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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베르트(Schubert)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다장조, D 934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9. 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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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베르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다장조, 934

Schubert, Fantasia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D 934

피아노 : 발레리 아파나시에프(Valery Afanassiev)

바이올린 :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故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바이올린 소나타의 다섯 번째 곡으로 볼 수 있으며, 故 슈베르트는 이 곡에 대해서

소나타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 환상곡 ’ 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이것은, 전체가 중단되지 않고 연주되는 것 뿐만 아니라구성적으로도 전통으로부터

이탈된 자유스러움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2악장을 환상적인 변주곡 

으로 표현하여, 전곡의 중심이 된 것에 유래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것은, 방랑자 환상곡 등의 故 슈베르트가 추구한 

상곡 양식과 같은 계열에 속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한 위치에서 조화를 이루며 진행하는 이중

실내악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 모두 상당히 뛰어난

과 故 슈베르트만의 독자적인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 흐르고 있다.


이것은, 보헤미아의 피아니스트이자 · 바이올리니스트이며, 故 베토벤과 친분이 있어 1,8

20年 이후부터 빈에 살고 있었던카를 마리아 폰 복크레트(Car Maria von

Bocklet · 1,801 ~ 1,881)와 故 쇼팽과 故 파가니니 도 절찬을 아

끼지 않았던, 당시 바이올린의 거장이1,826년 빈에 온 보헤

미아 출신의 故 요제프 스라비(Josef Slavik 1,806

~ 1,833)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보헤미아적인 색체를 좋아해서, 이 두 사람의 보헤미안을 염두에 두고 작곡을 했었

기 때문에, 이 곡에는 보헤미아적이며 · 슬라브적인 색체가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첫 번째 알레그로토(track 2)와 마지막

알레그로 부분이 이에 해당된다.


이 곡은, 환상곡으로는 아주 장대한 작품에 속하는, 초연 당시 중

간에 퇴장한 비평가도 있었으며 ‘ 이 곡은, 상식을 벗어난

작품 ’ 이라고 비평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슈베르트의 2중주 곡에서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 곡은 1,828초에 완성돼, 초연은 1,828 27日 

서 故 복크레트와 故 스라비크의해서 이루어졌으나 당

에는 상당히 혹평을 받아 박수도 없었다고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그는 1,947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 출생으로, 모계로  

독일 · 부계로는 스웨덴 계통의 피를 이어받았었다.


외할아버지는, 독일에서 활약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故 카를 브루크

너(Karl Bruckner)였고, 부모님도 바이올리니스트였었다.

그는, 4세 때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웠고 1,965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해, 다비트 오이스트라흐(Dav

id Oistrkh)에게 정식으로 바이올린을 배웠었다.


그리고 그는 1,967,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 1,969몬트리올 콩쿠르에 출전해 각각 3

위와 2위로 입상했고 · 1,969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듬해의 그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었다.


1,975에 유럽에 데뷔한 이후의 그는 1,976, 故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

n Karajan)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故 요하네스 브람스(Joha

nnes Brahms)의 협주곡을 협연했으며, 1,978에는 故 레너드 번스

타인(Leonard Bernstein)이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

현악단과, 지휘자가 작곡한 세레나데를 협연했었다.


1,979 그는, 故 로린 마젤(Lorin Maazel)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故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yotr Chaikovskii)의 협주곡을 녹음하는 등, 맹활약

을 벌이면서 명성을 다져나가던 중 1,980 당시의 서독으로 망명했었다.


그리고 그는 1,981, 서독에서 로켄하우스 음악제를 창설했었는데, 현대를 대표하는 기라성같

은 연주가들이 모여 실내악 페스티벌을 벌였으며, 1,989엔 내한공연도 가졌었다.

1,992부터는, 음악제의 명칭이 크레머의 이름을 딴 크레메르 무지카로 바뀌었었다.


그가 녹음한 음반 중 유명한 것으론, 故 외젠 이자이(Eugene Ysaye)의 무반주

이올린 소나타 · 故 요한 S. 바흐(Johann S. Bach)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

나타와 파르티타 · 故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의 바이올린 소나타 1 ·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이 있으

, 故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도 유명하다.


그는, 뛰어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로 ‘ 파가니니의 환생 ’ 이라고도 불리,

현대 작곡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주 그리고 숨겨진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 부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레머, 어떻게 보면 ‘ 기괴하다 ’ 고까지 표현할 만한 용모를 지니고

있으며,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식되고 있는 그가 ‘ 故 파

가니니의 환생 ’ 으로 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진지하고 학구적인 자세로 연주의 재창조성을 탐구하고 있으

,결과물로서 보여지는 연주는 아무 생각 없이 현란한 기

만으로 가득한 것이 아니라, 항상 새롭고 진취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는, 현대 작곡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그 결과에 의한 작품의 연주

그리고 숨겨진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 부활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대 음악 레코딩만 하더라도, 슈니트케 · 구바이둘리나 · 아르보 패르

트 · 故 루이지 노노 · 필립 글래스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서 크레머가, 이번엔 무엇을 연주하였는가?

크레머의 해석이 어떠했는가 하는 것은, 그 때마다 세계 음악

의 작은 사건이 되어, 그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1 악장 : Andante moderato


이 곡은, 전체가 중단없이 진행되는 환상곡이지만, 1 악장 · 트랙 1의 서

서주로 볼 수 있는 명상적 선율과, 피아노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 

들과 음향미의 2부 형식의 안단테 부분과, 트랙 2의 경쾌

하고 · 발랄한 소나타 형식의 알레그레토이다.


2 악장 : Allegretto


2악장 · 트랙 3, 故 슈베르트가 1,822에 故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힌 입 맞

추리라(Sei mir gegrusst)에서 따온 주제의, 안단티노와 변주부 · 재현부.


3 악장 : Andantino


3악장 · 트랙 4, 알레그로 비바체로 시작되는 두개 주제의, 전개 경과부 · 재현부.

코다로 이루어진, 발전부가 없는 소나타 형식으로 볼 수 있

는 부분으로, 크게 3악장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4 악장 : Allegro vivace - Allegretto - Presto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Clara - Jumi Kang)

피아노, 손열음(Yeol Eum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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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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