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차이코프스키 - 호두 까기 인형 中 제 3악장 8곡 · 꽃의 왈츠
故 Tchaikovsky - The Nutcracker Op 71a · Valse des Fleurs
지휘 :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 1,942 ~ )
故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독일의 낭만파 작가였던, 故 호프만이 쓴 동화 ‘ 호두까기 인형 ’ 을 안무가였
던 故 마리우스 프티파가 2막 3장으로 각색해 대본을 만들었었고, 여
기에 故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붙여, 발레곡으로 만든 작품이다.
쌍트 페테르부르크 오페라 극장으로부터, 작품의 의뢰를 받은 故
차이코프스키는 故 프티파로부터 건네받은 대본에서, 처
음엔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했었다고 한다.
故 차이코프스키는, 故 호프만의 ‘ 호두 까기 인형 ’ 이 지니고 있는
낭만적인 환상이 故 프티파의 대본에서는 지나치게 생략돼 있
어, 작곡의 단초를 잡기가 몹시도 어려웠었다고 한다.
특히, 제 1막과 제 2막의 연결성과 등장인물의 성격
을 부여하는데엔 상당히 고심했었다고 한다.
해서 그는, 결국 한 시즌을 늦춰 완성하기로 하고 미국으로 순회연주 여행을
떠났다가, 프랑스에서 여동생이었던 사샤의 부음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는,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여행 중에 다시 심한 우울증에 빠졌
었는데, 그 상태에서 미국까지 항해를 하던 중 클라라와 호두 까
기 인형 왕자와의 여행에 대한 악상을 얻었었다고 한다.
해서 그는, 세상을 떠난 여동생이었던 사샤는 사탕과자 요정 · 자신의 안식처였던 사샤
의 집은 요정의 나라 · 여자조카였던 故 타티아나는 클라라(또는 마리) · 보비크
는 프리츠 그리고 자신은 드로셀메이어로 대입해 작곡을 시작했었다 한다.
그는 또, 사샤를 상징하는 사탕과자 요정을 표현할 악기에 대해서도 상당
히 고심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파리에서 첼레스타를 발견하
곤 그 소리에 매료돼, 그 악기를 주문하기도 했었다 한다.
헌데 맑고 통통 튕기는 듯한 그 악기의 음은, 그의 의도대로
요정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적절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귀국 후, 페테르부르그 근처의 별장에서 이 작품은 완성됐었다 한다.
즉, 1,832年 3月이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발레 전체 공연은, 예정보다 훨씬 지연됐었다 한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안무를 맡았던 마린스키 극장의 안무가였던 故 마
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가 공연을 며칠 앞둔 채 콜레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비운을 맞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서 하는 수 없이, 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 조수였던 故 이바노프(Lev Iva
nov)가 대신 안무를 맡게 되는 등, 여러 사정으로 늦어져 작곡된지 9개
월이나 지난 12月 5日에야 간신히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공연에 대한 평도 그다지 좋지 않았었다 한다.
해서 故 차이코프스키는, 전 15곡으로 작곡했었던 작품 중에서 8
곡을 발췌해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만든 후, 페테르부르크에
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해 크게 성공시켰었다 한다.
그리하여 발레는, 초연 이후 수십 가지 버전으로 안무돼 크리스
마스 시즌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모음곡으로 구성된 버전은 크리스마스
와 상관없이 연주회장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故 차이코프스키, 호두 까기 인형의 줄거리
소녀 클라라의 집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손님 中 한 사람이,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와, 클라라에게는 호두 까기 인형을 준다.
헌데 그 호두 까기 인형은, 단단한 호두 껍질을 까기
위한 쇠로 된 집게가 달려 있는 인형이다.
그런데 심술궂은 동생 프란츠가, 그 인형을 마구 던져버린다.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가 끝나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으나
, 클라라만은 그 인형이 마음에 걸려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아래층으
로 내려가는데, 그 곳에선 호두 까기 인형이 지휘하는 장난
감 군대와 생쥐 임금의 군대가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호두 까기 인형과, 생쥐 임금이 승부를 내려고 하는 순간, 클
라라가 덧신을 벗어 던져 생쥐 임금을 격퇴시킨다.
그러자 호두 까기 인형은, 돌연 왕자로 변하고, 그
왕자는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
과자의 나라에서는, 클라라와 왕자를 위한 파티가 열
리고, 여기서 다양한 나라의 춤들이 소개된다.
헌데 이 호두 까기 인형은, 간절히 그리던 꿈이 실현될 것 같아 양말을 머
리맡에 걸어 둔 채 잠들었던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 밤을 뒤돌아
보게 해 주고, 또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갖게 할 만한 발레로
서, 해마다 보아도 그 즐거움이 계속되는 작품이다.
故 차이코프스키, 호두 까기 인형 中 꽃의 왈츠
故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들은, 대부분 발레곡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화적
이면서도 · 낭만적이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좋은 곡이다.
특히 이 꽃의 왈츠는, 꽃의 요정들이 나타나 화려한 무드의 춤을 적나
라하게 추는, 故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중 가장 현란하고도 · 유
명할 뿐만 아니라, 이 발레의 간판과도 같은 곡이다.
악기로는, 목관과 호른의 도입 다음에 화려한 하프
의 카덴짜가 이어지며 주제부로 들어간다.
주선율은 4개의 호른으로 연주되는데, 이 밖에도 성격이 다른
3개의 왈츠 선율이 나타나 호화로운 분위기를 돋운다.
즉 비올라, 첼로 · 콘드라베이스의 반주로 호른 4개가 아름답게 연주된다.
지휘,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1,942 ~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er Philharmoniker)
마린스키 발레단(Mariinsky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