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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Nirvana) - Pennyroyal Tea · 페니로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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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l3659\0\0 2017. 12. 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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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

 

너바나(Nirvana) - Pennyroyal Tea · 93

3집이자 마지막 앨범, In Utero의 수록곡

페니로열

 

 

 

Im on my time with everyone

나는, 모든 사람들과 시간을 같이 하고

I have very bad posture.

내 태도는, 아주 좋지 않아.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Distill the life thats inside of me

내 안에 있는 생명을, 조금씩 흘려 보내며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Im anemic royalty

,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Give me a leonard cohen afterworld

다음에 올 땐, 내게 레너드 코헨을 들려 줘

So i can sigh eternally.

그럼 난, 영원토록 탄식할 수 있겠지.

 

Im so tired i cant sleep

너무 지쳐서, 잠도 오지 않아

Im a liar and a thief

나는, 거짓말장이에다 또 도둑

Im anemic royalty.

,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Im on warm milk and laxative

따뜻한 우유와 함께, 설사약도 먹고 있다

Cherry - flavored antacids.

체리 향 제산제도 같이.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Distill the life thats inside of me

내 안에 있는 생명을, 조금씩 흘려 보내며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Im anemic royalty.

,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이 곡은, 80年代의 마이클 잭슨 · 마돈나와 같은 팝 가수들을 밀어내고 전세계를

터너티브 락의 시대로 바꾼 너바나의 故 커트는, 90年 혹독한 겨울의 한

파트에서 30초만에 이 곡을 만든 후, 또 겨우 30여분 동안 앉아

서 이 곡의 가사를 써 멤버들과 녹음을 했었다고 하네요.

 

페니로열 티는, 낙태의 약효 성분으로 알려진 약초의 일종인데, 그 차를 마시며

‘ 내 안의 모든 사악한 영혼을 몰아내, 청결히 정화시키겠다 ’ 라는 이 곡

주제의식은 정말로 참신하고도 인상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바나의, 故 커트 코베인

 

90年代를, 찢어진 청바지와 젊음의 반항과 방황 · 않아 부스스한 머리와 닦지 않은 이(?)

뒤덮어 버린 ‘ 그런지 ’ 열풍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밴드가 바로 이 Nirvana이다.

 

그런지(Grunge)는, 80年代 팝과 헤비메탈이 상업주의에 물들면서 이에 대한 대안

(Alternative)으등장한 것으로, 70年代 펑크와 사이키델릭을 수용한

형태의 하드 락, 얼터네이티브 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악기를 오직, 기타 · 베이스 · 드럼만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너바나는, 1,987年에 결성해 1,994年 故 커트 코베인의 죽음으로 해체될 때까지 겨우 7

年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밖에 활동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밴드들의

심장에 깊숙히 박혀 결코 뽑혀 나가질 않는 신적 존재이기도 하다.

 

1,989, 너바나는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었다.

이 때는, 아직 인디 시절로써 너바나 특유의 색깔보다는 Pixie

sSex Pistols같은, 펑크 락 분위기를 띄고 있었.

 

무명시절의 너바나는, 소수의 매니아 층만 형성했을 뿐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그로 인해 故 커트는 헤로인을 시작했었다.

 

헌데 1,991, 마침내 오늘날의 너바나를 있게 한 앨범이 등장했었다.

이 앨범의 등장으로 인해, 당시의 시대를 주름잡고 있던 슬래시 메탈

은 남김없이 그런지의 폭풍에 쓸려 날아가 버리게 됐었다.

 

이 앨범의 1번 트랙인, Smells Like Teen Spirit으로 인해 너바나는 단숨에 전세

계적으로 5,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메이저 밴드가 되게 됐었다.

故 커트의 천재적인 작곡과 거친 보컬, 난해한 가사와 분위기 등이 그런지의 거칠고 반항적

느낌을 잘 살린 ‘ 그런지 락 ’ 역사상 최고의 명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곡이다.



하지만 그런지 락 특유의 단순한 연주 · 단순한 보컬 때문에, 수많은 허접 아류 밴드

등장과 고딩 밴드 연주곡 0순위라는 불명예스런 부작용을 낳기도했었다.

그리고 이 곡의 성공으로 얻어진, 부와 명예의 부담감을 감당하지

못한 故 커트는, 점점 더 헤로인에 깊이 빠져들게 됐었다.

 

그리고 또 1,993,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3집이자 마지막 앨범이기도 한

In Utero(자궁 속으로), 2집 Never Mind의 멜로디와 리프를 약간 변형시

앨범으로, 팬들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앨범이기도 했었다.

 

2집을 뛰어넘은 명작이냐, 아니면 2집을 베껴서 낸 졸작이

냐는, 그 평가에 대한 판단은 · 개인들의 몫이다.

 

물론 커트가, Never Mind로 얻은 명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만든,

패하기 위한 앨범이었다곤 하지만, 러나 국에서만 약 400

만장 이상 · 세계에선 약 6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리곤, 다시 한 번 더 성공을 거머쥐게 됐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더 성공의 부담감을 짊어지게 된 故 커트는, 칼날 위를 달

리는 것처럼 아주 위태로운 삶을 살게 돼버리고 말았던 거였었다.

 

헤로인에 빠져, 죽기 직전까지 가는 것을 몇번이나 복했

었던 故 커트는, 결국 1,9944자신의 자택에

엽총을 입에 문 채 머리를 쏘아 죽은,

시신으로서 발견된 거였었다.




 


 


 

너바나(Nirvana) -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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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Years Ago, Nirvana Made one Of The Best Live Albums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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