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슈베르트 - 즉흥곡 내림마 장조, 작품번호 90 · 도이치 번호 899
故 Schubert, Impromptus in E - flat major, Op 90 · D 899
피아노 : 크리스티안 치메르만(Krystian Zimerman)
故 슈베르트, 즉흥곡
이 즉흥곡은, 故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1年 전인 1,827年에 작곡된
작품으로, 악흥의 순간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곡이다.
흘러넘치는 악상을, 그때 그때 기록한 것이 악흥의 순간과 즉흥곡
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형식보다는 작품속에 담겨진
감정이 보다 비중 있게 처리됐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故 슈베르트의 접근 방법은, 이후 故 슈만의 나비
· 故 멘델스존의 무언가 를 낳게 한 계기가 됐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일련의 작품집들이 소나타 작품 이외에 자유
롭게 쓰여진 소품집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었다는 것이다.
故 슈베르트의 ‘ 즉흥곡집 작품 90 ’ 은, 모두 4편으로 구성돼 있으
며, 또 하나의 즉흥곡집인 작품142도 4곡이어서 결과
적으로, 그의 즉흥곡은 모두 8곡인 셈이다.
헌데 이 8편의 즉흥곡들은, 거의 단숨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흥곡이란?
즉흥곡이란, 형식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 자유분방한 즉흥 분위기가 들도록 만든
19세기의 피아노 곡이며, 대부분 3부분 형식이나 · 론도 형식으로 돼 있
으며, 환상곡 · 카프리치오 · 바가텔에서 영향을 받았었다.
1,822年 보헤미아 작곡가인, 故 잔 후고 보르지셰크와 독일 작곡가 故 하인리히
마르슈너의 피아노 작품들의 제목에서 즉흥곡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됐
었으며, 즉흥곡에서는 주어진 테마를 그 자리에서 발전시
키면서 연주하는데, 그 구조는 일정하지 않다.
말하자면, 즉흥적인 성격을 가진 기악곡의 소품이라 할 수 있다.
故 슈베르트의 즉흥곡의 특징은, 곡집과 같은 형태로 묶
어져서 각각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즉흥적인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즉흥연주에 의하여 작곡된 것은 아니
고, 작곡가의 악상을 바탕으로 하여 엥프롱프튀로 쓰이는 경우
가 많지만, 모든 즉흥곡에 가사를 붙이면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주제가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치메르만
그는, 폴란드의 중남부에 있는 카토비체 근교의 사브지제 시에서 태어났었다.
그는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카토비체 음악원에서 안제이 야신스키에게
사사 1,975年 제 9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 18세라는 콩쿠르 최연소
참가에도 불구하고, 마주르카 상 및 폴로네이즈 상 등
동 콩쿠르의 주요상들을 모두 싹쓸이 했었다.
그 이후의 그는, 故 쇼팽 스페셜 리스트로 인기를 얻어, 프라하의 봄 · 에
든버러 · 잘츠부르크의 각 음악제를 비롯하여 베를린 필 · 런던
교향악단 등의 일류 오케스트라와도 공연해,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No.1 in C minor : Allegro molto moderato
No.2 in E flat : Allegro
No.3 in G flat : Andante
No.4 in A flat : Allegre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