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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 Caruso · 카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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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l3659\0\0 2017. 9.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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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Bocelli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 Caruso · 97

4 집 앨범, 로만차 · Romanza 수록곡

카루소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뀌 도베 일 마레 루챠 에 띠라 훠르테 일 벤

여기, 바다 물결이 빛나고 거센 바람 소리가 들리는 이 곳

su una vecchia terra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수 우나 베끼아 떼라싸 다반티 알 골훠 디 수리엔토.

소렌토만이 보이는, 오래된 테라스 위에.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운 우로모 아브라챠 우나 라가싸 도포 케 아베바 삐안토

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여인을 포옹합니다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이 시 스키아리쉐 라 보체 에 리코민챠 일 칸또.

그리고는 목청을 가다듬고, 다시 노래를 시작합니다.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떼 볼료 베네 아싸이에 마 딴또 베니 사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아시겠지만

è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에 유너 카테나 오르마이 케 쉬올레 일 상궤 딘테 베네 사이.

이제는, 내 몸속에 피를 나르는 하나의 혈관이 되었습니다.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ò alle notti in America

비데 레 루치 인 메쏘 알 마레 펜소 알레 노띠 아 인 아메리카

남자는, 바다 한가운데 비치는 불빛을 보며 아메리카에서의 밤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ma erano solo le lampade e la bianca di una elica.

마 에라노 솔로 에 람파레 에 라 비안카 디 우나 엘리카.

그러나 그것들은, 단지 등불과 배자국일 뿐이었습니다.

 

sentì il dolore nella musica, Si alzò dal piano forte

센티 일 돌로레 넬라 무시카 시 알쏘 달 피아노 훠르테

남자가, 노래에서 느껴지는 아픔을 느끼곤 피아노에서 일어섰습니다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ò dolce anche la morte.

마 도 비데 라 루나 우쉬레 다 우나 누볼 라리 셈브로 돌체 안케 라 모르테.

그러나 구름에 가려졌던 달이 보이자, 죽음조차 감미롭게 느껴졌습니다.

 

Guardò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과르도 리 오끼 라 라가싸 꿸리 오끼 베르디 코메 알 마레

남자가, 바다처럼 여인의 푸른 녹색눈을 바라보니

poi all’improvviso uscì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뽀이 알림프로비 소 우쉬 유나 라크리마 에 루이 크레데떼 디 아훠가레.

갑자기 눈물이 나며, 물 속으로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테 볼료 베네 아싸이에 마 탄토 베네 사이 에 우나 카테나 오르마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아시겠지만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례 일 상궤 딘테 베네 싸이.

이제는, 내 몸속에 피를 나르는 하나의 혈관이 되었습니다.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è un falso

포덴싸 델라 리르카 도베 온니 드람마 에 운 활쏘

모든 드라마가, 감쪽같은 속임수인 오페라의 힘처럼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께 콘 운 뽀 디 트루코 에 콘 라 미니카 뿌오이 디벤타레 운 알트로.

작은 화장과 흉내로서,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어요.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ì vicini e veri

마 두에 오끼 케 띠 과르다노 코시 비치니 에 베리

그러나 당신을 바라보는, 아주 가깝고 · 진실한 두 눈은

ti fan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띠 환 스코르다레 레 빠롤레 콘훤도노 이 펜시에리.

당신이, 말을 잊게 하고 · 생각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così diventa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à in America

코시 디벤타 뚜또 삐꼴로 안케 레 노띠 라 인 아메리카

그러면 모든 것이 하찮게 되어, 아메리카의 그 밤들마저 아무 것도 아니게 합니다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띠 볼티 에 베디 라 뚜아 비타 코메 라소 디 우넬리카.

뒤돌아 서서, 지나온 바닷길처럼 당신의 삶을 보지요.

 

ma sì, E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ò poi tanto

마 시 에 라 비타 케 휘니쉐 마 루이 논 치 펜소 뽀이 딴또

그래요, 끝나버릴 인생이지만, 그는 그다지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anzi, Si sentiva già felice e ricominciò il suo canto.

안씨 시 센티바 쟈 휄리체 에 리코민코 일 수오 칸토.

오히려 그는 이미 행복을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테 볼료 베네 아싸이에 마 탄토 베네 사이 에 우나 카테나 오르마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아시겠지만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례 일 상궤 딘테 베네 싸이.

이제는, 내 몸속에 피를 나르는 하나의 혈관이 되었습니다.

 

故 엔리코 카루소

  

이 곡은,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테너 故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

1,873年 2月 27日 ~ 1,921年 8月 2日)의 일생을 노래한 칸초네이다.

 

즉 1,873 2月 27, 오페라의 전설인 故 엔리코 카루소(En

rico Caruso)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태어났었.

 

그는, 어려서부터 나폴리 대성당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며 · 성악가의 꿈을 키워나

, 1,891年부턴 롬바르디에게서 성악을 배우기 시작해 21살 때인 1,

894나폴리 누오보 극장에서 파우스트를 노래하며 데뷔했었다.

 

러다 그는 20세기가 시작된 1,900年엔, 밀라노 라 스칼

라 무대를 밟으며 본격적인 성공가도를 달렸었.

그리고 이때부터 카루소의 인기는 전 유럽을 휩쓸었고, 1,902부턴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하기도 했었.

 

20여년 이상의 무명 가수의 설움을 딛고 1,902,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故

푸치니 작곡보엠을 소프라노 가수 멜바와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한 ,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리골

레토를 공연해 대찬사를 받으며 세계테너수로서

명성을 쌓았었지만,카루소 당시 시대에는 녹음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했었지만

계속적으로 행된 그의 공연 속에

, 그의 목소리는 드디어 각혈

을 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그는 1,9201212, 공연 전날 각혈이 시작됐었음에도 불구

하고,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게 됐었.

그리고 그가 무대에서 피를 토하자 관객들은 수건을 계속 던졌었, 그는 관객

성원에 힘입어 손수건으로 피를 닦으며 공연을 끝까지 마쳤었다.

 

기록에 의하면, 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공연 스케줄에 따라 월요일 공연까지 모

두 무대에 섰었다고 하니, 정말로 대단한 인물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즉 故 카루소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지막 자신의 피를

내면서까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던 거였었.

 

그리고 그는, 더 이상 그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자 고향인 이탈리아 나폴리

돌아가, 소렌토 해변 언덕의 빅토리아 호텔에 머물면서 요양했었.

그는, 목소리가 다시 회복되면 언제든지 다시금 뉴욕으로 돌아가고자 열망했었다.

하지만, 그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었다.

 

헌데 이탈리아 칸소네의 싱어 송 라이터로 유명한 루치오 달라는, 소렌토 해변을

거닐며 故 카루소가 요양했었빅토리아 호텔 테라스에서, 쓸쓸히 죽어

었을 카루소를 생각하며, 카루소라는 곡을 작곡해 불렀었.

 

그리고 이 곡은, 세계 유명 가수들(故 파바로티 · 라라 파비안 · 안드레아 보첼리 등

등)이 잇달아 음반을 취입해 부르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됐었.

 

 

 

 

 

 

 

 

 

 

 

엔리코 카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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