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모짜르트 - 바이올린 쏘나타 제 26번 B플랫 장조 K 378
故 Mozart, Violin Sonata No 26 in Bb major K 378
피아노 연주 : 故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
바이올린 : 故 아르투르 그뤼미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듀엣, 바이올린 소나타
故 모짜르트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소나타는, 미완성 곡까지 포함해 37곡이다.
故 모짜르트의 작품인지 아닌지, 그 불확실한 로맨틱 소나타는 제외하고.
최초의 열 곡은, 피아노 파트에 바이올린이 임의로 붙여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런 류의 음악은, 가정에서도 즐겨 연주됐었고 더 넓은 구매층
을 획득하려는 출판사의 의도와도 합치되는 것이었다.
네덜란드에서 작곡된, 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에서는 쇼베르트 풍
의 밝은 피아노 모션, 故 크리스챤 바하 풍의 선율 등 여
러 선배들로부터 받은 영향이 직접 느껴진다.
그 이후로 갈수록 故 모짜르트는, 바이올린의 역할을 서서히 크게
하고 있으며, 두 악기의 밀접한 관련을 추진하고 대조와
융합의 조화를 더욱 더 짙게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역시 故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전체적으로 보아 ‘ 바이
올린의 오블리가토를 가진 피아노 소나타 ’ 의 경향이 강하다.
피아니스트, 故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
20세기의 피아니스트 대백과를 편찬한다면, 故 클라라 하스킬에 관
한 항목은 방대하고도 결코 빠져서는 안될 항목이 될 것이다.
故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은 1,895年 1月 7日, 헝가리의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었다.
그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가운데 어느 것을 택할까 망설이
던 어린 시절부터 이미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빈에서 리하르트 로베르트(루돌프 제르킨과 조지셀의 스
승이기도 하다)의 문하에서 배웠었고 1,905年에는 파리 음악원에
등록하여 마침내 알프레도 코르토를 스승으로 삼았었다.
열다섯 살에 나간 한 콩쿠르에서, 故 하스킬은 故 알베니즈 · 故 조르주 에네스쿠 · 故
포레 등 쟁쟁한 인물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1등 판정을 받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 이듬해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해, 故 부조니 · 故 파데레프스키들의 찬사를 받았
었으나 척추 이상을 일으켜 4年 동안 무대를 떠났다가, 겨우 1,921年에야 다시 돌아왔었다.
그러다 1,927年에 파리에 정착한 故 하스킬은, 이후 2차 대전 발발 전까지 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를 굳히며, 때로 왕실의 사적 음악회에도 출연했었고 · 故 외젠
느 · 故 이자이 · 故 에네스쿠 · 故 파블로 · 故 카잘스들과도 협연했었다.
1,942年 故 하스킬은, 나치 치하의 프랑스에서 강제 출국당해 스위스에 망명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7年 뒤, 스위스 국적을 획득했었다.
그리하여 1,950年 故 하스킬은, 명성의 절정에 올라 전 세계에서
연주 요청이 쇄도하는 한편, 가는 곳마다 환호를 받았었다.
이 무렵이 故 하스킬의 일생에선 가장 행복한 기간이었는데, 아주 불
행히도 연주 일정으로 이동 중 브뤼셀의 한 역에서 낙상해 1,9
60年 12月 7日, 그녀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었다.
제 1 악장, Allegro Moderato
제 2 악장, Andantino Sostenuto E Cantabile
제 3 악장, Rondo(Allegro)
바이올렌, 안네 소피 무터(Anne Sophie Mutter)
피아노, 램버트 오르키스(Lambert Or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