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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 -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1악장, 작품번호 18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10. 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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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1악장,  18

故 Rachmaninov - Concerto for Piano No 2 in C minor Op 18

피아노 :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kenazy)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바로 이 곡은 1,899부터 1,901에 걸쳐 작곡된 명작으로故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니노프(Sergei Vasilevich Rachmaninov · 1,873 ~ 1,943 · 러시

국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걸작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그는 4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썼는데, 2번과 3번이 주로 연주되고 있다.

그는 26세 때부터, 얼마동안 신경쇠약에 걸려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곤,

런 생활을 했는데 친구의 권고에 따라 故 다알 박사

이른바 암시요법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박사는, 매일 그를 자기의 진료소에서 어떤 암시를 주는 거였었다고 한다.
즉 ‘ 당신은, 이제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
그것은 대단히 훌륭한 것이

것이다 ’ 라는 암시 덕분에, 故 라흐마니노프는 다시 펜을

, 바로 이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완성했었다고 한다.

해서 그는, 이 작품을 故 다알 박사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바쳤었다.


헌데 그는 1,90110 27 모스크바에서자신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했었는데 1,90

4에 이 작품으로 글린카 상을 받게 돼, 500루우불을 수상금으로 타게 됐었다.


이 작품은, 일반인들에겐 친숙하기 쉬운 통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긴장되고 힘찬 그러나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협주곡이다.




피아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kenazy · 1,937 ~ 舊 소련의 고리키)

전 악장, 이어 듣기



1 악장 : Moderato · C단조 · 2/2박자 · 소나타 형식


피아노가, 어두운 화음을 장중하게 연타하면서 시작된다.

뒤이어 오케스트라가, 정열적이고 · 몽환적인 선율로 제 1테마를 유도한다.

2테마는 비올라에 이어 독주 피아노의 연주로 전개되는데, 故 라흐마니노프적인 풍부한

감미로움이 보드라운 물결처럼 전신을 휘감는 느낌을 주어 대단히 감각적이다.


강렬한 정열과, 섬세한 감미로움을 담은 선율의 대조가 일품이다.

변형적인 발전부와 재현부가, 여러 갈래로 펼쳐지면서

숙한 젊음이 넘쳐흐르는 듯한 희열을 안겨준다.

마지막은, 힘찬 행진곡 풍의 빠른 템포로 극적으로 끝난다.




2 악장 : Adagio sostenuto E장조 · 4/4박자 · 세도막 형식


故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성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악장이다.

극히 느린 템포의 아름다운 이 악장은, 꿈을 꾸는 듯한 자유로운 형식의 환상곡이라 하겠다.


말하자면 그의 다성부의 음악에 대한 역량과, 오케스

를 다루는 천재적인 재능을 과시한 악장이다.




3 악장 : Allegro scherzando C단조 · 2/2박자


경쾌하고 · 생동감이 넘치는 악장으로, 두 개의 테마가 변화무쌍하게 나타난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서주에 이어, 피아노가 중심 주제를 화려하게 연주한다.

열정적인 사랑이 폭발하는 느낌을 주는가 하면, 고요한 정적의

심연으로 끝없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1테마와 대조적인 제 2테마는, 오보에와 비올라에 의해 우아하 ·

름답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솔로 피아노가 이를 반복한다.

발전부를 중심으로, 한 개의 선율이 몇 개의 다른 악기로 뒤쫓아 얽혀지는 푸가

를 거쳐 재현부를 지나며, 마지막은 급속한 템포속에 대미를 장식한다.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겨우 열 살이던, 故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Sergei Vasilevich Rac

hmaninov · 1,873 ~ 1,943 · 러시아계 미국인),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

지의 부재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는데, 그에게 힘이 되어주던 누나

마저 디프테리아로 사망하면서 큰 충격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교육열이 높았던 그의 어머니는, 故 라흐마니노프를 포기하진 않았었다고 한다.

그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음을 알곤, 그의 어머니는 슬픈 추억이 깃든 고향에

서도 멀리 떨어진 모스크바 음악원으로 그를 유학 보냈었다고 한다.


헌데 그 곳엔, 그의 아버지의 사촌인 故 실로티(Siloti

)가 있었기에, 그는 많은 의지가 됐었다 한다.


해서 그는, 그 집에 머물면서 음악공부를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 나중에 그의 아내가 되는 6

동생인 故 나탈리아 사티나(Natalia Satina · 1,877 ~ 1,951)을 만나게 됐었다.


해서 이들은, 함께 휴가를 보내거나 · 농사일을 거들면서 친분을 유지했었다.

하지만 이 당시엔, 두 사람은 먼 친척 관계로만 지냈었다.


그렇게 모스크바에서 정신적인 안정을 찾은 故 라흐마니노프는, 숨겨진 재능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했었다.

이때 그가 작곡해, 육촌 형제들에게 하나씩 헌정한 것이 ‘ 여섯 노래(six songs) ’ 이다.

그리고 No. 4, ‘ 내게, 노래 부르지 마세요(Sing not, To me

Beautiful Maiden) ’ 는 故 나탈리아에게 헌정됐었다.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는, ‘ 내게, 노래 부르지 마세요 ’ 를

통해 故 라흐마니노프는, 떠나버린 아버지와 죽은 누이를 그리워했었다.


또한 이 무렵, 그의 음악적 재능을 살려줌은 물론 정신적

로도 큰 의지가 되는 한 사람을 더 만나게 됐었다.

그러니까 모스크바 음악원 교수인, 故 니콜라이 즈베레프(Nikolai Zverev)였었다.


누구보다 故 라흐마니노프의 처지를 깊게 이해했던 故 즈베레프는, 개인

슨비도 완전히 면제해 주면서까지 故 라흐마니노프를 가르쳤었다.

하지만 그런 스승도, 그의 곁에 오래 있지는 않았었다.


1,893年 故 즈베레프가 죽고, 연이어 그가 가장 존경했던 음악가인 故 차이콥스키

(Chaikovskii)까지 사망하자, 그에겐 또다시 상실의 고통이 찾아왔었다.


그러나 참 다행스러웠던 것은, 그때 모스크바 음악원을 후원하던

족 미망녀 덕분에, 그의 상실감은 쉽게 극복될 수 있었다.


故 리쉬코바 부인은 1,893 5, 자신이 후원하던 음악원

방문하던 중에 故 라흐마니노프를 보게 됐었다.

그녀는, 훤칠한 키에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던 그에게서, 어린

이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들 모습을 발견했었다 한다.


해서 故 리쉬코바 부인은, 졸업을 앞둔 그를 자신의 별장에 초대했었다.

그리고 자신의 영지에 머물면서, 그에게 작품을

들어보라며, 그녀의 별장을 빌려줬었다.




피아노, 안나 페도로바(Anna Fedorova · 우크라이나)


피아노, 데니스 레오니도비치 마추예프(Дени́с Леони́дович Мацу́ев · 1,975 · 러시아의 이르쿠츠크)

악단,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Qatar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장한나(Han na Chang · 1,982 ~ 대한민국의 수원)

 

피아노, 故 알렉시스 바이센베르크(Alexis Weissenberg · 1,929 ~ 2,012 ·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악단,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Berliner Philharmonisches Orchester)

지휘, 故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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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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