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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트라우스(Strauss) - 오페라, 장미의 기사 1막 中 아리아 · 내 가슴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고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8. 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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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트라우스(Strauss) - 오페라, 장미의 기사 · 작품 59

Richard Strauss - Opera, Di rigori armato il seno

from Der Rosenkavalier · Act 1,· Op 59

더 로젠카발리에




슈트라우스, 더 로젠카발리에


이 오페라는 명랑하고 유쾌한 희극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

d Strauss · 1,864 ~ 1,949)의 이전 오페라인 ‘ 살로메 · Salo

me ’ ‘ 엘렉트라 · Electra ’ 와는 크게 다른 형식이다.


많은 모티브를 사용해, 배역의 성격과 다양한 극중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

하였, 아름다운 선율은 옛 바로크의 정취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화성과 오케스트라에 있어서는, 故바그너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성적이면서도 故 모짜르트의 색채를 찾아볼 수 있다.

쾌락속에 절제가 있으며, 즐거움속에 교훈이 있다.


故 모짜르트 음악과의 융합을 지향했던, 故 슈트라우스 자신에게 전

환기가 된 오페라로 대부분의 선율은 쉽고, 화성은 편하다.


관현악법은, 대규모지만 색채를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조심스럽다.

오페라 ‘ 엘렉트라 ’ 를 작곡하던 당시, 이미 그는 다음 오페라

로 故 르트풍의 오페라를 구상했었다고 한다.


역시 故 모르트의 오페라를 좋아, 대본작가였던  후고 폰 호프만스탈(Hugo von Hofm

annsthal · 1,874 ~ 1,929 · 오스트리아)은 바로 줄거리를 정했는데, 구였던 故 

슬러 백작의 집에서 오스트리아의 여제였던 故 마리아 테레지아의 시종장이었

故 케벤휠러 - 메트슈 공작의 일기를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었다고 한다.


이 오페라의 대략적인 내용은, 젊은 귀족 옥타비안은 원수부인의 숨겨놓은 애인이다.

졸부 파니날의 딸인 조피를 사랑하는 옥스 남작은,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

위해 당시의 풍습대로 옥타비안을 ‘ 장미의 기사 ’ 로 내세운다.


그리하여 옥타비안은, 파니날의 집으로 찾아가 은으로 만든

장미를 전하며 옥스 남작의 청혼을 조피에게 전한다.


하지만 옥타비안과 조피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해서 옥타비안은, 여자로 변장해 방탕한 남작을 맘컷 골려주고, 결국 조

옥타비안의 차지가 된다는 희극적인 내용의 오페라이다.


테너, 프리츠 덜리히


그는, 독일 테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음성은 물론

청난 폭발력까지 겸비한 불세출의 테너였었다.

하지만 그는, 불의의 사고로 요절하는 바람에 더욱  안타까운 전설이 돼버렸었다.


故 분덜리히는 1,930926, 쿠젤(Kusel)이라는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었다.

군악대 악장이었던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바이올린 교사였던 편모슬하에서 성장했었다.

어머니는, 故 분덜리히가 14세가 될 무렵 음악교사로는 치명적인 귀머거리

돼버려, 그 때부터 어린 그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었다.


해서 故 분덜리히는, 마을의 댄스 밴드에서 친구들과 노래하며 푼돈

벌었는데, 그러나 목소리만큼은 일품으로 인정받았었다.

이를 지켜본 고향 은사의 권유에 따라, 그는 뒤늦게 프라이부르크 음악

교에 입학했고, 그 곳에서 성악과 호른을 함께 공부했었다.


헌데 긴 패시지나 고음에서, 한참 동안 강렬하게 뻗어나가는 그의 찬란한 발성은

난 폐활량과 더불어 댄스 밴드 시절에 트럼펫을, 음악 학교에선 호른

을 불며 습득한 호흡 테크닉에 힘입은 바 크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故 분덜리히는, 리릭 테너로 불렸었다.

그러나 유약한 기질의, 섬세하기만한 테너는 결코 아니었었다.

한때 복싱을 했을 정도로, 터프한 기질을 갖고 있었던 故 분덜리히는

, 놀라운 폭발력과 상상 이상의 큰 성량을 내재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부른 리트를 들어보면, 충분한 배기량의 고급 승용

차로 정속 주행을 하는 듯한 여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는 겨우 만 36세의 생일을 며칠 앞둔, 그야말로 꽃다운 젊은 나이에 아래층

내려가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돌계단에 뒷머리를 부딪쳐 두개골

서져 버리는 사고로 1,966917日의 토요일 이른 아침,

이델베르크 대학 병원에서 숨을 거두어 요절하고 말았었다.


물론 그런 너무나도 어이없는 그의 죽음에, 전세계 성악계는 경악했고 ·

독일 전역은 슬픔의 물결로 휩싸였고, 후일 그의 아내는 남편에

대한 회고록으로 故 분덜리히를 추모했었다고 한다.


Di rigori armato in seno

Contro amor mi ribellai

Ma fui vinto in un baleno

In mirar due vaghi rai

Ahi, che resiste puoco a stral di fuoco

cor di gelo di fuoco a stral.


My heart steeled by adversity

I rebelled against love

But in a flash I was conquered

On seeing two lovely eyes

Alas, How little a heart of ice

Can resist an arrow of fire?


내 가슴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고

, 사랑을 거부하네

그러나 금세, 사랑스러운 그대의 두 눈을

보면, 유혹에 빠져버리네.


, 슬프도다

어찌해야, 이 작고 · 차가운 내 가슴의 사랑

의 불화살을 이겨낼 수 있을까?




테너,프리츠 분덜리히(Fritz Wunderlich  · 1,930 ~ 1,966 · 독일)

베이스, 쿠르트 뵈메(Kurt Böhme · 1,908 ~ 1,989 · 독일)


테너, 벤 헤프너(Ben Heppner · 1,956 ~ 캐나다)




대본작가, 휴고 폰 호프만슈탈

프리츠 분덜리히(Fritz Wunderlich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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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테너,프리츠 분덜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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