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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시니(Rossini) - 오페라, 윌리엄 텔의 서곡 · 스위스 군대의 행진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5.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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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 of head and torso of young white man with medium length dark hair


故 로시니(Rossini) - 오페라, 윌리엄 텔의 서곡, 스위스 군대의 행진

Rossini - Guillaume Tell - Overture, The March Of Swiss Army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오페라, 윌리엄 텔의 서곡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 · 1,792 ~ 1,868)는, 인기

절정이던 서른일곱 살에 느닷없이 오페라 작곡을 중단했었다.


해서 바로 이 윌리엄 텔(1,829)은,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이다.

오페라 윌리엄 텔은, 독일 시인이자 극작가인 故 실러(Friedrich von Sc

hiller · 1,759 ~ 1,805)의 희곡인  빌헬름 텔(1,804)이 원작이다.


헌데, 독일어 빌헬름의 영어 표기는 윌리엄이

, 프랑스어는 기욤(Guilliaume)이다.


그리고 이 서곡(오버추어)은, 오페라 막이 오르기 전에

수선한 장내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한 기악곡이다.

헌데 윌리엠 텔의 경우, 오페라 본편보다도 이 서곡이 훨씬 유명하다.

즉 이 윌리엄 텔 서곡은, 그 자체로 완벽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1부는, 새벽(안단테) · 스위스의 고요한 새벽

2부는, 폭풍우(알레그로) · 아들을 향하여 활을 조준하는 장면

3부는, 고요함(안단테) · 스위스에 다시 찾아온 평화

4부는, 스위스 군대의 행진(알레그로 비바체) · 평화를 가져온 스위

군대의 행진과 사람들의 기쁨 등의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오페라, 윌리엄 서곡의 주요 줄거리


옛날 스위스가 오스트리아의 지배받던 시절, 윌리엄 텔이라는 명궁이있었다.

헌데 언제나 마을 광장에서 거들먹거리던, 합스브루크의 악랄한 지

게슬총독은 자기 모자를 거리에 내걸곤, 스위

인들에게 자기 모자에 경례를 하도록 강요한다.




그러나 자존심 강한 윌리엄 텔은, 에 불복해 그냥 지나가게  되

, 것을 보게 된 총독의 호위병들에게 잡혀가게 된다.

해서 윌리엄 텔이 명궁임을 알고 있는 통독은, 윌리엄 텔에게 아주 잔인한 내기를 건다.

그것은 바로,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쏘아서 성공하면 용서해 준다는 조건이었다.

해서 윌리엄 텔은, 화살 하나를 옷속에 감춘 채 활을 쏘아서 성공한다.


그러나 총독은, 윌리엄 텔이 실패했을 경우 옷속에 숨긴 화살이 자신

쏘아질 것임을 알고는, 약속을 어기고 다시 감옥에 가둔다.

해서 윌리엄 텔은 감옥에서 탈출하고, 총독에 분개한 스위스 인들은 일치단결하여

트리아의 총독 군대를 몰아내곤독립을 얻게 되는 상황을 표현한 오페라이다.


그리고 이 서곡은,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명(黎明)의 기운(새벽) · 저항(폭풍) ·

화를 되찾은 풍경(고요) · 기쁨(스위스 군대의 행진)을 차례로 표현했다.


한편 故 로시니는, 오페라 작곡을 중단한 이후 몇몇 소품만 작

곡했을 뿐, 여생을 여행과 미식을 즐기며 요리연구에 몰

두해, 많은 저서를  내기도 하다 1,86876

세에 작곡가로서의 생을 마쳤었다.




전곡, 이어 듣기


1 부 새벽, Andante E minor · 3/4 박자


세도막 형식으로, 서사적(敍事的)인 분위기로 첼로가 독주로 느리고 ·

용하게, 알프스 산의 평화스런 새벽의 정경(情景)을 묘사한다.


첼로의 서주에 이어, 첼로의 5중주로 발전하

, 고요한 스위스의 새벽을 그린다.

첼로 5중주로 발전되면서, 바이올린 · 비올라 · 팀파니가 연주된다.


스위스에, 온화하고 · 신비(神秘)스런 여명(黎明)이 찾아오고 있음을

묘사하며, 밝은 미래가 도래(到來)함을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2 부 폭풍(暴風), Allegro · 2/2 박자


검은 구름에 쌓인 폭풍을 묘사하는 팀파니의 소리, 어둡고 불안정한

멜로디의 연주로 애국심에 불타는 민중들의 동요(動搖)와

병사들과 독립(獨立) 운동가들의 싸움을 묘사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트레몰로 연주로 폭풍우

를 암시하며, 회오리 바람을 묘사한다.


이어 짧은 음을 반복하는, 목관악기들의 연주가 빗소

로 변하며, 굵어지고 태풍(颱風)을 묘사한다.


애국적인 스위스인들의 저항(抵抗)과, 항전을 그리며 격정적(激

情的)인 연주로 폭풍우(暴風雨)가 차츰 사라지고,

니가 멀리서 들리는 천둥소리를 연주한다.

플루트가 조용한 연주로, 지저귀는 산새 소리를 묘사한다.


3 부 고요함, Andante G major 3/8 박자


잉글리쉬 혼이, 폭풍 후의 평화스럽고 한가로운 목가(牧歌)

를 연주하며, 플루트가 작은 새 소리를 연주한다.


폭풍이 지난 후, 울려 퍼지는 목동(牧童)의 아름다

운 피리 소리를 잉글리시 혼이 연주한다.

플루트가 보조(補助) 연주로, 스위스에 찾아온 

화(平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출한다.



악단, The Milwaukee Symphony Orchestra

4 부 스위스 군대의 행진, Allegro vivace E major 2/4 박자


자유와 평화를 쟁취(爭取)한 승리의 트럼펫 연주는

장중하며 경쾌하며 행진하는 스위스 군의 용감한 모습과

환호(喚呼)는 민중의 모습을 묘사한다.


트럼펫의 당당한 독주(獨奏)에 이어, 화려한 리듬의 행진곡이 연주되

, 목관의 즐거운 분위기의 연주에 이어 행진곡이 복 연주

, 흥분과 환희(歡喜)가 넘치는 코다로 서곡이 끝난다.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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