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모짜르트(Mozart) - 피아노 협주곡 22번 Eb 장조 K 482

 

故 모짜르트 - 피아노 협주곡 22번 Eb 장조 K 482

Piano Concerto No 22 in Eb Major K 482

지휘 :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

 

 

  

故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이 피아노 협주곡 22번은, 낭만파를 예고하는 듯한 깊은 서정을 주제로 한

5개의 변주로 구성돼 있는데, 목관악기와 현악기 · 피아노 음색

의 배열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며 故 모짜르트의 음

악 세계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故 모짜르트가, 가장 작품을 많이 쓰던 무렵인 1,785年 12月 빈에서 완성한 후 다음 해

에 연주돼 대단한 호평을 받았었는데, 특히 제 2악장은 앙코르됐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 20번 D단조(K.466), 제 21번 C장조 · 제 23번 A장조(K.488) · 제 24번 C단조

(K.491)와, 이 Eb장조의 5곡은 피아노와 관현악을 종횡으로 구사한 수법의 숙달성 ·

아름다운 선율의 배치 · 넘치는 색채의 풍부함에서 공통된 최고의 걸작이다.

 

故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은, 그의 오페라 다음으로 가장 훌륭한 장르라고

생각되고, 특히 그가 살아 있을 때에도 그 두 분야는 인기가 높았었다. 

 

물론 다른 쪽도 좋은 곡들이 너무 많지만, 그 중에도 19번 이후 27

번까지 9곡이 가장 원숙한 시기의 것으로서 사랑받고 있다.

 

귀여운 19번, 비극적인 아름다움의 20번 · 엉뚱한 영화(엘비라 마디간) 때문에 더 잘

알려진 21번 · 특히 1악장이 좋은 23번 · 비장하지만 20번처럼 격정적이기보

단 은은한 느낌의 24번 · 나름대로 장대한 25번 · 대관식이란 부제가

붙은 26번 · 이별을 고하는 듯한 환상적 분위기의 27번 등

모두 유명하지만, 유독 22번만 연주나 음반

녹음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곡은, 3악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한 곡이다.

이 3악장 만큼은, 다른 어떤 곡의 한 악장보다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악장은, 특히 ‘ 아마데우스 ’ 의 OST에 실려 있어서, 그나마

진가가 묻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리카르도 무티는 1,941年 7月 28日,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의사이며 대단한 음악

애호가였던 아버지와 아마추어 가수였던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태어났었다.

 

그는, 나폴리의 산 피에트로 마젤라 음악원(Conservatory of San Pietro a Majella)

에서 나폴리 피아노 악파의 마지막 거장인 故 빈센쪼 비탈레(Vincenzo Vitale)

의 문하에서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음악원을 졸업했었다.

 

이어 그는, 말라노의 ‘ 쥬세페 베르디 ’ 음악원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작곡가였

던 故 브루노 베티넬리(Bruno Bettinelli · 1,913 ~ 2,004)에게 작곡을, 故

안토니노 보토(Antonino Votto · 1,986 ~ 1,985)로부터 지휘법을

배웠었고 1,964年 작곡과 지휘에서 학위를 받곤 졸업했었다.

 

또한 그의 후원자였던,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작곡가였던 故 니노 로

타(Nino Rota · 1,911 ~ 1,979)에게서도 작곡을 배웠었다.

 

故 니노 로타는, 작곡가 겸 영화음악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인데, 이탈리아 영

화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를 만나 1,954年 영화 ‘ 길(La

Strada)에서 주제가인 젤소미나의 테마 ’ 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었다.

 

그는, 그 외에도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 1,968) · 사티리콘(Sat

yricon · 1,969) · 대부 l(Godfather l · 1,972) ’ 로 영화음악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가 됐으며 ‘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 1,955)

· 백야(White Night · 1,957) ·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

1,960) · 젊은이의 세계(1,968) · 대부 ll(1,974) · 허

리케인(Herricane · 1,978) 등 많은 영화에서 깊

은 인상을 주는, 주제곡들을 작곡했었다.

 

 

 

제 1 악장 : 알레그로(Allegro)

  

제 2 악장 : 안단테(Andante)

 

제 3 악장 : 안단테 칸타빌레 - 프리오 템포

Andante cantabile - Tempo primo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