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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베버 - 무도회의 권유 · 내림 라장조 · 작품번호 65

故 Carl Maria von Weber - Invitation to

the Dance, D♭ Major Op 65

故 베버, 무도회의 권유

카를 마리아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폰 베버(Carl Maria Friedrich Ernest von Webe

r · 1,786 ~ 1,826)의 기악곡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것에 속하는 이 곡은

1,819年 7月 28日에 작곡돼 사랑하는 부인 카톨리에게 바쳐졌었다.

피아노 독주용의 곡이지만, 현재로는 故 베를리오즈((Louis - )Hector Berlioz ·

1,803 ~ 1869)가 관현악 용으로 편곡한 것이 일반적으로 애호되고 있다.

원래 故 베버는, 이 곡에 ‘ 화려한 론도(Rondo Brillante) ’ 라는 제목을 붙였었다.

서주와 코다를 갖는, 자유로운 론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차라리 무곡의 전후에 서주와 코다를 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욱 많다.

무곡은 왈츠의 리듬을 취하며, 완전 종지로 다시 작은 무곡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와 같은 왈츠의 연속이라는 방법, 그리고 왈츠의 서주를 붙인다는 것은 후의

故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 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었다.

이 곡도, 故 베버가 즐겨 쓰는 것처럼 표제적인 경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품의 피아노 곡에, 극적 · 표제적 요소를 삽입시키고 있다는 점과 춤을 추기 위한 무

곡을 예술적인 피아노 곡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이 곡은 역사적으로 귀중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독일 신사의 기사성 · 시정 · 우아함을 표현하고 있다.

Db장조, 3/4 박자 · 모데라토의 서주로 시작된다.

이하 故 베버 자신의 말에 따라 표제적으로 해설하면, 어떤 무도회장에서 한 사람의 신사

가 젊은 부인에게 무도의 상대가 되어 주기를 요청한다(피아노, 저음의 움직임).

부인은, 수줍어 하며 이를 거절한다(고음의 선율).

신사는, 다시 열심히 간청한다(저음의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