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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쇼팽) -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작품번호 21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6. 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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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Chopin) -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작품번호 21

Chopin,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故 쇼팽, 피아노 협주곡 2


 

피아노 협주곡 2, 청년시절 그의 첫사랑을 생각하며 쓴 작품이며,

주곡을 쓰던 당시 故 쇼팽은 바르샤바 음악원에 재학 중이었었다.

 

쇼팽은, 그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성악을 전공하던 故 콘

탄치아라는 여인에게 사랑에 빠졌었고, 그녀에

대한 마음을 담아 2악장을 작곡했었다.

 

故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故 쇼팽의 첫사랑이었던 故 콘스탄

아에 대한 젊은 날의 연민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2악장 라르게토는, 첫사랑이었던 故 콘스탄티아에 대한

춘의 애환과 순정이 그대로 건반으로 옮겨져, 건반 하나

하나에 故 쇼팽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마치, 밤하늘의 별이 쏟아 질 듯이 아름답다.

별이 많은 밤에 이 대목을 들어 보면, 피아노의 한 음 한 음이 모

두 별을 그려내는 듯하여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당시 故 쇼팽은, 故 로시니 ·벨리니와 같은 당대 유명한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에게도 영향을 받았었는데,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이 노래하

듯 흐르는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은 성악을 전공하던 故

콘스탄치아를 생각하며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故 쇼팽은, 친구였던 故 티투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2악장,

스탄치아에 대한 연정으로 물들어져 있다 라고 고백했었다 한다.

하지만 故 쇼팽은 소심한 성격 탓에, 그녀에게 끝내 고백 한 번 하지 못한 채 폴란

를 떠났었고,이 ‘ 피아노 협주곡 2번 ’ 도 故 콘스탄치아가 아닌 파리

서 친하게 지냈던 故 델피나 포토츠카 백작부인에게 헌정했었다.

 

그리고 故 콘스탄치아는, 故 쇼팽이 죽고 난 후에야 故 모리츠 카라소프스

키가 쓴 故 쇼팽의 전기를 읽곤, 그의 마음을 알게 됐었다고 한다.

  

피아니스,아르투르 루빈스타인(Arthur Rubinstein)

 

탁월한 피아니즘으로 건반의 황제라 불렸던, 피아니스트인 故 아르투르

빈스타인은 1,887年 故 쇼팽의 나라인 폴란드에서 태어났었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 서너 살 무렵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였던 故 요제프

요아힘(Joseph Joachim)과 만남을 가졌었다.

 

처음 들은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연주하고, 조를 바꾸어 연주하는 모습

본 故 요아힘은 그를 故 리스트의 제자이자 유명한 피아노 교수인

故 칼 바르트(Karl Heinrich Barth)에게 보냈었다.

 

故 칼 바르트 교수의 조련을 거친 故 루빈스타인은, 11세에 자신의 재능을 처음으로

알아 봐 준 故 요아힘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故

르트의 ‘ 피아노 협주곡 A장조 ’ 협연하면서 국제무대에 데뷔했었.

 

그리하여 1,904파리로 건너간 故 루빈스타인은, 화가였던 피카

· 작곡가였던 뒤카스 · 상주의 음악가였던

교류하며, 부하고 · 깊은 음악성을 키워갔었다.

 

그러나 1,906, 뉴욕 카네기 홀에서 가진 미국 데뷔 연주가 혹평으로 끝난

,는 한때 깊은 슬럼프와 절망에 빠져 생을 포기할 생각까

으나, 다시금 삶의 의지를 불태우며 연주 생활을 이어갔었다.

 

그렇게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한 후의 그는, “ 무대에 서는 것, 그것이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기쁨입니다 ” 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을 되찾

, 청중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찾아다녔었다 한다.

 

그리고 그는, 1차 대전 때 통역병으로 활동하다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故 외젠 이자이(Eugène Ysaÿe)와 함께 군부대를 다니

연주를 하기도 하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히틀러

의 유태인 탄압을 피해 미국에 정착했었다.

 

그는 이 시절,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야사 하이페츠(Jascha Heifetz) · 첼리

였던 故 엠마누엘 포이어만(Emanuel Feuermann)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

했었는데, 훗날 포이어만 대신피아티고르스키(Gregor Pia

tigorsky)가 합류하게 됐던 이 트리오는,른바

리 트리오(The Million Dollar Trio) ’

불리는 전설적인 존재로 남았었다.

 

미국에 정착한 후부턴, 루빈스타인의 새로운 음악 인생이 시작됐었다.

즉 그는, 데뷔 연주의 악몽을 딛고 1,947年 카네기 홀에서 가진 리사이틀에

“ 거인이 되어 돌아왔다 ” 라는 호평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 여섯 개의 손과, 서른 개의 손가락을 가진 연주자 ” 라는, 식어가 붙

정도화려하고 · 강력한 테크닉을 자랑했었으나, 그러나

스타인은 하루3간 이상 연습한 적이 없었으며,

게으른 주자에 한다고 말했을 정도

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그는, 뛰어난 귀와 엄청난 집중력 덕분에 오랜

동안 탁월한 테크닉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1,956年의 故 루빈스타인은, 미국 데뷔 50주년 기

콘서트에서 2주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17곡의

곡들을 연주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 후, 60대 이후의 나이에도 해마다 100회 이상의 연주를 소화

했었던 그는, 동시대의 피아니스트였던호로비츠(Vla

dimir Horowitz)와 종종 비유되기도 했었다.

 

까다롭고 예민했었던 故 호로비츠와 달리, 故 루빈스타인은 친화력

넘치고 ·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샀었다.

 

그러나 1,970年代까진,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갔었

故 루빈스 인은 1,97689세에 은퇴했었다.
그 이윤, 손이나 기억력이 아닌 현저히 떨어진 그의 시력 때문이었으며,

6年이 지난 1,98295세에 그는 이 세상을 떠나 귀천했었다.

 

 

 

전 악장들, 이어 듣기

 

 


1 악장 : 마에스토소(Maestoso)

 

1 악장은, 1번 협주곡에 비해 전체적으로 구성이 간결하다.

형식은, 전통적 협주풍 소나타형식이지, 조성은 독자적인 면도 보인다.

곡 첫머리에 모든 관현악의 합주가 있고, 현이 아름다운 제 1주제를 제시한다.

 

이어 오보에가 Ab조의 제 2주제를 나타내고, 그것이 제 1바이올린으로 이어져

바로 독주 피아노가 나타나고, 서주적 진향이 있은 후 제 1주제를 다시하

, 것을 처리하여 화려한 경과구를 지나 다시 제 2제를 역시 Ab장조

, 아노가 E단조의 새로운 자료를 유도한다.

 

전개부에서는, 1주제만이 취급되며 피아노와 관현악이 서로 어울려 처리하

며 형식대로 재현부를 지나 제 1주제에 의한 짧은 코다로 악장을 마친다.

 

2 악장 : 라르게토(Larghetto) A장조 4/4 박자

 

첫사랑을 그리며 작곡한, 깊은 정서로 되어 있는 악장이다.

조금 길지만, 매우 감미로운 주제가 세 번 반복되는데 그

때마다 장식이 복잡하고 정취가 극을 이룬다.

 

애틋정서로 가득차 있는 악장으로 청년

故 쇼팽작품 중 가장 순수한 감

정을 으로 나타낸 대표

 라고 할 수 있다.

 

곡의 형식은, 일종의 녹턴풍이다.

좀 느리기는 하지만, 매우 달콤한 주제가 세 번 반복되는데, 그 때마

이 복잡하고 · 정밀해지며,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에 레치타

티보풍의 간주가 삽입돼 더욱 열정적인 정서를 나타낸다.

 

또한 피아노가 이 간주를 연주할 때, 현이 이를

치며 마지막에는 짧은 코다로 끝난다.

 

3 악장 : 알레그로 비바체(Allegro vivace)

 

3악장의 구성은, 매우 약하다.

전곡은, 마주르카풍의 리듬을 가지는 여러 주제로 구성돼 있

으나 1번의 피날레처럼 빛나는 효과는 볼 수 없다.

 

처음엔, 피아노에 의해 제 1주제가 나타나고 관현악의 전 합주에 이어 1

제가 장식을 달리하여 재현되며, 이어서 피아노의 하강 반복 진행이 있

3잇단음표의 화려한 패시지에 이어, 관현악이 연주하는

1주제를 지나 피아노는 Ab장조, 스케르찬도의

2주제를 제시하지만 매우 인상적인 선율이다.

 

이 주제가 처린된 후, 1주제가 재현되며 마지막에는 호른의 신

호에 따라 최종 단락에 이르고, 여기서 피아노가 3잇단음표

음형 처리를 마치고 화려한 코다로 들어선다.

 

 

 

故 쇼팽, 피아노 협주곡 22악장

 

 

 

 

故 콘스탄티아 그라드코프스카를 꿈에 그리면서, 작곡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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