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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바버(Barber) -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번호 11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8.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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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바버(Barber-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번호 11

Samuel Barber - Adagio for strings Opus 11

(arr. from 2nd mvt. of String Quartet)

영화, 플래툰(Platoon)의 배경음악





故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미국의 작곡가였던, 故 사무엘 바버(Samuel Barber · 1,910 ~ 1,981)가 1,936 작곡

한 바로  이 ‘ 현을 위한 아다지오 ’ 는 전체 길이가 70마디에 지나지 않는 소품이다.


그러나 1,938 故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 1,867 ~ 1,957 · 이탈리아)가, NBC 심포니

케스트라를 지휘해 초연한 이래로 풍부한 서정성을 담고 있는 낭만주의 성향의 이 작품은 ‘ 관

현악을 위한 에세이Op.12 & Op.17 · 교향곡 제 1 · 바이올린 협주곡 Op.14 ·

첼로 협주곡 Op.22 ’ 그리고 오페라인 ‘ 바네사 ’ 에 이어, 그에게 두 번

째 퓰리처상을 안겨 준 피아노 협주곡(1,962) 등과 같은, 그의

대표작들을 제치고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작품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명상에 잠긴 듯한 서정적 주제를

현악 오케스트라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투명한 음색으로 담아내면서, 승전결의 맥락이

분명한 극적 흐름속에 담아내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라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이 누리고 있는 인기는 1,986, 미국의 영화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연출한 유명한 영화인 ‘ 플래툰(전투 소대) ’ 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것에도 크게 의지하고 있는 듯하다.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한 영화인 ‘ 택시 드라이버 · 1,976 ’ 와, 마이클 치미노가 감독했던 영화인 ‘ 디어

· 1,978 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한 영화인 ‘ 지옥의 묵시록 · 1,979 ’ 그리고 올리버 

자신이 감독한 영화인 ‘ 7 4日生 · 1,989)하늘과 땅 · 1,993 ’ 등과 함께, 남 

다룬 대표 작품으로 손꼽히는 ‘ 플래툰 ’ 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이 인간을 하게

, 모든 사람들을 살육의 희생자로 만들어 버리는 전쟁의 혹한 실상

하는 한 젊은이의 참담한 심경을 절묘하게 투영하는 음으로 

용했던 작품이, 바로 이 ‘ 현을 위한 아다지오 ’ 였던 것이다.


작곡가, 故 바버


1,910,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체스터에서 태어나 1,981 71세를 일기로 뉴욕

상을 떠난 故 사무엘 바버는, 12음 기법과 다조성(多調性) 음악 등과 같은 당대의 

음악어법을 일부 작품에 도입하기도 했지만, 전체 경향으로 부한

율미에 기초를 두고 서정성을 강조하는, 낭만주의 음악어법을 고수하여 ‘

시대의 브람스 ’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작곡였다.


유년기부터 음악에 소질을 보였던 그는 1,924, 당시 열네 살의 나이로 필라델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해, 피아노 · 작곡 · 성악 · 지휘 등을 공부했었다.


이 곳에서, 프리츠 라이너(Fritz Reiner · 1,888 ~ 1,963 · 헝가리)에게 지휘를 배우고,

로자리오 스칼레로에게 작곡을 배운 그는 1,934, 스물네 살에 음악원을 졸업했었다.


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작곡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한 그는 1,935셸리(Per

cy Bysshe Shelley · 1,792 ~ 1,822 · 영국)시(詩)인 ‘ 사슬 풀

메테우스 ’ 에 기초해 작곡한 ‘ 셸리의 한 장면을 위한 음악,

Op.7 ’ 을 발표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36의 그는, 신낭만주의 양식을 따르는 현악 4중주 1교향

1번을 작곡한 이후 ‘ 관현악을 위한 에세이 · Op.12 · 1,937 & Op.17 · 1,942

와 ‘ 바이올린 협주곡 Op.14 · 1,939 교향곡 제 2 · 1,944 & 첼로 협주곡

· 1,945 & 피아노 소나타 Op.26 · 1,949 ’ 등과 같은 작품들을 작

하면서, 미국의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떠올랐었다.


바로 이 ‘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 은, 원래 1,935 아메리카 로마 대상을 수

하고, 퓰리처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시

1,936, 그가 작곡한 현악 4중주 제 1번의 둘째 악장을 1,938,

그 자신이 직접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하여 편곡한 작품이다.


그리고 1,938, 오케스트라 버전의 초연이 큰 성공을 거둔 이래, 이 작품은 원곡인 

4중주를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하면서, 故 바버의 출세작으로 자리를 굳혔었다.




연주, 런던 심포니(London Symphony Orchestra)


지휘,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 1,918 ~ 1,990 · 미국)

악단, 뉴욕 필(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피아노, 지오반니 마라디(Giovanni Marradi · 1,952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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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故 사무엘 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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