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모리아(Paul Mauriat) 악단 - Merci Cherie
고마워, 내 사랑
직역은 고마워 내 사랑이지만, 직역으로 쓰인 게 아니라, 기독교적 중의 표현으로
‘ 고맙습니다, 형제(자매)님 ’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고 한다.
폴 모리아(Paul Mauriat) 악단
폴 모리아는 1,925年, 지중해와 접해 있는 프랑스 남부의 항구
도시인 마르세이유에서 4남매 중의 막내로 태어났었다.
그는, 집배원으로 근무하시던 친부에게서 4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피아노에 상당한 재능을 보여 5세 때에는 한 번 들은 곡은 자신이 직접 쳐낼
정도의 수준에까지 이르렀고, 10세 때에는 마르세이유 음악학원
에 입학하여 4년의 과정을 1등으로 졸업했었다.
그리고 1,944年 그의 나이 18세 때엔, 오디션을 통과해 프로 피아니스트
로서의 데뷔 무대를 갖게 되고, 1,951年 파리로 자리를 옮겨 그
유명한 ‘ 프랑크 프루셀 ’ 악단의 피아니스트로 일을 하게 된
것이, 그에게는 결정적인 전기가 됐었다.
이후 그는, 아마추어 재즈 밴드를 결성하거나 · 스튜디오 디렉터 · 오케스트라 지휘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65年엔 ‘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 ’ 를 결성했었다.
이어, 앙드레 포프의 곡을 편곡해 출시한 ‘ Love Is Blue · L’Amour Est Bleu ’ 는 5주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었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었다(5백여만 장).
그 외에도, El Bimbo · Toccata · Penelope · Nocturne 등
의 히트곡들을 이 세상에 문화 유산으로 남겼었다.
대한민국과 일본, 중화민국 · 홍콩 ·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69年
의 첫 방일과 1,975年의 첫 방한 이래 도합 1,200회 이상 공연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아리랑과, 돌아와요 부산항에(Please return to P
usan port)를 경음악으로 편곡했으며, 1,976年 프랑스에 아리
랑을 소개해, 유럽에 아리랑을 알리는 계기가 됐었다.
1,994年에는, 그가 속해 있었던 필립스 레이블에서 일본 포니케넌으로 이적했었다.
그리고 1,995年엔, 고베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연주곡인 ‘ Q
uartet for Kobe(고베를 위한 4중주) ’ 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헌데 그 곡은, 고베에서 녹음했으며 폴 모리아가 피아노 파트 · 레이몽 르페브르가
플릇 파트 · 프랑크 푸르셀이 바이올린 파트 · 프란시스 레이가 아코디언 파트를 맡았었다.
1,996年 2月에는, 일본 도쿄 히토미 키넨홀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었다.
그 공연 실황은, 포니케넌이 레이저 디스크 · DVD · 콤팩트 디스크로 발매했
었고,일본의 BS 위성방송 사업자인 WOWOW에서 방송됐었다.
그리고 1,997年에는, 프랑스 정부가 예술 · 문화 훈장을 수여했었다.
하지만 그는 1,998年 일본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연주 활동은 은퇴했었지만, 이후에도 폴 모리
아는 파리에서 은둔하며 공연 총 감독을 맡았었고, 그의 악단은 대한민국 · 일본 · 중국 ·
러시아에서 연주 활동을 계속했으며, Gilles Gambus가 2,004年까지 지휘했
었고, 2,005年부터는 Jean - Jacques Justafre가 지휘했었다.
2,002年에는 저술가이자, 코멘테이터인 Serge Elhaik가 故 폴 모리아의 삶을다룬
Une vie en bleu(A life in blue)를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발간했었다.
그러나 2,006年에도, 그의 오케스트라가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
을할 계획이었으나, 그의 사망으로 인해 무산됐었다.
2,006年 10月 말, 프랑스 남부 페르비뇽의 별장에서 체제 중 컨디션 불량을
호소해 검사 후 입원했었는데, 급성 백혈병인 것으로 판명됐었다.
그리고 동년 11月 3日 오전 1시, 급성 백혈병에 의한 심부전 때문에 페르
비뇽의 한 병원에서 향년 81세로 서거, 6日에 화장됐었다.
헌데 故 폴 모리아 사운드의 특징은, 건반 악기와 현 악기의 절묘한 조화에 있으
며, 단순한 원곡 멜로디에 록 리듬을 베이스에 깔았었고, 피아노의 전
신인 쳄발로를 사용하여 나름대로의 독특한 색채를 띄었다는
점인데, 혹자는 맛 좋은 포도주에 비교하기도 했었다.
故 폴 모리아 - 머쉬 쉐리(Merci Ch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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