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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모짜르트(Mozart) -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 장조 K 218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3. 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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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4D 장조 K 218

Violin Concerto No 4 in D major K 218

바이올린 연주 : 율리아 피셔

 

 

 

바이올린 협주곡 제 4 D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라장조 K 218, 모짜르트가 19세 때인 1,77510月에 작곡됐었다.

오케스트라는 아주 단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고, 심지어는 독주 바이올린과 경합한다든지

대화하는 따위의 움직임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지극히 단순화된 그런 모습이다.

 

오로지 오케스트라는, 독주 바이올린을 떠받쳐 주는 역할에 머물고 있다.

악장의 구성에서는, 앞의 세 작품들과는 상당히 차별되고 있다.

  

헌데 제 1악장의 첫 머리 주제가, 군대 리듬을 지닌다고

‘ 군대적 ’ 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힐러리 한(Hilary Hahn) · 장영주 등과 더불어,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주목

있는 율리아 피셔는 1,983 615日 독일의 뮌헨에서 태어났었다.

 

그녀는, 이웃집에 사는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처음 음악을 배우기 시작

,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동시에 연주했었다.

 

그 이후의 그녀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故 레오폴트 모짜르

악원을 거쳐 9세에 뮌헨 음악원에 입학해, 아나 추

첸코(Ana Chumachenco)의 제자가 됐었다.

 

11세 때의 그녀는, 예후디 메뉴인 국제 콩쿠르에 출전해 인상적인 故 바흐

의 연주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일찌감치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주목받았었고, 이후 세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독주회도 여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었다.

 

특히 그녀는, 전공인 바이올린 외에도 피아노 역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2,008,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극장에서 열린 독일 청소년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에서는 故 그리그의 ‘ 피아노 협주

곡 ’ 과 故 생상스의 ‘ 바이올린 협주곡 ’ 을 혼자서 모두

협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또 2,006年의 율리아 피셔는, 피아니스트인 조나단 질라(Jonathan Gilad)

· 첼리스트인 다니엘 뮐러 쇼트(Daniel Muller Schott)와 함께 故 멘

델스존의 ‘ 피아노 트리오 ’ 를 녹음했었고, 야코프 크라이츠 베

르크(Yakov Kreizberg)가 이끄는 네덜란드 체임버 오

케스트라와는 故 모짜르트의 ‘ 바이올린 협주곡 ’

의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또한 그녀는, 故 브람스의 ‘ 바이올린 협주곡 ’ 과 ‘ 이중 협주곡 ’

녹음까지 마치는 등 숨 가쁜 레코딩 일정을 소화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故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할 때는 카덴차를 직

접 작곡해서 연주하며, 새로운 버전의 카덴차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그리고 같은 해의 그녀는, 23세의 나이로 독일 프랑크

푸르트 국립음대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었다.

 

 

 

1 악장 : Allegro · 빠르게

 

1 악장은, Allegro · 빠르게로 군대 나팔을 연상케 하는 신선하

발랄한 그리고 씩씩한 분위기의 주제부터 시작한다.

 

2 주제는, 바이올린에 의해서 연주되는 것인데, 서두의

매우 대조적으로 표정이 풍부한 유려한 선율이다.

 


제 2 악장 : Andante Cantabile

 

2 악장은, Andante Cantabile · 천천히 노래 부르듯이

 

故 모짜르트만이 구사할 수 있는, 서정적이고 · 아름다운 악장인데 들으면 들을

수록 되씹고 싶을 정도로 회한에 잠기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이다.

 


제 3 악장 : Rondo Andante grazioso

 

3 악장은, Andante grazioso · 천천히 우아하게로의 론도 형식이다.

 

독주 바이올린이, 민요 가락의 론도 주제를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안단테의 주제와, allegro ma non tropo(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쾌한 부분이 교대로 연주되면서 끝에 가서는 꺼지듯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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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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