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그라나도스 - 스페인 무곡 中 다단조, 오리엔탈 · 작품 37 - 2
故 Enrique Granados - Spanish Dance Op 37 - 2 in C minor, Oriental
첼리스트 : 오프라 하노이(Ofra Harnoy · 이스라엘)
故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이 무곡집은 ‘ 고예스카스(Goyescas) ’ 와 함께, 故 그라나
도스(1,867 ~ 1,916)의 대표적 피아노 작품이다.
스페인의 각 지방의 민속무곡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안달루시아 지방
의 것이 4곡, 그 밖의 지방의 것이 8곡으로 모두 12곡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기악법과 화성악법에선 어느 정도 미흡했던 관계로 오케스트라 곡이나 오페라에서는 주
목받는 작품을 남기진 못했으나, 선천적으로 멜로디에 강했고 또한 이름 있는 피아
니스트로 활약했었에 때문에, 피아노 작품은 상대적으로 뛰어났었다.
작곡가, 故 그라나도스
작곡가였던, 故 엔리케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 · 1,867 ~ 1,916)는 스페인의 바르셀로
나 근처인 레리다아에서 육군 대령이었던 군인의 아들로 태어나, 제 1차대전의 와중에서
영·불 해협을 여객선으로 건너다, 독일의 U보트에 의해 배가 침몰돼 밑으로 가라
앉고 만 비운의 음악가로 故 그라나도스는 우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즉 곡명이 같은, 그의 걸작 오페라인 ‘ 고예스카스 ’ 의 초연을 1,916年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에서 대성공리에 마치곤 스페인으로 돌아가던 중, 타고 있던 서섹스호(號)가 영국 해
협에서 독일 잠수함의 공격으로 침몰당해, 그의 부인과 초연에 출연했던 사
람들과 함께, 그는 49세의 나이에 영·불 해협에서 일생을 마쳤었다.
이 비참한 최후는, 세계의 신문지상에 크게 보도됐었다.
그러나 그는, 49年에 걸친 생애 중에 많은 작품을 남겼었다.
작풍은, 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담았으며, 산야에 남아 있는 동양
풍의 가락과 리듬을 채택하는 매우 다채로운 것이었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재능을 나타냈던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피아노와 작곡법
을 배운 후 파리로 유학해서는, 故 베리오에게서 피아노를 연수했었다.
고국에 돌아온 그는, 주로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동하던 중 1,912年
에 그의 출세작인 ‘ 고예스카스 · 피아노 모음곡 ’ 를 작곡해 1,91
4年에, 이를 파리에서 발표해 커다란 성공을 거뒀었다.
이 작품을, 오페라로 만들라는 주변의 권유에 따라 이를 완성했지만, 제 1차대전이 발발해
파리에선 상연되진 못했고 1,916年,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서 상연이 실현됐었다.
그리하여 故 그라나도스 부부는, 이 공연을 보러 뉴욕에 건너갔
다가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하고 말았던 거였었다.
첼리스트, 오프라 하노이
이스라엘의 하데라에서 태어난, 첼리스트인 오프라 하노이(Ofra Harnoy
· 1,965 ~ )는, 6살 때부터 아버지의 지도로 첼로를 시작했었다.
9세에 그녀는 캐나다로 이주, 토론토 로얄 음악원에 진학해 블라디미르 오로프(Vla
dimir Orloff · 1,928 ~ )에게서 사사했고, 그 후 장학금을 얻어 런던으로
유학, 듀 프레의 스승이기도 했던 윌리엄 프리스의 지도를 받았었다.
그리고 1,978年의 그녀는, 몬트리올 교향악단 콩쿠르 · 이듬해
캐나다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해 주목을 끌었었다.
1,980年의 그녀는, 영국에서 데뷔 · 1,982年 카네기 홀에선 미국 데뷔를
했고 ‘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상 ’ 을 최연소로 수상하기도 했었다.
그녀의 연주는, 향수 어린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서정미가 특색으로,
아름다운 음과 풍부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으며, 직선적이라기
보다 아고긱(agogics · 속도법)을 많이 사용하며, 독
특한 서정미가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Cello, Ofra Harnoy
Piano, Michael Dussek
클래식 기타 연주자, 故 안드레스 세고비아(Andrés Segovia Torres · 1,893 ~ 1,987 · 스페인)
故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Danzas Espanolas) 中 제 5번 E단조 · 안달루사(Andaluza)
연주 년도 : 1,959
바로 이 스페인 무곡(Danzas Espanolas) 제 5번은, 12개의 스페인 무곡집(O
P. 37)에 속한 5번째 곡으로, 곡의 제목은 안달루시아이며, 스페인 남
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경쾌한 무어풍의 춤곡을 그려 놓았었다.
그의 12개 무곡 중, 가장 유명하고 · 대중적인 곡이다.
故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Danzas Espanolas) 中 제 5번 E단조 · 안달루사(Andaluza)
클래식 기타리스트, 줄리안 브림(Julian Bream · 1,933 ~ 영국 런던 배터시)
故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Goyescas)
이 곡은, 스페인의 화가였던 故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 1,746 ~ 1,828)의 그림을 소재로 한 향토
색 짙은 곡으로서, 같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인 ‘ 에스파냐 무곡 4권
12곡 ’ 과 더불어 그의 피아노곡의 대표작이자 · 걸작이다.
무대작품으로서의 ‘ 고예스카스 ’ 는, 특히 그 간주곡이 유명하다.
첼리스트, 오프라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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