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쇼팽(Chopin) - 폴로네이즈 3번 가장조 작품번호 40 - 1, Military · 군대

 

故 쇼팽(Chopin) - 폴로네이즈 3번 가장조 작품번호 40 - 1, 군대

故 Chopin, Polonaise No 3 in A major Op 40 - 1, Military

피아노 : 故 아르투르 루빈스타인(Arthur Rubinstein)

 

 

 

폴리네이즈란?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민속 춤곡의 하나인데, 그 기원은 확실치 않다.

기록으로는 1,573年에, 프랑스의 故 헨리 3세가 폴란드의 왕 故 헨리크로 즉

위했을 때, 대관식에서 폴로네이즈를 추었었다는 문서가 남아 있다.

 

그러나 그 원래의 형태는, 훨씬 오래 전부터 농민들 사이에서 의식이나 노동 때

쓰인 몇 종류의 춤곡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생각되며, 그것이 차츰 성격

을 조금씩 바꾸면서 상류계층으로 침투했었다고 여겨진다.

 

그러다 17세기 때부턴 귀족들 사이에서도 유행돼, 3박자의 중간 속도로 행렬

을 이루며 걸어가듯이 춤추는 음악으로 발달했으며, 특히 궁정에서는

당당한 리듬이 특징적인 기악용 폴로네이즈로 발전했었다.

 

이렇게 정형화된 폴로네이즈는 국외로도 퍼졌었는데, 특히 바로크 시대부

턴 19세기 초에 걸쳐 서구 여러 나라의 많은 작곡가들이 폴로네이

즈를 작곡했었다는 것은, 故 쿠프랭 · 故 텔레만 · 故 바흐

· 故 베버 등의 예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18세기 말부턴, 19세기 초에 걸쳐 폴란드의 작곡가들

은 기악 폴로네이즈 작품들을 즐겨 작곡했었다.

강대국에 의한 영토 분할이라는, 조국의 위기에 직면한 그들

에게 있어 폴로네이즈란 서구 작곡가의 경우와는 전

혀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 악곡이었었다.

 

오늘날 남아 있는 작품 중, 故 쇼팽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까지

알려져 있는 폴로네즈(KKIIa - 1)도 사실은, 이 장르가

그에게 가까이 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는, 춤곡의 특징이 확실하게 나타나 있지만, 9곡이 남아 있는 바르

샤바 시절 초기의 폴로네이즈(모두 유작으로 나왔음)의 시도를 통해

서 故 쇼팽은 춤곡적 폴로네이즈에서 점점 자신의 독자적

인 양식에 의한 폴로네이즈를 추구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보면, 그가 곡의 규모를 점점 확대하고 · 주제와 악상을 다양화하고

, 특히 리듬 면에서 기본적인 폴로네이즈의 리듬 형을 응용하면서 더욱

자유롭고 다양한 리듬의 변화를 받아들여 갔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향에 앞서 故 쇼팽이 추구했던 것은 민족정신을 진

정하게 표현하는 예술 음악으로서의 폴로네이즈였었다.

요컨대 故 쇼팽은, 춤곡 본래의 근원인 민족정신 그 자체

에 눈을 돌려,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었던 것이다.

 

그가 스스로 출판한 첫 번째 폴로네이즈는, 이미 폴로네이즈로서는 10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작품 26의 두 곡으로 파리 시대에 들어간 후의 작

품인데, 이 작품들은 춤곡의 성격을 완전히 초월한 당당한 작

품속에 故 쇼팽의 민족적 주장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 후로도 그의 마지막 작품인, 환상 폴로네이즈에 이르기까지 한 작

품 한 작품마다 한층 규모가 크고, 새로운 폴로네이즈가 추구됐었다.

그에게 있어서 폴로네이즈는, 마주르카와 함께 자신의 민족정신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장르였는데, 마주르카가 故 쇼팽의 일상적인 내면

세계를 표현한 듯한 악곡인데 비해, 폴로네이즈는 민족적 주장

을 정면에서 표현한 구성적 악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르샤바 시절 초기의 폴로네이즈에서, 후기의 환상 폴로네이즈에 이르는 작

풍의 놀라운 발전과 음악적 심화는, 그러한 민족정신의 강한 표현으

로서의 폴로네이즈를 故 쇼팽이 추구한 데서 나온 것이다.

 

故 쇼팽, 폴로네이즈 3번 군대

 

이 곡은, 1,838年에 작곡해 40年에 출판됐었다.

故 쇼팽이, 폴란드에 대한 애국의 열정에 의한 격정으로 맑게 울리는

나팔소리와 큰북소리가 화려한 군대의 행진을 상상케 한다.

아니 파리에서, 먼 고국을 생각하는 故 쇼팽이 가슴에 그린 폴란드 군대의 위용이다.

  

故 쇼팽이, 조국에 대한 애국심에서 작곡했다는 이야기에 맞게 故 쇼팽의 애

국심에 대한 일화 중에서, 그가 어느 날 친구인 故 티투스와 함께 조

국으로 돌아가 싸울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상의를 했고, 이

에 故 티투스가 괴로워하는 故 쇼팽에게 “ 조국을 위해,

너는 무력이 아닌 예술이라는 수단으로 싸워라 ”

라고, 권유했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故 쇼팽의 조국인 폴란드에는, 폴로네이즈와

마주르카라는 대표적인 무곡(舞曲)이 있다.

 

폴로네이즈란, 16세기 후반 프랑스의 헨리 3세가 폴란드의 왕위에 즉위한 후,

귀족들이 왕 앞에서 규칙적인 음악에 맞추어 행진하는 행사를 가지

면서, 비로소 형태를 갖추게 된 음악이고 마주르카는 농민의

생활 속에서 태어난 무곡으로 폴로네즈보다 훨씬 간소

한 성격의 것으로 흙냄새가 나는 것이 많다.

 

 

 

 

  

  

 

 

 

 

 

피아니스트, 故 아르투르 루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