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테너(The Three Tenors) - 크리스마스의 음악 · 外
The Three Tenors, Christmas in Vienna · 外
Christmas Music · 外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도밍고는, 자신의 의지로 고음을 점령한 인물이다.
그래서 더욱, 그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
탁월한 배역 소화와, 뛰어난 연기라는 측면에서도 도밍고를 능가할 인물은 드물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8세 때, 멕시코로 건너간 도밍고의 부모는
스페인의 민속 오페라인 사르수엘라의 가수 겸 극단장이었었다.
멕시코 시티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배우다, 나중에 성악으로 전
향한 그는 16세가 되던 57年, 사르수엘라 극단에서 바리톤
가수로 데뷔해, 젊은 스타 가수로 인기를 모았었다.
20세가 되던 61년의 그는, 멕시코 시티 가극장에서 역시 바리톤 가수로 데뷔했었
고, 같은 해엔 ‘ 라 트라비아타 ’ 의 알프레도 역으로 테너로서도 데뷔했었다.
故 파바로티와 같은 해에, 본격적인 테너 가수로 데뷔했
으니 활동기간으로 치면 두 사람이 같은 꼴이다.
하지만 도밍고는, 당분간 바리톤도 병행했었다.
62年부터 67年까지, 텔아비브 · 마르세유 · 뉴욕 등의 극장들
을 전전하던 그는, 68年에 이르러 기회를 잡게 됐었다.
즉 프랑코 코렐리의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 아드리아나 르
쿠브뢰르 ’ 의 마우리치오 역으로 데뷔해 대성공을 거둔 거였었다.
그 이후의 그는, 故 베르디가 창조한 돈 카를로 · 오텔로 · 라다메스 등의 역할, 故
푸치니 및 베리스모의 주요 작품, 프랑스 레퍼토리들에서 빛을 발하며 메트
와 빈 국립 가극장 · 스칼라 극장 · 로열 오페라 극장 등을 누볐었다.
따라서 도밍고는, 故 파바로티보다 레퍼토리 면에서 폭이 넓다고도 할 수 있다.
사르수엘라에도 계속 출연했고, 리사이틀도 가
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았었다.
80年代에 들어서의 그는, 어린 시절 잠시 공부했던 지휘에도 관심을 보
이기 시작, 오페라 뿐만 아니라 교향악단의 지휘대에도 섰었다.
그러다 90年代의 그는, 라 토스카 · 라 보엠 등의 오페라 지휘 중심으로 선회했었다.
그리고 90年의 그는, 故 아바도 지휘의 빈 국립 가극장 무대에 로엔
그린으로 등장하며, 故 바그너까지 욕심을 내기 시작했었다.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故 바그너로 선회한다는 것은 성악 역사상 드문 일로 마치
무슨 금기를 깨는 것처럼 받아들여졌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그 이후의 도밍고는, 의욕적으로 故 바그너에 도전 91年 메트에
서 레바인이 지휘하는 그리고 빈 국립 가극장에서는 홀스
트 슈타인이 지휘하는 ‘ 파르지팔 ’ 에 출연했었다.
급기야 92年의 그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해 레바인 지휘
의 ‘ 파르지팔 ’ 에 출연했고, 이는 이듬해까지 이어졌었다.
현재의 그는, 발퀴레와 트리스탄과 이졸데에까지 도전한 상태다.
도밍고의, 오텔로와 아이다 · 돈 카를로 등은 역
시 어떤 것을 들어보아도 수준급이다.
그의 ‘ 오텔로 ’ 는, 정명훈 지휘로 바스티유 극
장에서 녹음한 최근의 음반(DG)이 있다.
그리고 그는, 故 아바도 지휘로 스칼라 극장에서 녹음한 ‘ 돈 카를
로(DG)와 아이다(DG) ’ 역시 오래되지 않은 녹음도 있다.
게다가 그는, 영화배우 같은 외모와 연극배우 같은
연기를 과시하는 영상물들도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 故 마젤 지휘로 프랑스 국립 가극장과 함께
했던 故 비제의 ‘ 카르멘 ’ 이 가장 유명하다.
오 솔레 미오
나폴리어인, 오 솔레 미오(O sole mio · 나의 태
양)은 이탈리아 칸초네의 나폴리 민요이다.
그리고 오 솔레 미오는 1,898年에, 시칠리아 섬 출신 시인인 지오반니 카프
로(Giovanni Capurro)가 작곡을 하고, 故 에두아루도 디 카푸아(
Eduardo di Capua · 1,869 ~ 1,917)가 작곡을 했었다.
Che bella cosa e’ na jurnata ’e sole?
What a beautiful thing is a sunny day?
햇살 가득한 날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The air is serene after a storm
폭풍우가 지난 후엔, 공기가 아주 맑습니다
Pe’ll ’aria fresca pare già na festa
The air is fresh, it already appears a feast
공기가 신선해, 벌써 축제일 같군요
Che bella cosa e’ na jurnata ’e sole?
What a beautiful thing is a sunny day?
햇살 가득한 날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Ma n’atu sole, cchiù bello, oje ne’
But another lovelier sun doesn’t exist
그러나 더 아름다운, 다른 태양은 없습니다
’o sole mio sta ’nfronte a te
My sun is upon your face
나의 태양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The sun, my sun is upon your face
그 태양은 · 나의 태양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sta ’nfronte a te.
It’s upon your face.
당신의 얼굴입니다.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When night comes and the sun sets down
밤이 오고, 해가 지면
me vene quase ’na malincunia
It almost cause melancholy to me
나는, 언제나 우울해집니다
sotto ’a fenesta toia restarria
I would stay below your window
나, 당신의 창문 아래 머물렵니다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When night comes and the sun sets down.
밤이 오고, 해가 지면.
Ma n’ atu sole, cchiù bello, oje ne’
But another, lovelier sun doesn't exist
그러나 더 아름다운, 다른 태양은 없습니다
’o sole mio sta ’nfronte a te
My sun is upon your face
나의 태양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The sun, my sun is upon your face
그 태양은 · 나의 태양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sta ’nfronte a te.
It’s upon your face.
당신의 얼굴입니다.
Christmas in Vienna · 1,999
나나
LA Concert in 1,994
O Sole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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