 적었었다.


그리고 매력적이고 · 우아한 작품들로 그는, 점차 19세기의 가장 인기 있는 작곡가가 돼 갔었다.

물론 그는 영국에서도 명성이 높아그의 짧은 생애 동안 영국을 적어도 10번 이상 방문했었다.

영국에서의 그의 음악은, 빅토리아적이라고 평가됐었고, 실제로 故 빅

리아 여왕은 작곡가 멘델스존을 가장 좋아하게 됐었다.


그러다 1,835年의 故 멘델스존은, 그의 아버지인 故 아브라함의 죽음으로 상심해 있었다.

그의 아버지의 최대 소망은, 그의 아들이 ‘ 성 바울로 ’ 를 완성하는 것이었고, 그는 이제

새로운 각오로 이 작업에 뛰어들어 이듬해 뒤셀도르프에서 이 곡을 지휘했었다.


같은 해의 그는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랑스 개신교 목사의 딸인 故 세실 장르노를 만났었다.

그녀는 16세로 故 멘델스존보다 10세나 어렸지만, 이 둘은

약혼에 이어 1,837 3 28 결혼식을 올렸었다.


기록 중에서, 故 멘델스존과 가장 가까웠던 그의 누이인 故 파,

동생의 아내에 대해 ‘ 그녀는, 귀엽고 · 순진하고 · 신선하

· 영리하고 · 좋은 성격을 가졌다 ’ 라고 씌어져 있다.




지휘, 故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 1,933 ~ 2,014 · 이탈리아의 밀라노)
악단,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


 


악단, 코네티컷 페스티벌 합창단과 관현악단(University of Connecticut Festival Chorus and Orchestra)

故 베토벤 작곡,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칸타타 · 작품번호 112 · 고요한 바다와 행복한 항해

지휘, 콘스탄체 데 포티스(Constance De Fo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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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故 클라우디오 아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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