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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르디(Verdi)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막 2악장 中 아리아 · 축배의 노래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12. 2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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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르디 - 오페라,트라비아타 12장 中 아리아 · 축배의 노래

Libiamo nelieti calici from Opera Act I Aria · La Traviata

테너 : 루치아노 파파로티(Luciano Pavarotti)

 

 

 

오페라, 트라비아타

 

이 오페라의 시작은, 막이 열리면 비올레타(Violetta

)롱에서 화려한 파티가 진행 중인 장면이다.

 

그리고 참석한 손님들이, 즐거이 합창하며 계속 손님들은 들어온다.

비올레타가, 드비니 후작과 함께 등장해 친구인 폴

라와 참석한 다른 손님들에게 인사한다.

곧이어 가스토네 자작이 등장해, 함께 온 그의 친구 알프레도를 소개한다.

 

그는 오래 전부터 바올레타를 사모하여, 그녀와 만나지기를 학수고대하던 중이었다.

가스토네가, 최근에 그녀의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

알프레도가 매우 걱정하더라고 이야기한다.

 

비올레타는 “ 그게, 사실이냐? ” 라, 그의 후견인인 뒤폴 남

무심한 사람이라고 말하여, 남작을 당황하게 한다.

 

알프레도가, 흔쾌히 받아들이며 잔을 들어 건배

외치며, 바로 이 축배의 노래 를 부른다.

그러자 비올레타도, 인생을 즐기자며 따라서 노래하고 모두 이에 화

즐거이 합창하며, 파티 분위기는 한창 무르익는 장면이다.

 

헌데 이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 는, 이탈리아의 작곡가였던 故 쥬세페

르디(Giuseppe Verdi · 1,813 ~ 1,901)의 작품으로, 길을 잘못 든

여인 · 락한 거리의 여인 · 버림받은 여인이라는 뜻으로,

순진한 시골 청년의 사랑을 다룬 오페라이다. 

 

원작은 알렉산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자신이 젊은날에 겪었

녀와의 가아픈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소설 ‘ 동백꽃 부인(La D

ame aux camélias) ’ 이란 제호썼었고, 대본은 F. M

피아베(1,810 ~ 1,876)가 쓴, 3막의 오페라로

1,85336日 베네치아에서 초연됐었다.

 

즉슨, 시골 청년인 알프레도(Alfredo)와 젊은 창녀인 비올레타(Violetta)

의 사랑이, 신분 차이로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고 마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19세기의 빠리, 순진한 시골 부유한 집안 출신의 청년 알프레

도가 파티에서, 고급창녀인 비올레타를 소개받곤 첫 눈에 반한다.

가슴을 앓는 그녀도, 그의 순정에 감동하여 환락의

세계를 떠나 교외(郊外)에서 동거한다.

 

여기에, 프레도의 아버지 죠르지오 제르몽이 찾아와 그녀에게 동정은 하면서

, 딸의 혼사를 앞두고 있으니 아들과의 관계를 끊어달라고 부탁한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이 요청을 받아들이곤 환락의 옛 거처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런 사정을 알지 못하는 알프레도는, 빠리로 쫓아가 파티 석상에서 그녀

후원자인 두폴 남작과 카드놀이를 하여 거금을 따곤, 그 돈을 그녀에

뿌리며 심한 모욕을 가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빈축을 산다.

 

그리하여 세월이 흘러 병석에 누운 그녀에게, 오해를 푼 제르몽 부자가

찾아와 후회하며, 옛날같은 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은 늦어, 비올레타는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다.

 

우리 한국에서는 1,9481, 국제 오페라 사에

서 ‘ 춘희 ’ 라는 제목으로 초연됐었다.

 

작곡가, 베르디

 

故 베르디는, 19세기 이탈리아의 대표적 오페라 작곡가이다.

처음부터 故 베르디의 음악에는, 청중이 단번에 새로운 대작곡가가 나타

음을 깨닫게 할 만큼의 강한 개성과 감동적인 선율이 있었다.

 

그 후 그는, 점차 일류 예술가로 발돋움했고 결국 동시대에 故 바그너가 독일에서

했던 것처럼 오페라를 음악극(dramma per musica)으로 승화시켰었다.

 

러나 故 베르디의 업적은 故 바그너와는 구별되는데, 스스로 말했던 것처럼 그

정규 과정을 밟은 작곡가가 아닌, 단지 경험이 많은 작곡가였었다.

그는, 실제적인 그 경험을 전적으로 극장에서 얻었던 것이다.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Anna Netrebko)

 

1,971年生인 그녀는, 러시아 태생으로서 비주얼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프라노이다.

 

그녀는, 상 페테르부르크 컨서바토리의 명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Valery Gergiev)의 눈에 띄어 일약 신데렐라로 도약했었다.

 

그녀의 데뷔 무대는,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 피가로의 결혼 ’ 中 수잔나의 역

시작해, 오페라 여주인공들 자리를 하나 둘 차지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 1,995, 24살에 오페라 ‘ 루슬란과 루드밀란(Ruslan

and Lyudmila) ’ 으로 미국에서도 화려하게 데뷔했었다.

 

2,002年의 그녀는, 메트에 데뷔함으로써 미국을 평정하곤 · 영국

트 가든 ·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의 무대에서 공연했었다.

 

그리고 2,003年에 발표했던 그녀의 첫 앨범은, editors choice aw

ards의 영예와 함께 그 해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음반(Bes

of the Year) 中 하나라는, 대박신화를 창조했었다.

 

2,004年에 발표된, 그녀의 두 번재 앨범인 언제나 자유롭

(sempre libera)도 ‘ Best of the Year ’ 였었다.

 

2,006年엔, 독일 월드컵 축하공연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무대에 오름

, 그녀는 가장 인기 있는 소프라노로서의 이름을 알리게 됐었다.

 

지금 그녀는,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권좌에 있다.

헌데 그녀는, 과거보다 현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Libiam nelieti calici 마시자, 즐거운 잔속에
Che la bellezza infiora 아름다운 꽃이 피네

E la fuggevol ora 덧없이 흐르는 세월
Sinebri a volutta이 잔으로, 잊어버리세
Libiam nedolci fremiti 마시자, 사랑의 잔.

 

Che suscita lamore 흥분 속에서
Poichequellocchio al core 마셔 보세

Onnipotente va 그대의 고운 눈앞에, 모든 근심 사라지네

Libiamo, amor fra i calici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Piucaldi baci avra사랑의 잔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Ah, Libiamo, amor fra i calici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Piucaldi baci avra사랑의 잔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Tra voi saprodividere 나의, 행복한 나날들

Il tempo mio giocondo 모두, 그대 덕분이요

Tutto efollia nel mondo 모든 것은, 허무하오
Cioche non epiacer 기쁜 꿈이 없으면, 허무하오.

 

Godiam, fugace e rapido 즐기세, 사랑의 기쁨은 순간 없어지고
Eil gaudio dellamore 꽃들도, 아름답게 피고

Eun fior che nasce e muore 순간, 지고나면

Nepiusi puogoder 다시는, 피지 않지요
Godiam cinvita un fervido 즐기세, 우리의 생명이 타는 동안
Accento lusinghier 큰 기쁨을, 느껴 봅시다.

 

Ah, Godiam la tazza e il cantico 즐기세, 춤과 노래로
La notte abbella e il riso 이러한 기쁨이

In questo paradiso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
Ne scopra il nuovo di이 밤이 새도록.

 

La vita enel tripudio 나는, 기쁨으로 산다오

Quando non sami ancora 그러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Nol dite a chi lignora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Eil mio destin cosi이것이, 나의 운명이라오.

 

Ah, si Godiam la tazza e il cantico 즐기세, 춤과 노래로

La notte abbella e il riso 이러한 기쁨이

In questo paradiso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라
Ne scopra il nuovo di이 밤이 새도록.

 

 

 

테너 故 Luciano Pavarotti · 소프라노조수미

 

 

 

테너, 롤란도 빌라존 ·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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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 ‘21세기 오페라의 여왕’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이제 “소녀나 공주보다 진중하고 격정적인 인물이 제게 더 적합하다”고 했다. 8년 전 출산 뒤 달라진 그의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빈체로 제공

소프라노, 안나 넵트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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