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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베르트(Schubert) - 피아노 5중주 가장조, 송어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9.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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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슈베르트(Schubert)피아노 5중주 가장조, 송어

Schubert, Piano Quintet in A major, The Trout

더블 베이스 : 故 쥴리어스 레빈(Julius Levine)

비올라 : 필리프 네질(Philipp Naegele)

피아노 :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

바이올린 : 제이미 라레도(Jaime Laredo)

첼로 : 레슬리 파나스(Leslie Parnas)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 송어


故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곡인 이 송어는, 실내악 연주곡

서 가장 품위 있고 아름다운 작품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곡의 4악장인, 가곡 ‘ 송어 ’ 의 멜로디를 주제로 한 변주곡으로 이루

져 있기 때문에, 피아노 5중주 곡의 이름도 가곡과 같은 이

‘ 송어(Die Forelle = The Trout) ’ 라고 부른다.


즉 이 곡의 4악장은, 가곡 ‘ 송어 ’ 의 멜로디를 테

로 해서 6개의 변주곡으로 꾸며져 있다.

주제, 5개의 변주곡 주제를 여러 악기로 나누어 연주하는 코다로 구성

돼 있는데, 주제의 쾌활한 분위기가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3변주의 피아노 연주가 아름답고 · 독특하다.


생동하는 송어의 움직임, 낚시꾼의 등장 · 송어를 잡으려

물을 흐리는 익살스러운 심리적 묘사가, 故 슈베

르트만이 가능한 탁월함으로 다가온다.


헌데 이 피아노 5중주는, 그의 음악적 후원자이며 아마추어

리스트였던 실베스터 파움가르트너(Sylveste

r Paumgartner)의 의뢰로 작곡됐었다 한다.

그리고 또 그는, 가곡 ‘ 송어 ’ 에 나오는 멜로디를

함께 사용할 것도 제안했었다고도 한다.


해서 故 슈베르트는, 송어 이외에도 ‘ 죽음과 소녀 4중주(Death and th

 Maiden Quartet) · 방랑자의 환상(Wanderer Fantasy) ’ 

자신이 썼던 여러 가곡의 멜로디들도 다시 사용했었다.


헌데 가곡인 송어는, 독일의 시인이었던 故 다니엘 슈바르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인데, 여기에 관한 한가지 일화가 있다고 한다.


, 맑은 개울물에 흙탕물을 일으켜 송어의 시야를 흐리게 하는 낚시꾼

와 권력을 독점한 귀족이고, 이에 기만된 낚시꾼에 잡히는 는 

리석게 착취 당하는 대중서민이라고 은유됐었다는 이유로,

그 독일 시인은 한 때 구속되기도 했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어쨌든, 풍부한 표현력과 유려한 선율과 낭만적이면서 · 유쾌한 정서의

흐름이 뛰어난 걸작 중의 걸작인 故 슈베르트의 ‘ 송어 ’ 이다.




1 악장 : 알레그로 비바체(Allegro vivace)


고전 소나타 형식인피아노 연주에 네 대의 현악기가 조용한 선율을 느리게 연주한다.

서주부가 끝나면, 바이올린이 1주제를 연주한다.

첼로가 힘차게 브리지의 역할을 한 뒤에, 서정적인 2주제가 제시된다.


발전부와 재현부에서, 교묘한 변화를 보인 뒤에 곡은 코다에서 화려하게 끝난다.

1악장은, 특히 풍부하고 색채적인 인상을 주는데, 그것은 故 슈

베르트의 독특한 조옮김의 테크닉 때문일 것이다.

피아노가 선율 악기로서,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2 악장 : 안단테(Andante)


서정이 풍부하며,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다.

주요한 선율은, 1악장의 주제에 의해 아름답게 만들어진 아리아다.

3개의 선율을, F장조 - F단조 - A단조 - F장조

의 순서대로 전개하며 만들어진 악장이다.

구조적으로 故 모짜르트, 때로는 故 바흐의

악을 연상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3 악장 : 스케르초 프레스토3(Scherzo Presto3)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에 자유로운 대화식 응답, 즉 메기고 · 받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교묘한 수법으로 독특한 효과를 내며, 유쾌한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푸가적 취급이 흥미를 끈다.


4 악장 : 안단티노 - 알레그레토4(Andantino - Allegretto)


가곡 ‘ 송어 ’ 의 멜로디를 테마로 해서, 6개의 변주곡으로 꾸민 악장이다.

주제와 5개의 변주곡과 주제를, 여러 악기로 나누어 연주하는 알레그레토의

코다로 되어 있어 주제의 쾌활한 성격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제 3변주 시, 피아노의 높은 음에 의해 나눠진 음

모습은, 아름답고 독특한 효과를 나타낸다. 


5 악장 : 알레그로 지우스토5(Allegro giusto5)


쾌속으로 질주하는, 엄격한 악장이다.

현악기가 주제를 연주하면, 이를 피아노가 반복하는 식이다

2주제는 합주인데 조바꿈되며, 피아노와

기가 교체되며 주제의 특색을 보인다.


튀어오르는 송어의 비늘처럼, 활기차고 생생한 악장이다.

어딘지 모르게, 헝가리 음악의 냄새도 난다.





비올라, 더글러스 패터슨(Douglas Paterson)

바이올린, 사이먼 블렌디스(Simon Blendis)

더블 베이스, 피터 벅코케(Peter Buckoke)

피아노, 윌리엄 하워드(William Hoard)

첼로, 제인 새먼(Jane Sa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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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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