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스메타나(Smetana) - 오페라, 팔려간 신부 中 서곡

故 스메타나(Smetana) - 오페라, 팔려간 신부 中 서곡

故 Bedřich Smetana - The Bartered Bride, Overture

지휘 :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 1,943 ~ )

故 스메타나, 오페라 · 팔려간 신부 中 서곡

1,859年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 참패를 해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을 완화했었다.

이에 체코에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었다.

그 당시, 故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 · 1,824 ~ 1,884 · 보헤

미아의 리토미슐)는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조국의 소

식을 듣곤 1,861年에 귀국해 국민적 오페라를 발표했었다.

이 팔려간 신부는, 전 3막의 코미디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의 대본은, 보헤미아의 옛 얘기에서 따 와, 체코어

로 故 카렐 사비나(Karel Sabina)가 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오페라의 제목인 ‘ 팔려간 신부 ’ 보다는, Prodaná Nevesta · Die verkaufte

Braut · The Bartered Bride으로 ‘ 팔린 신부 ’ 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한다.

이 오페라는, 故 스메타나가 프라하 가설극장의 의뢰로 작곡한 두 번째 작품이다.

1,866年에 초연될 당시만 해도 실패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인기 있는 오페라

가 됐으며, 다음 세대의 체코인들에게는 희가극의 기준이 될 만큼 입지가 굳어졌었다.

그리고 훗날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수정을 거듭하면서 레치타티보

(선율적인 대화)와 유명한 춤인 폴카 · 푸리안트 그리고 코미디언들

의 발레인 스코치나가 추가로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故 스메타나는, 원래 이  오페라엔 민요를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대중적인 춤곡 리듬의

효과적인 활용, 금세 귀에 익는 전주곡 · 아리아 앙상블과 합창곡의 서정적인

선율 등이 한데 어우러져 체코의 스타일로 자리 잡게 됐었다고 한다.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오해 · 코믹한 장면들 · 젊은 연인들의 사랑 등 유

쾌한 줄거리로 구성돼 있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다.

 즉 농부 제니크는, 부농의 딸인 마렌카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헌데 케잘이라는 중매장이가, 마렌카의 아버지를 찾아가 충동질해, 마렌카를 부농

인 미셔의 바보 아들인 바세크에게 소개해, 사례금을 듬뿍 받아내려 한다.

해서 케잘은, 제니크를 속여 마렌카와의 사랑을 단념케 하곤, 300굴덴의 돈을 주면서 증서를 받는다.

마렌카는 마지 못해 미셔 집에 시집을 가게 됐는데, 그 때 제니크가 실은 미셔 집안의 행

방불명됐던 아들임이 밝혀져, 마렌카는 제니크와 경사스럽게 결혼는 내용이다.

그리고 또 이 오페라는, 희가극이 지닌 웃음 · 재미

· 활력 · 교훈 등을 잘 녹여낸 직품이다.

악단,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즈데네크 코슬러(Zděnek Košler) 

전곡(full length), 듣기

서곡 : 비바치시모(Vivacissimo) · F장조 · 2/2박자 · 소나타 형식

이 서곡은, 5음계에 의한 거친 8마디의 도입부를 거쳐 제 1테마가 현악기의 유니즌으로 나타난다.

뒤이어, 제 1바이올린이 응답하며 푸가토조의 카논을 전개시킨다.

제 2테마는 보헤미아의 무곡으로 나타나 발전되다가, 재현부를 거쳐 긴 코다로 넘어간다.

이는 마치, 소동을 연상케 한다.

이 화려하고 명랑한 서곡은, 연주회 용으로도 널리 연주되고 있으며, 완벽한

형식의 구성과 발랄한 멜로디를 가진 익살스런 맛을 겸한 걸작이다.

지휘,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 1,943 ~ 리투아니아의 리가)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er Philharmoniker)

 

연주, 쾰른 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cologne New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폴커 하르퉁(Volker Hartung)

연주, 새해 전야의 콘서트 루돌피눔 · 프라하(New Year Eve’s concert in Rudolfinum · Prague)

지휘, 지리 벨라베크(Jiří Bělohlávek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3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