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드리고(Rodrigo) - 아란훼스 협주곡 제 2악장 아다지오
故 Joaquin Rodrigo - Concierto de Aranjuez Adagio
연주 : 로젠버그 트리오(Rosenberg Trio)
故 로드리고, 아란훼스 협주곡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써, 절찬을 받은 이 협주곡은 1,939年 작품이다.
많은 기타 주자와 관현악단에 의한 레코드가 나왔으며, 당시 베스트셀러의 하나가 됐었다.
기타와 관현악이 엮어내는 스페인의 정열과, 풍부한 색채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취는 진실로 명곡의 하나로 꼽혀 마땅할 것이다.
이 ‘ 아랑훼즈 ’ 는, 스페인의 마드리드((Madrid)에서 남쪽으로 40K
m 떨어진 옛 도시인데,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이 아랑훼즈엔, 16세기 경에 세워진 왕궁 등이 흩어져 있어서, 옛 스
페인의 영화(榮華)를 상기시키는데, 故 로드리고는 그 역사와 영화
를 향수와 같은 생각을 갖곤, 바로 이 협주곡으로 엮었었다.
故 요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는 1,901年 출생 후, 3年 만에
디프테리아로 인해 장님이 됐었지만, 필경사를 통해 받아 쓰게
하는 방식으로 모든 작품을 브라유 점자로 남겼었다.
그는 파리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으나, 에스파냐의 내란으로 장학금을
받지 못하자 1,930年代 후반에는 가난에 시달리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