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英才의 文學 blog

故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마장조, 사계 中 봄 1악장 · 작품 8

故 Antonio Lucio Vivaldi - Violin Concerto The Four Seasons

in E major La Primavera(Spring), Op 8 No 1 · RV 269

故 비발디, 사계(四季)

사계는, 네 편의 시에 의거해 4계절의 분위기와 색채를 즐

겁고도 · 섬세하게 표현해낸 표제음악의 걸작이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고, 각 곡이 3악장으로 구성된 전체 12곡이다.

이 중 ‘ 봄 ’ 이, 가장 호평을 받고 있으며 ‘ 가을 ’ 이 자주 연주되고 있다.

헌데 이 12곡은, 모두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협주곡이다.

작품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故 비발디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사하고 있다.

네 곡은 짧은 곡들이기는 하지만, 내용면에선 아주 뛰어나

며, 故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잘 나타나 있다.

작품 8의 제 1 ~ 제 4번인 4곡은 ‘ 사계(四季) ’ 라는 표제 아래, 4부작의 치클루스(Zyklus ; 한 사람

의 타악기 주자를 위한 작품)로 돼 있으며, 각 곡에는 다시 표제가 붙어 있어서 사계의 변화

하는 풍물을 노래한 소네트(sonnet)에 의해 표제음악적으로 묘사하려 한 것이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각 첫 부분에, 프로그램이 되는 소네트가 걸려 있는데, 악식으로서

는 모두 3악장의 협주곡이며, 편성은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와 콘티누오이다.

故 비발디가, 40세 전후였던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7

25年경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또 故 루이 14세가 1,730年 11月 25日, 귀족들이 참석한 궁정 연주회

에서 ‘ 봄 ’ 을 즉석에서 연주하라고 명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실은 기록만으로 남아 있을 뿐, 작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