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故 베를리오즈(Berlioz) - 환상교향곡 2악장 다장조 · 무도회, 작품 14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8. 24. 23:51

본문

Louis-)Hector Berlioz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베를리오즈(Berlioz) - 환상교향곡 2악장 다장조 무도회, 작품 14

Louis - Hector Berlioz - Symphony Fantasy in C major, Op 14

지휘앤드류 데이비스 경(Sir Andrew Davis)




작곡가, 베를리오즈


다른 많은 작곡가들과 마찬가지로,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Louis - Hector Berlio

z · 1,803 ~ 1,869 · 프랑스) 역시 정규적인 음악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었다.


그는, 스스로 화성법을 공부해 플루트와 기타를 배웠으며 대가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 천재적인 작곡가는 1,830, 그의 첫번째 대작이자 19세기의 신기원을 이룩한

작품인 ‘ 환상 교향곡 ’ 을 발표하면서, 그의 이름을 국제무대에 알렸었다.


그의 음악은, 너무 개성이 강해 양극단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었다.

또한 그의 음악은, 전통에 충실하기보다는 근원적인 음악의

리를 탐색했기 때문에 난해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의 음반의 등장으로,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었다.


청중은, 이제 연주자들의 해석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고, 그의 

대해서도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을 때와 마찬가지로 사

전 지식과 비평적 태도를 가지고 듣게 됐었다.

해서 말년에 그의 명성은, 국외로 널리 퍼졌으며 고향에서도 환대를 받았었다.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2악장 · 무도회 


故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동시에, 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 ‘ 환상

교향곡 ’ 은 표제적 성격이 짙은 곡으로, 그의 독창적인 작풍을 나타내는 곡이다.


그는, 특히 ‘ 고정 악상(idée fixe) ’ 이라는 ‘ 고정된 관념을 나타내

선율 ’ 이라는 착상을 통해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었다.

또한 故 베를리오즈는, 이 교향곡에서 전대미문의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시켰다.


故 베를리오즈는, 故 베토벤의 교향곡인 제 9번 ‘ 합창 ’ 의 ‘ 환희의 송가 ’ 로

부터 표제적인 성격을 받아들, 교향곡에 내러티브(이야기)를 본격

적으로 도입한 최초의 작곡가로 서양음악사에 기록됐었다.


즉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인인 스미드슨을 상징하는, 일정한 가락을 만들어 각 악장

마다 알맞게 배치하고, 리듬과 악기를 변화시켜 사용한 故 베를리오즈의 작곡 기법은

, 후에 故 리스트나 故 바그너와 같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었다.


관현악법에 있어서도, 기본적으로는 故 베토벤의 시대와 같은 2관 편성이나, 표현

필요성에 따라 기형적이거나 변칙적인 방법을 대담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故 베를리오즈가, 바로 이 ‘ 환상교향곡 ’ 을 작곡한 것은 1,830었었다.

헌데 바로 이 해에, 故 베를리오즈는 한 여인을 만났었었다.


그 여인은, 파리에서 공연된 故 셰익스피어의 ‘ 햄릿 ’ 과 ‘ 로미오와 줄리엣 ’

각각 오필리어와 줄리엣으로 분한 故 스미드슨이라는 여배우였었다.

그는, 이 비극의 여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했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故 스미드슨은, 장래가

투명한 애송이 작곡가의 구애를 깨끗이 거절했었다.

해서 이 때부터, 예술가의 방황이 시작됐었다.


나는, 깊은 슬픔에 사로잡혔다. 잘 수도 없고, 일할 수도 없었던

나는 파리 근교를 목적없이 배회하며 시간을 보냈다 ” 라

, 베를리오즈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었다.


이렇게 고뇌와 격정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고 파리 근교를 이리저리

방황하던 그는, 한 카페에서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었다.


이때 그는죽은 사람으로 오인될 정도로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다섯 시간 만에 깨어났었다.

의식을 잃고 있는 동안 그는, 꿈을 꾸었었다.


헌데,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로 가득찬 참으로 기이한 환상인데

, 그것을 음악으로 옮긴 것이 바로 이 ‘ 환상교향곡 ’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 환상교향곡 ’ , 모두 5악장으로 이루어

있으며 각 악장에는 제목이 붙어 있다.


1 악장, · 정열


한 저명한 작가가, 상상의 나래를 편다.

상상 속에서 ‘ 정열의 파도 ’ 라는 마음의 병에 걸린 한 젊은 음악가가, 마음속에

리는 이상적인 매력을 모두 갖춘 여성을 만나고 곧 무서운 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는 여자의 이미지가 하나의 악상과 결합돼그의 마음속에 파고 들어온다.

음악가는, 그 악상이 가진 정열적이지만 · 기품 있고 · 내성

적인 특성이여자의 성격과 같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 선율과 여인의 모습이, 이중의 ‘ 고정 악상 ’ 으로 등장하며 끊임없이 그를 따라다닌다.

1악장은, 우울한 몽상 상태에서 환각적인 정열에 이르기까지 분노와

질투 · 마음의 평안과 눈물 · 종교적인 위안이 뒤섞여 있다.




2 악장,


음악가는, 자신이 인생의 가장 복잡한 시절 한가운데 놓이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축제의 소용돌이속에 끼어들기도 하고, 전원의 평안한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그러나 마을에서도 · 들에서도, 어디를 가나 사랑하는 사람의 모

그의 앞에 나타나 끊임없이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3 악장, 들 풍경


시골의 어느 날 저녁, 멀리서 두 목동이 부는 피리 소리가 들린다.

이 목가적 이중주, 미풍으로 조용히 살랑이는 나무들의 속삭임, 최근에 발

희망의 싹, 이러한 모든 것이들 합쳐서 그의 마음을 이상하

평온하게 하고 마음속의 생각들을 밝게 물들인다.


그는 스스로의 고독을 다시 생각하며, 이제는 고독을 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한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모른다고 배신한다면 어쩌지 … 라는, 이 희망과

안이 뒤섞인 기분, 어두운 예감으로 어지럽혀지는 이러한 

의 사념이 아다지오 악장의 주제가 되어 나타난다.


마지막에, 목동 중 한 사람이 다시 피리를 부는데 상대는 여기에 대답하지 않는다.

멀리서 천둥소리 … , 고독 그리고 정적. 




4 악장, 단두대로의 행진


사랑이 거절되었음을 확인한 작곡가는, 마약으로 음독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치사량에는 이르지 못하고, 무서운 환상을 수반한 깊은 잠 속으로 떨어진다.

그는 애인을 죽이고 사형을 선고받아 단두대로 연행되고, 자신의 처형 장면을 목격하는 꿈을 꾼다.


때로는 음울하고 거칠며, 때로는 당당하고 밝은 행진곡 리듬에 맞추어 처형자

들이 행진하, 그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엄청난 소란을 타고 계속된다.


행진 끝에 ‘ 고정 악상 ’ 을 나타내는, 4개의 소절이 사랑의 마지막 추억처럼 다시

나타나는데, 오케스트라의 결정적인 일격으로 단번에 지워져버리고 만다.




5 악장, 마녀들의 밤의 향연과 꿈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유령 유령 · 마술사 · 마녀, 그 밖에 갖가지 요괴들이 모여 있다.

작곡가는, 그 무리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을 본다.

그리고 야릇한 소리, 신음 · 오싹하는 웃음 그리고 멀리서 들리

고함소리에 다른 고함소리가 서로 호응하는 듯하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선율이 다시 나타나는데, 그것은

고귀하 · 내성적인 성격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것은, 이제 야비한 선율에 불과하고, 보잘 것 없는 그로테스크한 것으로 변해버렸다.


그녀가, 이 밤의 향연에 찾아온다.

그녀가, 도착하자 환희에 들뜬 요괴들 … .

그녀는, 악마적이고 · 기괴한 밤의 향연에 동참한다.

장례를 알리는 종소리는, 그레고리오 성가 중 ‘ 진노

날(Dies Irae) ’ 을 익살스럽게 풍자한 것이다.

마녀들의 향연, 돌고 도는 윤무는 ‘ 진노의 날 ’ 과 결합한다.



 


악단,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Melbourne Symphony Orchestra) 


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Louis-)Hector Berlioz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관련 이미지


관련 이미지


(Louis-)Hector Berlioz 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