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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트라우스(Strauss) - 교향시, 영웅의 생애 · 작품번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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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l3659\0\0 2019. 8. 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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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트라우스(Strauss) - 교향시, 웅의 생애 · 작품번호 40

Richard Strauss - Ein Heldenleben Symphonic Poem Op 40

지휘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故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1,899 3 3日 프랑크푸르트에서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

trauss · 1,864 ~ 1,949) 자신의 지휘로 초연‘ 영웅의 

애 ’ 는, 故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 교향시(음시) ’ 이다.


이후의 ‘ 가정 교향곡 ’ 이나 ‘ 알프스 교향곡 ’ , 넓은 의미에서의 교향시

주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 곡이 그 때까지 故 슈트라우스의 교향

창작을 결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것만은 확실하다.


故 슈트라우스는, 이 작품으로 ‘ 영웅의 세기 ’ 의 피날레와 더불어

자신의 교향시 창작 여정의 피날레도 장식했던 것이다.


故 슈트라우스와 친분이 두터웠던, 네덜란드의 지휘자인 故 빌럼 멩엘베르흐(Willem Meng

elberg · 1,871 ~ 1,951 · 네덜란드)에게 헌정된 이 장대한 교향시는, 크게 여섯 

분으로 나뉘는데, 전체는 자유롭게 확대된 소나타 형식으로 파악되기도 한다.




전체, 연속 듣기


1. 영웅 · Der Held · 1 주제부

칼과 방패를 든, 기사가 등장한다

 

젊고 · 순수한 사나이의 야망으로, 충만한 가슴과 고결한 신념 · 성스러운 의지

로 빛나는 얼굴을 가진 그가, 확신에 찬 걸음걸이로 당당하게 행진한다.

이 부분은, 소나타 형식의 제 1주제부에 해당한다.



2. 영웅의 적들 · Des Helden Widersacher · 이행부 · 스케르초

영웅과 대립하는, 적들이 등장한다

 

질투와 몰이해로 무장한 그들은, 오로지 비난하고 · 트집잡는 것밖에 모른다.

조소하고 · 희화화하는 그들의 끈질긴 공격에, 영웅은 상처를

입고 낙담한 나머지 잠시 비관적인 상태에 빠진다.


그의 분노와 항거는 경과구에 해당하며, 일종의 스케르초로 볼 수 있다.



3. 영웅의 반려 · Des Helden Gefahrtin · 2 주제부 · 느린 악장

영웅에게, 사랑이 찾아든다


영웅을 유혹하고, 달래고 · 재촉하는 연인의 모습이 바이올린 솔로의 선

율로 그려지고, 영웅은 그런 그녀와 사랑의 줄다리기를 한다.


결국 영웅은 연인을 포옹하고, 그녀에게서 휴식과 위로를 얻는다.

2주제부에 해당하며, 느린 악장이라고 볼 수도 있다.



4. 전장에서의 영웅 · Des Helden Walstatt · 발전부

갑자기 무대 밖에서, 나팔 소리가 들려온다


신념과 의지는, 다만 생명의 영예로운 투쟁 속에서만 살아있는 법.

영웅은, 이제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전장에 나선다.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적들의 공격 속에서도 영웅은 연인의 격려

받으며 침내 승리를 쟁취한다(금관의 힘찬 팡파르).


 영웅은, 연인과 팔짱을 낀 채 행진하며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발전부에 해당하며, 이제까지의 주요 주제들이 모두 나와 한꺼번에 어우러진다.



5. 영웅의 업적 · Des Helden Friedenswerke · 발전과 제시

차분해진 가운데 영웅이 업적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것은 다름 아닌, 故 슈트라우스의 기존 작품들에서 취한 단편들의 메들

로 ‘ 돈 후안 · 짜라투스트라 · 죽음과 변용 · 돈키호테 · 틸 오일

슈피 · 군트람 · 맥베드 ’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리고 거기에, 영웅의 생애에서 나온 주제들이 섞인다.



6. 영웅의 은퇴와 완성 · Des Helden Weltflucht und Vollendung · 코다

적들이, 영웅에게서 멀어져 가고 비난과 조소도 사라진다


영웅은 마지막 의욕을 발휘해보지만, 이내 그것

가라앉고 차츰 체관의 정조에 빠져든다.

이제 그는, 전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목동의 피리소리가 들려오고, 자연이 그에게 속삭인다.

영웅은, 회상에 젖는다.


과거의 치열했던 투쟁, 연인과의 사랑 그리고 마지

막 빛이 서서히 상승하며 힘을 더해간다.

그리고 마침내 정점에 이른 후, 은은한 여운을 남기며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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