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L’elisir d’amore, opera 中 Una furtiva lagrima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o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어둠속에, 남 몰래 흘리네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하네
할 말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Che piu’ cercando io vo?
왜 그 때, 그대는 떠나지 않았나?
Che piu’ cercando io vo?
왜 그 때, 난 그렇게 슬퍼했던가?
M’ama, Si m’ama, Lo vedo · Lo vedo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떠나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네
Un solo istante il palpiti del suo bel cor sentir.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여기, 나의 작별키스로 그대에게 남았네.
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 suoi sospir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하네
할 말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I palpiti · I palpiti sentir
아, 가지 마오. 내 사랑, 가지 마오 · 내사랑, 가지마오
confondere i miei co’ suoi sospir
떠나가지 마오. 그대, 떠나가지 마오.
Cielo,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사랑을 주오, 살아남을 기회를
나, 그대에게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 주기를 비오.
Cielo, Si puo’ ·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외로운 눈물 한 방울, 난 또렷하게 볼 수 있소
si puo’ morir … Ah si, Morir … d’amor.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을 말이오.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바로 이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은, 오페라 ‘ 사랑의 묘약 · L’Elisir d’am
ore ’ 中 제 2막에서 주인공인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故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 사랑의 묘약 ’ 은, 외젠 스크리브의 ‘ 미
약(媚藥) · Le Philtra ’ 을 바탕으로 작곡한 것으로 1,832年 밀라노에서 초연됐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제 2막 제 5경에서 부르는 아리아인 이 ‘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o Lagrima) ’ 은, 마을의 소박한 청년인 네모리노가 아
디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 ‘ 아, 이젠 아디나도 날 사랑하고 있
구나 ’ 라고 기뻐하며, 노래하는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해서 이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은, 슬퍼서 남들 몰래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이 아니라,
그녀의 눈에 남 몰래 눈물이 흐르는 것을 숨어서 보니, 이제 그녀도 나를 사
랑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라고 말하는, 기쁘디 기쁜 내용인 것이다.
즉 오페라 ‘ 사랑의 묘약 ’ 은, 아디나(아름답고 젋은 대농장주의 딸) · 네모리노
(마을의 소박한 청년) · 벨코레(하사관)인, 세 사람을 둘러싼 사랑의 이
야기로,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네모리노가 사랑의 묘약(실
은 포도주)을 먹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로,
아디나와 네모리노의 기쁜 사랑이 주 테마이다.
아리아(Aria)란?
아리아(Aria)란, 오페라의 독창으로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오페라 무대 위에서, 극이 한참 진행되다가 주인공이 감정을
분출시키는 절정의 시점에서 아리아가 불려진다.
그리하여 주역들은, 아리아를 통해 그들의 격한 감정을 드러낸다.
사랑 · 기쁨 · 슬픔 · 분노 · 절망 · 결단 등이, 아리
아란 극적인 선율을 타고 표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리아는 아름답다.
최고 감정의 표현이므로, 멜로디는 아름답고 극적이다.
해서, 한 마디로 오페라의 백미인 것이다.
Tenor, 故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
2,008年, 아시아 순회 공연 중에 도쿄에서 아내 베로니카 베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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