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베버(Weber) - 오페라, 마탄(魔彈)의 사수 中 서곡, 작품번호 53
故 Carl Maria von Weber - Opera Der Freischutz, Ouverture · op 53
지휘 : 故 오트마 주이트너(Otmar Suitner)
오페라, 마탄의 사수 中 서곡
이 서곡은 아주 유명한 곡으로, 독립돼 연주되는 경우도 많다.
네 개의 호른으로 시작되는 주제는, 독일에서 찬송가의
가락으로 불리기도 하는 등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서곡에서 취급되는 주제들은, 가극속의 여러 캐릭터들을 암시한다.
서곡 그 자체가, 가극 전체의 줄거리를 응축시킨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故 베버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가이자, 독일 국민 오페라를 수립한 선구자로서
‘ 마탄의 사수 ’ 는 독일 국민 오페라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곡 중, 앞 부분의 Horn으로 연주되는 주제는 ‘ 내 주여, 당신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
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카톨릭 교회의 성가로도 쓰이고 있는데, 깊은 산림의 정경을
묘사하면서 신비스럽고도 · 환상적인 오페라의 배경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故 베버의 대표작인 이 ‘ 마탄(魔彈)의 사수(射手) ’ 는, 독일의 옛 전설을 바탕으로 하여
쓴 제 3막극의 오페라로 1,821年 6月에 독일 베를린의 샤우슈 필하우스에서 초연됐었
고, 당시 애국심이 열렬했던 독일국민 정신을 고양시킨 opera였었다고 한다.
작곡가, 故 베버
故 카를 마리아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폰 베버(Carl Maria Friedrich Ernestvon We
ber · 1,786 ~ 1,826)는, 독일 홀슈타인 주(州)의 오이틴에서 태어났었다.
그의 아버지는, 작은 극단의 음악 감독이었던 故 프란츠 안톤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이던 故 게노페파였었다.
헌데 故 베버가 12세 되던 해, 봄에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