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 The Man Who Sold The World · ’93
작사 · 작곡 :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세상을, 팔아치운 사나이
We passed upon the stair
We spoke of was and when
우리는 대화를 나누며, 계단을 올랐다
Although I wasn’t there
He said I was his friend
Which came as some surprise I spoke into his eyes
내가 거기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가 그의 눈으로 말하면서
약간의 놀라움으로 다가온, 그의 친구라고 말했지
I thought you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나는 당신이 아주 오랜 옛날, 외롭게 홀로 죽어갔다고 생각했어.
Oh no, Not me
아냐, 내가 아니야
We never lost control
우린, 결코 자제력을 잃지 않아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당신은, 세상을 팔아버린 사나이와 대면하고 있는 거야.
I laughed and shook his hand
And made my way back home
나는 웃으며, 그와 악수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I searched for form and land,
For years and years I roamed
몇 년에 걸쳐 방랑하면서, 나는 형체와 영토를 찾아다녔지
I gazed a gazley stare at all the millions here
나는, 이자리에 모인 수백만의 사람들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
We must have died alone
A long long time ago.
우리는, 아주 오랜 옛날 외로이 죽어갔던 게 분명해.
Who knows? Not me
누가 알겠나? 난 아니야
I never lost control
나는, 절대 자제력을 잃지 않아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당신은, 세상을 팔아버린 사나이와 대면하고 있다.
Who knows? Not me
누가 알겠나? 난 아니야
We never lost control
우리는, 결코 자제력을 잃지 않아
You’re face to face
With the man who sold the world.
당신은, 세상을 팔아버린 사나이와 대면하고 있다.
세상을, 팔아치운 놈
이 곡은, 본래 영국의 뮤지션인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1,970年에 발표한 곡으로
노랫말에는 데이빗 보위 특유의 은유적이고 · 공상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이 곡이 수록돼 있는, The Man Who Sod Thw World · ’70年의 앨범 재킷에 데이
빗 보위가 여성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글램의 역사가 시작됐었다.
그로부터 20여年이 흐른 1,994年,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한 그런지 밴드인 너바나(Nirv
ana)는, 데이빗 보위의 초기 명곡인 이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하여 환호를 받았었다.
당시 너바나는, 자신들의 사운드 메이킹 스타일로 리메이크하기 보
다는 데이빗 보위의 원곡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었다.
단, 데이빗 보위가 똑똑 끊어지는 영국식 악센트로 노래한데 비해, 故 커트 코베인(Kurt Cobein
)의 일그러지고 · 웅얼거리는 목소리는, 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음울하게 만들었었다.
곡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상적인 기타 리프를 듣다보면, 새삼 데
이빗 보위의 송 라이팅 능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국내의 모 평론가는, The Man Who Sold The World가 수록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너바나의 라이브 앨범인 MTV Unplugged In N
ew York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평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