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파블로 데 사라사테 - 집시의 노래, 작품번호 20 - 1
故 Pablo de Sarasate - Zigeuner weisen, Op 20 - 1
바이올린 연주 : 장영주(Sarah Chang)
故 사라사테, 지고이네르 바이젠
이 곡은, 故 사라사테가 1,878年에 작곡한 곡으로서, 지고이너란 집
시를 가르키며 바이젠이란 선율 · 가락을 뜻하는 말이다.
헌데 이 곡은, 집시들에 의해 전해오는 선율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빠른 페시지(선율
음 사이를 빠르게 상행 · 하행하는 경과적인 음표의 무리)를 비롯하여 피치카토
· 하모닉스 등 모든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 중의 난곡으로,
당시는 故 사라사테 자신밖에는 연주할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해서 故 사라사테는, 故 파가니니 · 故 요아킴 · 故 비에냐프스키와 더불어 근
세 4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우며, 그의 아름답고 맑은 음색과 놀라
운 기교 · 우아한 표현 등은 불세출의 귀재로 경탄할 만했었다.
그리고 작곡가로서의 그는, 민족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활용해
기교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작품을 남겼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 지고이네르바이젠 ’ 이다.
그리고 또 이 곡은, 스페인 피레네산맥 일대를 유랑하는 집시들에
게 전해 오는 전통 춤곡을 소재로 쓴 바이올린 독주곡이며,
기교적으론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 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론 세련된 문화인
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아니 故 사라사테가, 헝가리 지방을 여행했을 때 집시들이 부르는 노
래를 듣곤, 그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한 거였었다고 한다.
또한 이 곡은, 모두 연속되는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1부는 잠겨
는 두개의 주제로 나뉘는데, 제 1주제는 다소 온화한 리듬인 반면,
제 2주제는 광란하듯 솟구쳐 오르는 정열적인 춤곡이다.
마지막으로 제 3부는, 앞서의 애조적이던 것과 달리 집시 특유의 광
적인 환희로 돌변, 잠재해 있던 정열이 확 폭발하고 만다.
그리하여, 그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로 듣
는 이들을 곧잘 매료시키는 명곡이다.
작곡가 겸 바아올린 연주가, 故 사라사테
그는 1,844年,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태어났었다.
헌데 그의 아버지는, 포병대 군악대의 지휘자였었다.
해서 그는, 5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그 지
역의 바이올린 교사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었다.
그 후 그는,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돼 8살 때 코
루냐에서 처음으로 연주회를 열었었다.
바로 이때, 한 부유한 음악 애호가의 눈에 뜨여, 그의 후원으로 마드리드의 저명한 바이올린
교수였던 故 마누엘 로드리구에즈 사에즈 밑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다.
그리하여 故 사라사테는, 마드리드에서도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었다.
그리고 10살 때의 그는, 스페인의 여왕이었던 故 이사벨라 앞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곤, 그 여왕으로부터 바이올린의 명
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선물받기도 했었다.
그 후 프랑스 파리로 간 그는, 12살의 어린 나이로 파리 음
악원에 입학해 故 장 델팽 알라르를 사사했었다.
음악원에서는 바이올린과 작곡을 공부했으며, 17살 때 작곡 콩쿠르
에 참가해 음악원 최고의 영예인 1등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음악원을 졸업한 후의 그는, 작곡보다 연주에 더 집중했었다.
16살 때였던 1,860年의 故 사라사테는, 파리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졌었다.
그리고 그 이듬 해의 그는, 영국 런던에도 진출했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그는 유럽은 물론, 멀리 미국과 러
시아 · 남아프리카 · 아시아까지도 연주 여행을 다녔었다.
그리고 20세기 초엔, 그의 음반을 녹음하기도 했었다.
헌데 故 사라사테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
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곡가였었다.
바이올린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그의 능력은, 그
가 작곡한 음악에도 그대로 잘 드러났었다.
해서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이자 음악 평론가였던, 故 버
나드 쇼는 故 사라사테를 극찬했었다고 한다.
해서인지 故 사라사테는, 아름다운 음색과 비상한 기억력 · 화려
한 테크닉 · 유연한 연주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게다가 그는, 레퍼토리의 폭도 넓어 독일 악파 뿐만 아니
라, 프랑스 · 벨기에 악파의 작품도 연주했었다.
해서 신기에 가까운 그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곤, 작곡가들이
앞다투어 그를 위한 바이올린 곡을 썼었다고 한다.
즉 故 랄로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스페인 교향곡 · 故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
주곡 2번과 스코틀랜드 환상곡 · 故 생 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도 故 사라사테를 위해 쓴 곡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故 사라사테는, 근대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확장에도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헌데 그는, 이렇게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생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
을 벌이다가 1,908年 9月 20日, 64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떠났었다.
헤서 故 사라사테는, 작곡가라기보다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행위 역시, 자신의 연주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채 이루어졌었다고 한다.
그는, 민속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활용해 기교적으론 매우 어렵고 · 화려한 곡들을 썼
으며, 협주곡처럼 규모가 큰 곡보다는 주로 소품들을 많이 작곡했었다.
또한 그는, 다른 작곡가의 곡들을 바이올린을 위한 곡으로 편곡하는 일도 즐겼었다고 한다.
장영주, 베를린 야외 음악당의 실황
지휘, 플라시도 도밍고
작곡가 겸 바이올린 연주가, 故 사라사테
故 베토벤(Beethoven) - 피아노 소나타 8번 2악장 다단조 작품번호 13, 비창 (0) | 2018.06.29 |
---|---|
故 베토벤(Beethoven) -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올림다단조, Moonlight · 월광 (0) | 2018.06.27 |
故 쇼팽(Chopin) - 피아노 소나타 2번 3악장 내림나 단조 작품번호 35, 장송 행진곡 (0) | 2018.06.21 |
故 쇼팽 (Chopin) - 자장가, 내림라 장조 작품번호 57 (0) | 2018.06.19 |
故 쇼팽(Chopin) - 왈츠 1번 내림마 장조 작품번호 18, 화려한 대왈츠 (0) | 2018.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