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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시니(Rossini) -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1막 中 방금 들린, 그대의 목소리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5. 1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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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achino Rossini (1792-1868)


故 로시니(Rossini)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2장 中 아리아

Rossini - Una voce poco fa,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Act 1

소프라노 : 캐슬린 배틀(Kathleen Battle)

방금 들린, 그대의 목소리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 오페라는, 프랑스의 극작가였던 故 보마르셰(Beaumarchais · 1,73

2 ~ 1,799)의 풍자적인 3부작 희가극의 1부를 故 스테르비

(1,784 ~ 1,831)이탈리아 대본으로 쓴 희가극이다.


이는, 당시 오페라 부파의 형식을 따라 이른바

‘ 번호 오페라 ’ 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편 레치타티보 세코(Recitativo secco)의 부분은,

의 쳄발로 반주를 바꾸어 현악 반주를 붙였었다.


헌데 故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Antonio Rossini · 1,792 ~ 1,868)는,

1,816 그의 나이 24세 때에 이 작품을 겨우 6개월만에 완성했었다.

그런데 이 오페라는, 그의 선배 작곡가였던 故 파이시엘로(Giovanni Paisiello · 1,740

~ 1,816)의 줄거리로 1,782年에 오페라로 작곡했기 때문에, 그는 퍽 불안했었다.


그리하여 이 작품의 제목도, 선배에 대한 경의로 ‘ 알마비바(Almaviva) ’ 또는

‘ 무익한 경계(L Inutile - precauzione) ’ 등으로 고쳐 초연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페라를 초연했을 땐, 파이시엘로와 그의 제자들은

공연의 성공을 방해하기 위해 휘파람을 잘 부는 자들을 모아 떠들

, 심지어는 고양이를 무대에 올려놓아 진행을 방해

장내가 소란해 첫 날에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었다.


그러나 그 후 점차 이 오페라가 명작으로 알려져,

여러 나라에서 다투어 상연하게 됐었다.


헌데 이 작품의 원작인 2부가 되는 故 모짜르트의 가극인 ‘ 피가로의 결

작곡된지 30年 후에 발표됐으며, 이것은 그의 전편에 해당한다.


‘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 으로 알려져, 소프라노로 애창되고 있는 이 아리

아는, 1막 제 2장의 시작 부분에서, 여주인공인 로지나가 부른다.


로지나의 미모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그녀의

인 나이 많은 의사인 돈 바르트로는, 로지나를 자기 아내로 삼

기 때문에그녀에게 애인이 생길까 봐 시종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지나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사랑에 빠지게 된 알마비바 백작은, 오늘 아침에도

그녀의 창문 아래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며 그녀에 대해 타오르는 사랑을 호소한다.

그런 백작의 모습을 본 로지나도, 마침내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린도로라는 사실

알고 있을 뿐, 그가 알마비바 백작이라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바로 이 ‘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 은, 린도

로를 사모하며 로지나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린도르의 노래에, 그만 마음이 달아오른 로지나가 꼭 사랑을

취하겠다고 다짐하는 편지를 쓰며 부르는 카바티나이다.


후반에 소프라노가 노래하는 경우엔화려한 장식이 붙는 대표적인 곡으로 로라투라의

기교도 부리는 소프라노로, 이 오페라 전곡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아리아이다.


故 로시니는 이탈리아의 작곡가로서, 바로 이 ‘ 세빌리아의 이발사 · 오셀로 · 도둑

까치등의 38개의 오페라를 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리고 故 로시니가 쓴 38곡의 가극 중에서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

큼 공연 회수가 많은 오페라가, 바로 이 ‘ 세빌리아의 이발사 ’ 이다.


경묘하고 · 생동감 넘치는 익살이 가득한 이 가극은, 故 모짜르트의

‘ 피가로의 결혼 ’ 과 쌍벽을 이루는 오페라 부파(희가극)이다.

사실 두 가극은, 프랑스의 작가였던 故 보마르셰가 쓴 3부작인 ‘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

결혼 · 죄 많은 어머니 ’ 를 각각 대본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성을 갖는다.


故 로시니의 오페라 부파란, 자기가 과거에 작곡했던 곡에서 좋은 부분을 철저하게

하여 삽입했거나, 참고로 하여 다시 새로운 곡을 추가해 집대성한 명곡이다.


등장 인물


1. 알마바바 백작(테너) : 젊은 귀족

2. 바르톨로(베이스) : 부유한 의사

3. 로지나(소프라노) : 바르톨로가 후견하는 돈 많은 미모의 아가씨

4. 피가로(바리톤) : 이발사

5. 돈 바질리오(베이스) : 음악교사

6. 피오렐로(테너) : 알마바바 백작 집안의 하인

7. 베르타(소프라노) : 바르톨로 저택의 가정부

8. 안브로지우스(바리톤) : 바르톨로 집안의 하인 사관(테너)

9. 기타 : 공증인 · 경비병들 · 악사들 · 병사들


주요 아리아


1. 나는 이 마을의 제 일인자(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2. 방금 들린,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3. 사랑에 불타는 마음, 방해받지 않아(Con troun cor che accende amore)      


로지나의 아리아(Rosinas aria)


Una voce poco fa, qui nel cor mi risuonò

il mio cor ferito è già, e Lindor fu che il piagò

Si, Lindoro mio sarà, lo giurai, la vincerò.


Il tutor ricuserà, io l ingegno aguzzerò

Alla fin s accheterà, e contenta io resterò

Si, Lindoro mio sarà ; lo giurai, la vincerà.


lo sono docile, son rispettosa

sono ubbediente, dolce, amorosa

mi lascio reggere, mi fo guidar

Ma se mi toccano, dovè il mio debole

sarò una vipera, e cento trappole

prima di cedere, farò giocar.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아 린도로 님이시여

참 사랑을 맹세해요

나는 온순하며 · 행실이 곱고, 순종할 줄 아는 좋은 처녀입니다.


정다워라 그 음성내 맘속에 파도치며

그리워라 내 사랑, 린도로의 음성 님이시여

참사랑을 맹세해요.


늙은 영감이 아무리 반대해도, 우리들의 사랑을 방해하진 못해요

제발, 내 마음대로 다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그러나, 연약한 여자를 괴롭힌다면 내게도 생각이 다 있지요

굴복하기 전에, 올가미를 씌워서 이기도록 해야지요.




소프라노캐슬린 배틀




소프라노캐슬린 김(Kathleen Kim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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