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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홀스트(Holst) - 관현악 모음곡, 행성 · 작품번호 32번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9. 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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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홀스트(Holst) 관현악 모음곡, 행성 · 작품번호 32

Gustav Holst - Suite Orchestra in the Planets Op 32



故 홀스트, 행성 모음곡


바로 이 모음곡 ‘ 행성 ’ 은, 그가 3여 작업 끝에 1,916에 완성했는데,

점성술에 관심을 갖게 된그 시점에 이 ‘ 행성 ’ 이 작곡됐었다.


‘ 행성 ’ 의 순서도 천문학적인 배열이 아닌, 점성술에 의거했기 때문에 화성 · 금성

 · 수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순서로 돼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헌데 명왕성은 1,930에 발견돼, 작곡 시점 이후로 이 작품에서 빠져 있다.

그는, 작곡 당시 점성술가였던 故 알렌 레오의 저서 ‘ 천궁도란 무엇인가? ’ 에서 많은

것을 인용했는데특히 화성과 해왕성의 부제는 이 책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1 : 화성(Mars) · 전쟁의 전령 · Allegro

 

집요하게 되풀이되는 당당한 리듬과, 성격이 서로 다른 세 개

주제를 바탕으로 화려하게 전개되는 호쾌한 곡이다.


성난 파도처럼 밀어닥치는 클라이맥스에서는, 강렬한 리듬

의 연타 후에 천둥같은 요란한 소리로서 끝마친다.




2: 금성(Venus) · 평화의 신 · Adagio - Andante - Animato - Tempo


평화롭고 · 온화함이 어우러진 우아한 곡이며, 1곡과는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호른 외의 금관악기는, 침묵을 지키면서 여린 음으로 연주된다.

첼레스타의 맑은 아르페지오가, 섬세한 물결을 부각시키면서 현란한 현의 비상을 감지할 수 있다.




3 : 수성(Mercury) · 날개 단 전령 · Vivace


날개 단 전령이, 회오리치듯 하늘을 나르며 종을 울리고 소식을 전한다.

기발한 동기와 산뜻한 주제로, 론도 풍으로 경쾌하고 · 익살스러운 곡이다.




4 : 목성(Jupiter) · 쾌락의 전령 · Allegro giocoso - Andante maestoso

- TempoI - Maestoso - Lento maestoso-Presto


7곡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구성의 변화가 다채로운 곡으로,

에 환희가 충만한 곡이며 호른이 주동적인 구실을 한다.




5 : 토성(Saturn) · 노년의 전령 · Adagio - Andante


노년의 쇠약과 절망을 암시하는, 우울하고 공허한 선율이 신음하듯이 연주된다.

다시 한 번 힘을 내 일어서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듯, 조용히

유언을 남기고 종소리와 함께 평화스럽게 사라진다.


 

6 : 천왕성(Uranus) · 마법사 · Allegro - Lento - Allegro - Largo


이상한 동기와 주제를 계속해서 드러내, 교묘한 관현악의 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중간에, 故 폴 아브라함 뒤카스(Paul Abraham Dukas · 1,865 ~ 1,935 · 프랑스)

 ‘ 마법사의 제자 ’ 의 선율이 나타나며, 마술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7 : 해왕성(Neptune) · 신비주의자 · Andante - Allegretto


신비스러운 선율이, 하프 ·  · 첼레스타에 실려 그윽한 주제를 나타

멀리서 들려오는 가사없는 여성합창은 신비감을 더해 준다.


오묘한 무한의 노래를 부르면서 사라져가는 여성합창은,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

계를 떠나 미지의 세계로 향해 펼쳐지는 끝없는 우주를 생각하게 한다.




 


작곡가, 故 홀스트


故 구스타브 홀스트(Gustav Theodore Holst · 1,874 ~ 1,934 · 영국)는, 랠프 본 윌리

스(Ralph Vaughan Williams · 1,872 ~ 1,958) · 故 아놀드 박스(Arnold Bax

· 1,883 ~ 1,953) 더불어 20세기 전반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였었다.


그는 1,874年, 영국 첼튼햄에서 태어났었다.

그의 아버지는,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자 · 성가대장이

으며, 어머니는 성악가이자 · 피아니스트였었다.


음악가인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의 그는, 피아노와 바이

올린을 배웠으며 12살 때 작곡을 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그는, 병약한 아이였었다.


한때의 그는, 피아니스트를 꿈꾸었으나 팔에 생긴 신경

염 때문에 포기했으며, 천식으로도 고생했었다.

해서 그의 아버지는, 트롬본 연주가 천식을 고치는데 도움이

다는 말을 듣곤, 그에게 트롬본을 배우도록 했었다.


그러다 1,893 19살이던 故 홀스트는, 왕립 음악대학에 들어갔었다.

여기서 그는, 일생의 친구인 故 랠프 본 윌리엄스를 만났었다.

두 사람은, 음악적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도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며 친하게 지냈었다.


故 홀스트는 대학을 졸업하고, 칼 로자 오페라 극장의 트롬본 주자로 들어

갔지만, 입에 겨우 풀칠이나 할 정도로 형편없는 대우를 받았었다.


해서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없이 화이트 비에니스 밴드라는 

음악 관현악단에서도 연주를 했는데, 그는 생계 때문에 억지로

는 이런 일들을 ‘ 벌레질 ’ 이라고 부르며 경멸했었다.



해서 그는, 나중에 작곡가로서 어느 정도 이름을 얻게 되

을 때 미련없이 이런 일들은 그만두었었다.

그러다 1,901年 경제적 안정을 얻은 그는, 소프라노

故 에밀리 아조벨 해리슨과 결혼했었다.


그리고 이듬해부터의 그는, 故 본 윌리엄스와 함께 영국 민요를 수집하기 시작했었다.

1,904의 그는, 웨스트 덜위치에 있는 제임스 알렌 여학교음악

사에 취임해 1,905세인트 폴 여학교의 음악과장을 거1,

907年엔 몰리대학의 음악학과장 자리에 올랐었다.


헌데 1,905전후해 故 홀스트는, 힌두교의 신비주의와 영적인 체험에 심취했었다.

해서 그는 인도 철학과 산스크리트어에 매력을 느껴, 런던대학 청강생으로 산스크리트어를

배웠으며,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페라를 작곡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그는 1,912, 여행을 떠났었다.

여행 경비는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했는데, 여행지는 스페인이었었다.

헌데 여행 중에 그는, 어떤 사람에게 점성술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으며, 런던

로 돌아온 후엔 故 알랜 리의 ‘ 천궁도란 무엇인가? ’ 라는 책을 읽었었다.


해서 그는, 그 때부터 점성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그의 대표작

으로 손꼽히는 관현악 모음곡인 ‘ 행성 · The planets Op.32 ’ 을 작곡했었다.


그리고 이 ‘ 행성 ’ 의 첫 연주회는 1,918 9, 퀸즈 홀에서

인적인 초대 음악회 형식으로 첫선을 보였었다고 한다.

물론 초대받은 사람만 왔기 때문에, 관객이 많진 않았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었다고 한다.

아니 관객은 물론, 청소부들까지 넋을 잃을 정도였었다 한다.

아니 ‘ 목성 ’ 이 연주되는 동안, 청소부들은 빗자루를 내려놓고 춤을 추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 행성 ’ 의, 공식적인 초연은 1,920 11에 있었다.


그러다 1,919부터의 故 홀스트는, 왕립 음악원에서 작곡을 가르치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이 무렵의 그는, 영국 최고의 작곡가로 명성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늘 고생을 했었다.


헌데 1,923, 지휘대에서 넘어져 등을 다친 후로 건강이 더욱 나빠졌

으며, 말년에는 위에 문제가 생겨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회복하지 못하고 1,934年 5 25,

그는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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