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슈만 - 어린이의 정경, 작품번호 15 中 제 7곡 트로이 메라이 · 꿈
故 Robert Schumann - Traumerei in Kinderszenen op, 15
피아노, 故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故 슈만, 트로이 메라이
故 로
곡집의 작품번호 15번인 ‘ Kinderszenen · 어린이 정경 ’ 에는 모두 13곡이 들어 있다.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모든 곡은 故 슈만 자신의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낭만적인 추억들이, 곧 음악의 내용으로 표현돼 있는 것이다.
그 중 제 7곡인, 바로 이 ‘ 트로이 메라이 ’ 는 독일어의 traum(꿈)에서 파
생된 ‘ 꿈 ’ 을 뜻하는 소품으로 F장조 · 4/4박자의 서정적인, 비교
적 쉬운 곡이며 아름답고 · 친숙한 선율로 구성돼 있다.
그래서인지, 피아노 곡집인 ‘ 어린이 정경 ’ 13곡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소박한 겉모습과는 달리, 불규칙적인 박절법(拍節法) 등 독일 낭만
파의 성격을 지닌 소품에서 보이는 특유의 복잡한 구성법도 보이
고 있어, 수준 높은 내용을 지닌 음악으로 다루어진다.
해서 이 곡은, 바이올린과 첼로 그리고 가곡용으로도 편곡돼 널리 애창되고 있다.
음악가 중에서, 가장 교양이 풍부한 故 슈만은 1,810年
독일 색소니의 츠비카우에서 태어났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천품을 보였던 그는, 7세 때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부
터 음악 기초교육을 받곤, 음악을 좋아하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해서 故 슈만의 음악적 열정은, 불같이 타올랐지만 불행히도
손가락을 다쳐 연주자로서의 희망은 좌절됐었다 한다.
그 결과 그는, 작곡 · 지휘 · 평론의 길을 택한 故 슈만
은 오히려 이 일로 명성을 날리게 됐었다.
이 곡의 소재는 단 하나, 상승했다가 다시 하강하는 4마디의 선율이 모두 8번 되풀이 된다.
그것 뿐이지만, 그 짜임의 뉘앙스가 미묘하게 변화돼 마치 꿈을 꾸
는 듯한 가볍고 · 단조로움의 미묘함이 변화를 주고 있다.
슈마네스크한 선율의 얽힘, 특히 내려오는 선율의 모습은 표정이 대단하다.
이 곡의 주제도, 근본의 궤적과 관계되고 있다.
그것이 표현하는 표정 변화의 훌륭함은, 다음 마디를 살펴보면 분명히 잘 알 수 있다.
즉 제 2 · 6번 마디, 제 10 · 14번 마디, 제 18 · 22번 마디 등이 그것이다.
작곡가, 故 슈만
故 로
故 슈만의 대표적인 피아노 곡들 중에는 1,840年, 피아니스트로서
아내가 됐던 故 클라라 슈만을 위해 작곡한 곡들이 많다.
故 슈만은, 6세 때 처음 음악공부를 시작했고 1,822年에 시편
150절에 곡을 붙임으로써, 최초로 작곡을 했었다.
故 슈만은, 당대 유명한 피아노 선생이었던 故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정식으로 피
아노를 배웠고, 故 비크의 9세 된 딸이었던 故 클라라를 알게 됐었다.
그리하여 故 클라라의 18번째 생일에, 그녀의 아버지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故
비크에게 결혼 승낙을 요청해 1,840年 9月에 결혼이 이루어졌었다.
그리고 그는, 그 해인 2 ~ 12月의 11개월 동안에, 故 슈만에
게 명성을 가져다 준 가곡들 대부분을 작곡했었다.
故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 1,797 ~ 1,856 · 독일)와, 故 요제프 카를 베네
딕트 폰 아이헨도르프(Joseph Freiherr von Eichendorff · 1,788 ~ 1,85
7 · 독일)의 시에 곡을 붙인 2개의 가곡집과,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
과 같은 연가곡들과, 그밖에 수많은 가곡들을 작곡했었다.
그러다 그는 1,856年, 정신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었다.
피아니스트, 故 호로비츠
故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 1,904 ~ 1,989)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출생했었다.
그는, 키예프 음악원에서 故 펠릭스 블루멘펠트(Felix Blumenfeld
· 1,863 ~ 1,931)에게 사사하곤 1,922年 데뷔했었다.
1,924年의 그는, 베를린을 시발점으로 유럽 순회여행과 1,928年 뉴욕
필하모니와의 협연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었다.
그는, 故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 1,867 ~ 1,957 · 이탈리아
의 지휘자)의 지휘로 ‘ 황제 ’ 를 협연한 것이 인연이 돼 1,933
年, 그의 딸과 결혼하곤 1,944年 미국에 귀화했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현대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故 리스트 · 故 차
이코프스키 · 故 라흐마니노프의 해석에 뛰어났다는 평을 들었었다.
생전의 그는, 故 라흐마니노프에게 직접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기도 했었다.
故 호로비츠는,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 테크니션
으로 ‘ 악마적 기교주의자 ’ 라고까지 불리웠었다.
이는, 그의 기교에 보내는 찬사였었다.
헌데 1,989年 11月 5日, 故 호로비츠는 스튜디오에서 자
신의 녹음을 편집하던 중 심장발작으로 사망했었다.
그의 부인에게 남긴 유언에 따라, 故 호로비츠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故 토스카니니의 가족묘에 묻혔었다.
피아노, 故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피아노, 故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1,986年, 그가 세상을 떠나기 3年 전 故 호로비츠가 여든이 넘은 고령으로
꿈에 그리던 고국의 무대에 선, 모스크바 귀향 공연 실황의 모습.
노쇠한 그의 얼굴과, 숙연한 청중의 표정 속에서 음악은 흐르고 … , … .
피아니스트, 故 호로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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