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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토벤(Beethoven) -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올림다단조, Moonlight · 월광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6. 2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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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eethoven_Hornemann.jpg

 

故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1악장 올림다단조, 월광

Beethoven,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Op 27, Moonlight

Piano : 故  빌헬름 켐프(Wilhelm Kempff)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 월광

 

이 곡은 1,801年에 작곡돼, 그의 애인에게 선물로 주었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소나타 형식은, 1악장은 매우 빠르2악장은 느리며 3

더 빠른데, 이 곡의 1악장은, 굉장히 서정적으로 작곡돼

나타 형식의 파기가 시작됐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세도막 형식의 2/2박자인 이 곡은, 환상적이며 · 단순한 제 1

장은 아름다운 가락이 낭만성과 정열의 빛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또 이 곡의 작곡 배경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 눈먼 처녀를 위해, 이 곡을 썼었다는 얘기도 있고, 빈 교

외의 한 저택에서 헤어진 연인에 대한 편지로 썼었다는 얘기도 있다.

 

‘ 월광 ’ 이라는 이 곡의 이름도, 故 베토벤 본인은 단지 ‘ 환상곡 풍의 소나

타 ’ 라고 불렀을 뿐이었고, 故 베토벤의 사후에, 비평가였던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 1악장이 스위스의 루체른 호

빛에 물든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

고 비유한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그는 1,7701217, 독일의 본에서 태어났었.

그의 할아버지였던 故 루트비히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일로 이주하여 본 궁정의 악장을 지냈었다.

 

그의 선친이었던 故 요한도,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음악의 길을 걸어서 궁정

가수가 었지만, 잦은 폭음으로 결국 목소리가 상했을 뿐

라 술버릇도 고약해, 평이 그리 좋진 않았었다고 한다.

 

오늘 날에도, 故 베토벤의 아버지하면 바로 술주정꾼의 이미지가 떠오

정도로, 그의 선친이었던 故 요한은 심한 중독자였

며 심지어 故 베토벤이 연주회 등에서 벌어

술값으로 다 탕진했을 정도였었다 한다.

 

하지만 그의 할아버지는, 건실한 사람이었으며 · 어린 손자 베토벤을 귀여워

지만, 베토벤이 4살 때인 1,77461세로 세상을 떠났었.

 

헌데 당시 유럽에서는, 신동 故 모짜르트의 연주 여행이 크게 주목를 받고 있

었기에, 베토벤의 선친이었던 故 요한도 아들을 이용돈과 명성

을 얻을 속셈으로 어린 故 베토벤을 그야말로 쥐잡듯이 잡

으면서 완전 정서학대 수준으로 엄격하고도 가혹

하게 피아노를 연습시켰었다고 한다.

 

해서 베토벤은, 이런 교육방식에 너무 화가나 피아노를 부수려고 했었지만, 그의

어머니의 만류로 포기한 적도 있었1,792年엔 그의 부친이 사망하자,

는 장례식에서 슬퍼하기는커녕 비웃기만 했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그의 선친이었던 요한이, 그의 아들에게 강압적으로 피

연습을 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 장들은 모두 소문에 의존된 것들로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베토벤은, 이미 5살경부터 오르간 주자이자 아버지의 친구였던

아스 파이퍼(Tobias Friedrich Pfeiffer)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알려지지 않은 친척으로부턴 현악기 다루는 법을 배우는 ,

찌감치 여러 사람들에게 음악을 배웠었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당시의 그는, 아이들과 자주 어울려 놀면서 골목대장 노릇을 했었다

실을 생각해 보면, 그의 아버지의 강압적인 교육 이야기는 완전

아닐지라도 상당히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

 

1,89511 25, 독일 브란덴부르크 근처의 쥐터보그라는 도시의 교회 음

집안에서 태어난 故 켐프는 어릴 때부터 이미 천재성을 보였었다.

 

그의 아버지는 성 니콜라이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고, 그의 할아버지 역시 오르가

스트 · 삼촌은 에를랑겐 대학의 교회음악 교수였을 정도로 음악적인 집안

서 자란 故 켐프는, 어린 시절에 이미 故 바흐의 ‘ 평균율 ’ 을 암보

조옮김하여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었었다.

 

9세라는 이른 나이에 故 켐프는, 베를린 음악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

었는데, 이는 그의 즉흥 푸가와 변주 연주를 들은 교수가

의 기억력과 연주력에 탄복했기에 가능했었던 일이다.

 

당시 그는, 故 브람스와 친분이 두터웠던 로베르트 칸과 故 스트제자

하인리히 바르트(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스승)를 사사하며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피아니즘과 그 음악정신을 배웠었다.

 

1,917年의 그, 첫 리사이틀을 열어 故 베토벤의 ‘ 함머클라비어 소나타 ’ 와 故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을 성공적으로 연주했었.

멘델스존 상을 받은 그는, 베를린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었다.

 

다음 해인 1,918年에는, 아르투르 니키쉬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후기엔 故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리사이틀을 열기도 했었다.

 

그러면서 1,924年부터 29사이의 그, 슈투트가르트 베르텐

국립 음악원의 학장직을 맡았었고 1,931年부터 1,941

에는, 에트빈 피셔와 故 발터 기제킹 ·

르트 에르트만 · 엘리 나이와 함께 포츠

여름 학기를 개설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그의 열정, 혹은 전통을 수렴 · 발전시켜 계승해야 한다

독일인 특유의 마이스터 정신은 말년에 이르기까지 지속됐었다.

물론 교육 뿐만 아니라, 그는 작곡에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었다.

 

1,932年의 그가, 프러시아 예술 아카데미의 정회원으로 선출된 것도 작

곡가의 자격으로 선출된 거였는데, 1,930年代에 네 개의 오페

라와 두 개의 교향곡 · 현악 4중주 · 바이올린 협주

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작곡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창작 작품은, 더 이상 작곡하지 않았지만 故 바흐

르간 작품을 비롯한 많은 바로크 시대 음악을 피아노로

곡한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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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연속 듣기

 

 

1 악장 : Adagio Sostenuto

 

사실, 보통 활기찬 느낌의 1악장과는 달리 꿈꾸는 듯이 느껴지는 나른한

이 지속된다는 점이 대단히 특이한 첫악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故 모짜르트는, 첫 악장을 주제와 변주로 구성한 전례도 있었다.

또한, 소나타 형식의 화성 전개도 매우 비전

적인 것이지만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악장 전체가, 숨막힐 것 같은 고요로 가득 차 있으며 선

은 마음이 아플 정도로 감상적이고 아름답다.

악장 전체를 통해, 한 번도 감정의 기복이 고개를 들지 않는다.

 

2 악장 : Allegretto

 

2 악장은, 활기찬 미뉴엣이다.

완전한 악장의 기능을 한다기에는, 뒤의 악장이 너무 대규모

적이어서 고요한 첫 악장과 격렬하기 이를 데 없는 종악

장 사이를 이어주는 간주곡같은 인상이다.

 

멜로디는 우아하고, 리듬은 재미있다.

두 가지의 미뉴엣, 그리고 첫 번째 미뉴엣의 반복이라는 매우 고전적인 형식

, 미뉴엣의 반복이 끝나는 순간 단절없이 3악장으로 돌입한다.
 

3 악장 : Presto agitato · 매우 빠르고하게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속도 기호가 붙어 있다.

대규모의 소나타 형식이며, 기존에 존재했던 어떤 음악

보다도 격렬하고 · 열정적인 음악이다.

 

피아노 연주 :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피아노 연주 :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Wilhelm Kempff

 

 

피아니스트, 故 빌헬름 켐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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