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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말러(Mahler) -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9. 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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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Mahler) - 연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Gustav Mahler -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Christian Gerhaher)




故 말러,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이 연가곡들은, 다른 집으로 시집가는 연인과 헤어져 방랑의 여행을 떠나

한 젊은이의 분노와 위로 그리고 체념을 노래한 곡들이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 1,860 ~ 1,911 · 오스트리아)가, 23

세 때 자작시를 바리톤 독창과 대관현악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감정이 풍부한 청춘의 시정을 띤 초기의 걸작이다.


이 연가곡들 중의 제 2곡인 ‘ 아침 들을 거닐면 ’ 과, 4곡인 ‘ 나는, 방랑의

나그네 ’ 의 선율은 2 후의 ‘ 제 1교향곡 ’ 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예는 ‘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 와, 2 · 3 · 4교향곡과의 사이

에서도 볼 수 있어, 故 말러의 가요적인 음악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연가곡은 4곡으로 돼 있는데, 그가 부지휘자로 명성을 얻고 있전 시절에,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

故 조안나 리허터(Johna Richter)와의 사랑에 실연당한 것을 바탕으로 창작됐었다고 한다.


1 :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그녀의 결혼식 날은, 나의 슬픈 날


그리운 연인의 결혼식 날의, 한 젊은이의 슬픔의 노래이다.

박자가 다른 중간부를 낀 3부 형식으로서, 주부에서는 2박자의 보통 리듬과 셋잇단음

 리듬과의 어지러운 교체(구판의 피아노 스코어에서는 4/8박자와 3/8박자

교체) 속에서 성악이 슬픈 선율로 한 젊은이의 슬픔을 노래한다.


이 어지러운 리듬 교체에, 프리안트(보헤미아의 춤곡)의 영향이 보인다고 하는 학자도 있다.

그에 대해서 중간부가 일전하고, 목가적인 리듬을 탄 내림 마장조의 자연의 꽃이 ·

새 찬미의 노래가 되어, 목관이나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서 새 소리가 모방

되는데, 그 다음의 주부는 상당히 충실하게 재현되고 끝난다.

또한, 이 곡의 가사와 유사한 것이 ‘ 소년의 마술 뿔피리 ’ 의 시집에도 있다.


故 말러의 가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그 일부분을 변형하고 · 대폭적으로 덧붙였었다.

부가된 부분은 중간부의 새가 우는 정경인데, 원시에 이러한 부분을 덧붙이고 기악으로

음소리를 모방하는 것은, 그 후에도 자주 보이는 故 말러의 상투적인 수단이다.




2 :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아침의 초원을 거닐며


아침 들녘의 아름다움을 칭송하는 밝고 · 경쾌한 노래인데, 끝은 쓸쓸한 자기 행복에의 회의로 끝난다.

‘ 교향곡 1번 ’ 1악장과 공통 소재에 의한 것으로 유명하며, 명확한 피리어드 구조를 가진

르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에 의한 3개의 스트로프(Stropp)와 코다로 돼 있다.

 

처음 2개의 스트로프는 거의 불변이나, 2의 스트로프 코다가 연장되어

긴 간주 안에서 나 장조로 조바꿈,3의 스트로프로 들어간다.

같은 소재를 개변하여, 약간 길게 늘인 제 3의 스트로프 다음의 코다에서도

일한 주제가 나오는데, 이미 힘을 잃고 토막토막 조각이 되어 끝은

림 바장조의 으뜸화음 위에서 쓸쓸하게 사라져 간다.



3 : Ich hab’ ein gluhend Messer

내 가슴엔, 불같은 칼이 있고


연인을 잊지 못하는 괴로움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듯한 곡이다.

목관에 의한 감7상행 패시지의 반복을 배경으로 하여, 나타나는 주제 자체

가 행방을 모르는 격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나, 악곡 전체도 

에 맞춰 거의 반복이 없는 동작 형식을 취하고 있다.


격정의 폭풍우는, 중도에서 일단 약해지나 다시 고조돼 최후에 내림 마단조, 4·6

위의 내림 사 음에서 한 음씩 하강해 가는 선율을 타고 ‘ 차라리 나는,

관속에 눕고 싶다 ’ 라고 노래돼, 최약음으로 사라져 간다.


뒤에 남는 것은, 첫머리의 감7상행 패시지만으로, 그것이 토막토막 연주되고 끝난다.

이 부분을 故 아도르노(1,903 ~ 1,969 · 독일), 故 말러 특유의 ‘ 도괴(倒壞 · Einst

urz) ’ 라는 성격의 대표적인 예로서 들고 있으, 또한 여기서 울리는 심

를 故 말러에 자주 나오는 ‘ 죽음의 상징 ’ 으로 풀이하는 학자도 있다.




4 : Die Zwei Blauen Augen

내 사랑의, 푸른 두 눈은


그녀의 파란 눈길이, 내 마음을 산란케 하여 여행을 떠나게 됐다는 이야기이다.

자필 원고에는 ‘ 장송 행진곡의 템포로 ’ 라는, 지시가 있는 것으로도 알

가 있듯이 말러가 ‘ 교향곡 5번 ’ 을 위시해 자주 사용한 ‘

운 장례식 같은 ’ 발걸음 위에 으뜸 선율이 나타난다.


악곡의 첫머리에서, 스트로프 구조를 취하는 것같이 생각되지만, 제법 자유

운 처리를 한 다음 바장조로 조바꿈하고, 후반은 아주 다른 맑고 ·

은 기분이 돼, 보리수 그늘에서 자는 한 토막이 그려진다.


이 부분은 ‘ 교향곡 1번 ’ 의 3악장 중간부에서, 거의 그대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해서 악곡은 꿈꾸는 기분으로 사라져 가려 하는데, 후주 부분에

다시 첫머리의 답답한 걸음걸이의 단편이 나타나, 고뇌를

완전히는 씻지 못한 채 조용하게 전곡을 마무리한다.







지휘,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Herbert Blomstedt · 1,927 · 미국 매사추세츠)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Christian Gerhaher · 1,969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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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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