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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토벤(Beethoven) - 교향곡 제 9번 4악장 라단조 작품번호 125, 합창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7. 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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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토벤(Beethoven) 교향곡 9번 4악장 라단조 작품 125, 합창

Beethoven,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지휘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故 베토벤 - 교향곡 94악장 · 합창


故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서 독일의 시인이었던, 故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와 ‘ 합창 ’ 이란 부제를

고 있는 이 작품은,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명작이기도 하다.


故 베토벤(1,770 ~ 1,827)이, 바로 이 ‘ 합창 교향곡 ’ 을 완성한 것은 53때인

1,824年 2月의 일이었지만 1,798年의 작곡 스케치 북에 故 실러의 ‘ 환

에 붙여 ’ 라는 시의 일부가 기록돼 있었으며, 그의 인생관과 철

들어 있는 인간을 초월한 인류 최고의 예술작품이다.


故 베토벤의 교향곡인 ‘ 합창 ’ 은,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1장의 

비스러운 도입부는, 혼돈 속에서 우주가 생성되는 모습처럼 어둠

에서 서서히 태양이 떠오르면서 밝아오는 느낌이다.

2악장은, 활기에 넘치는 열광적인 무곡같으며, 3악장은 성악곡

같은 유려한 멜로디가 흐르는 천상의 분위기를 전해 준다.


4악장은, 지극히 단순하지만 강한 설득력을 지닌 환희의 선율이 시작되고,

뒤를 이어 터키 풍의 행진곡과  느리고 · 장중한 음악, 환희의 멜로디

를 기반으로 한 변주 나타와 협주곡 형식 등이 합쳐지면,

 엄한 대서사시의 거대한 음악적 통일이 성취된다.


그리하여 ‘ 모든 인간은 한 형제 ’ 라는, 환희의 송가를 통해 청중은 모두 하나가 된다.

4악장은, 기악곡을 성악곡처럼 쓴 곡일 뿐만 아니라,

제로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간 성악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곡은, 故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아니 故 베토벤은, 프랑스 계몽주의와 故 칸트 · 실러의 영향을 받은

故 베토벤은, 일찍부터 故 실러의 송시인 ‘ 환희에  ·

An die Freude 에 곡을 붙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1,822, 런던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위촉으로

격적인 작곡에 들어가 1,824그리곤에 완성했었다.

그리곤 1,824年 10月 빈에서, 장엄 미사 · Missa Solemnis의 몇 악장 등과 함께 초연됐었다.

그러나 故 베토벤 자신의 감독 아래, 실제적인 지휘는 故 미하엘 움라우프가 맡았었다.


그리고 연주가 끝난 뒤엔, 故 베토벤은 귓병으로 인해 박수갈채를 듣지

못하다가 독창자들이 그를 청중 쪽으로 돌려 세워주자 비로소

연주가 성공적인 것을 알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리하여 이 곡은, 기악곡으로 작곡되던 고전 교향곡에 성악을 포함시

 최초의 시도로, 악곡 사이에 삽입되던 간주곡의 성격을 갖던

바로크 시대 신포니아의 전통을 이어받은 작품인 동시

, 낭만주의의 문을 열은 故 베토벤의 혁신

성향을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네사람의 독창자와 합창단과 관현악단이 함께 어울려 연주한 것

음악사상 최초이며, 가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우렁

찬 환희의 노랫소리를 벅찬감정으로 힘차게 노래한다.


교향곡의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인, 이 합창 교향곡은 고전주의나 낭만

와 같은 어느 사조의 정점에서 은 완성도를 보여주어서가

, 혼돈과 갈등을 그 안에 내포하면서 상승하고

하는 의지로 가득찬 작품이기 때문이다.


푸가의 도입, 압도적인 르초 · 이중 변주 · 성악과 합창의 도입 · 

멜로디 · 급작스러운 조바꿈 · 혼돈스러운 독창자들노래 어울

만들어내는 효과는 ‘ 천의무봉 ’ 과는 거리가 먼 것었으

, 는 故 베토벤이 자신이 완성시킨 고전주의로부터 

스로 어나 운 것을 발견하고 옛것을 

활시키는 자기갱신의 노력이었었다.


故 쉴러의 ‘ 환희에 부쳐 ’ 에서, 가사를 빌려온 4악장은 故 베토벤이 본(Bonn시절부터

획해온 30年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모든 이들은 형제가 되고 · 모든 사람들이

로 껴안으며하늘과 자연 아래에서 인류는 서로 기쁨과 환희를 즐긴다.


故 쉴러의 시는, 프랑스 혁명 이후 故 베토벤의 신념이었으며, 메이너드 솔로몬은 “ 

걸작들에는 성적으로 활하는 잉여의 에너지, 인간들 사이의 관를 

킬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에너지가 있다 ” 라고 말한 바 있다.




전 악장듣기


4 악장 : Presto(관현악 서주부분)


O Freunde nicht diese Tone - Allegro assai

독창과 합창


이 4악장인 프레스토 - 알레그로 아사이는, 변주곡 형식이

있으며 ‘ 환희에 쳐 ’ 에 의한 칸타타이다.


처음은, 오케스트라의 서주이며 기악에 의한 레치타티보(recitativo : 말의

리듬 강세 모방하거나 강조하는 형식 노래 또는, 그런 형식

인 오페 · 오라토리오 · 칸타타 등에 주로 쓰이는 창법

으로, 선율 아름답게 부르보다는 말하

노래하여 대사 내용 중점을 )

주제의 제시로 되어 있다.


인간은 많은 투쟁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여기서는 기괴한 소음으로 시작한다.

음악은, 점차 위력을 나타낸다.

D단조 3/4 박자 서주에 뒤이어, 레치타티보로서 나인(Nein · 아니

오)이라며 고함치고, 다시금 베이스는 나인으로 대답한다.


이어서 지금까지 나온 1악장의 투쟁과 노력, 2악장의 열정 ·

3장의 평화의 주제들을 숨가쁘게 회고하며 두루 연주한다.

그리고 그것들은, ‘ 아니다. 그렇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좀 더 다른 것이다

면서 드디어 절망 이후에 찾아오는 환희의 주제가 펼쳐진다.


이 주제는, 기품을 지닌 채 거침없이 흐르며 3회 변주돼 차츰

기의 수를 증가시키며 두터움과 색채를 더해간다.

리드미컬한 팡파르가 멎는 순간바리톤이 힘차게 서장을 장식한다.

환희의 테마가, D장조 4/4 박자로 나타낸 뒤 ‘ 오 벗이여, (곡조를 바꾸어) 우리들은

더욱 기쁨에 찬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는가! ’ 이렇게 바리톤이 노래하는데,

러면 지극히 단순하지만 강한 설득력을 지닌 환희의 선율이 시작된다.


그 뒤를 이어 터키풍의 행진곡과 느리고 · 장중한 음악, 환희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변

· 소나타와 협주곡 형식 등이 합쳐지면서, 거대한 음악적 통일이 성취된다.

‘ 모든 인간은, 한 형제 ’ 라는, 환희의 송가를 통해 청중은 모두 하나가 된다.

이것은, 故 실러의 詩가 아니라 베토벤 자신이 붙인 가사이다.


‘ 환희여, 아름다운 산들과 같이 찬란한 낙의 처녀여, 우리를 불꽃처럼

하여 황혼에서 그대의 하늘과도 같은 성역에 발을 딛노라 ’ 고 

어지고, 지막에는 ‘ 둥글게 뭉쳐라. 황금의 술에 맹세

걸어. 충실은 그대의 영원한 약동, 하늘

아버지께 바치나이다 ’ 라고 노래한다.


이같이 이 곡은, 인생을 긍정하는 기쁨의 세계관을 고조하는 클라이맥스로 끝난다.

그의 음악이, 이렇게 한 걸음 전진하면 아무래도 성악적인 것으로 된다.

말하자면, 음향만으로는 충분히 그의 뜻을 나타낼 것 같지 못할 심사인 것 같다.

해서 이 교향곡의 숭고한 면은, 바로 이 4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4 장의 노래 가사, 故 실러의 ‘ 환희에 부쳐 ’


O Freunde, nicht diese Tne

Sondern laßt uns angenehmere anstimmen und freudenvollere.

오 벗들이여이 선율이 아니오

좀 더 기쁨에 찬 노래를 부르지 않겠는가?

(이 부분은, 故 실러의 시에는 없는데 故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다.)


Freude, schner G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 낙원의 딸들이여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gthum

우리 모두, 정열에 취해 빛이 가득한 성소로 들어가자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heilt.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자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도다.


Alle Menschen werden Brder, Wo dein saufter Fuegel weilt

그리고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

Wem der große Wurf gelungen, Eines Freundes Freund zu sein

위대한 하늘의 선물을 받은 자여, 진실된 우정을 얻은 자여

Wer ein boldes Weib errungen, Mische seinen Jubel ein.

여성의 따뜻한 사랑을 얻은 자여, 다 함께 모여 환희의 노래를 부르자.


Ja, wer auch nur eine Seele, Sein nennt auf dem Erdenrund

그렇다, 비록 하나의 마음이라도, 땅 위에 그를 가진 사람은 모두 다

Und wer’s nie gekonnt, der steble Weinend sich aus diesem Bund

그러나 그조차 가지지 못한 자는, 눈물 흘리며 조용히 떠나 가거라

Freude trinken alle Wesen Wem der große Wurf gelungen.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자연의 가슴에서 환희를 마시고.


Alle Guten, alle Bsen Folgen ihrer Rosenspur

모든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그녀의 장미 핀 오솔길을 환희속에 걷는다

Kuesse gab sie uns und Reben, Einen Freund, geprft im Tod

환희는 우리들의 입맞춤과 포도주, 죽음조차 빼앗아 갈수 없는 친구를 주고

Wollust ward dem Wurm gegeben, Und der Cherub steht vor Gott

땅을 기는 벌레마저 기쁨을 선물받고, 천사 케루빔은 신 앞에 선다

환희여, 수많은 태양들이

Dureb des Himmels pr? cht’gen Plan

천국의 영광스런 계획을 따라, 빛나는 창공을 가로지르듯

Laufet, Brder eure Bahn, Laufet, Brder eure Bahn.

형제여, 그대들의 길을 달려라.


Freudig, wie ein Held zum Siegen, wie ein Held zum Siegen

영웅이, 환희에 찬 채로 승리의 길을 달리듯

Freude, schner G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 낙원의 딸들이여

Wir betreten feuertrunken, Himmlische, dein Heilitum

우리 모두 정열에 취해, 빛이 가득한 성소로 들어가자

Deine Zauber binden wieder, Was die Mode streng geteilt.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았던 이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도다.


Alle Menschen werden Brder, Wo dein saufter Fuegel weilt

그리고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

  Seid umsclungen, Millionen Diesen Kuß der ganzen Welt

백만인이여, 서로 포옹하라. 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

Brueder, ber’m Sternenzelt Muß ein lieber Vater wornen.

형제여, 별의 저편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께서 계신다.


Ihr stuerzt nieder, Millionen Abnest du den Schoepfer, Welt?

백만의 사람들이여, 엎드려 빌겠는가? 세계의 만민이여, 창조주가 계심을 알겠는가?

Such’ihn ueber’m Sternenzelt Ueber Sternen muss er ihronen

별들이 수놓아져 있는천공의 저 편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찾으라

별들이 지는곳, 그 곳에 주께서 계신다.


Seid umsclungen, Millionen Diesen Kuß der ganzen Welt

백만인이여, 서로 포옹하라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

Brueder! ber’m Sternenzelt Muß ein lieber Vater wornen

형제여별의 저 편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께서 계신다.

Freude, schener Getterfunken Tochter aus Elysium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 낙원의 딸들이여

Freude, sch?ner Getterfunken

환희여, 아름다운 신의 광채여 … .





악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iener Philharmoniker)

지휘,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악단, 서동시집 관현악단(West-Eastern Divan Orchestra)

지휘,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악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iener Philharmoniker)

지휘,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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