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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 The Thin Ice · 살얼음

Pop Song

by tl3659\0\0 2017. 3.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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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Floyd - pink-floyd photo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The Thin Ice · 79

11집 정규 앨범, The Wall · 수록곡

살얼음

 

 

 

Momma loves her baby

아가야,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있고

And Daddy loves you too.

아빠 또한, 너를 사랑하고 있단다.

 

And the sea may look warm to ya, Babe

아가야, 저 바다는 네게 마냥 따뜻하게만 보일 테지

And the sky may look blue.

저 하늘도, 마냥 푸르르게만 보일 테고.

 

Babe · baby blue babe, If you should go skating

on the thin ice of modern life.

그러나 아가야, 현대인의 삶이라는 그 살얼음판 위를

너는 스케이트를 탄 채로 지나가야 한단다.

 

Dragging behind you the silent reproach

of a million tear - stained eyes.

눈물로 얼룩진 수많은 시선들이 소리없는 질책과

함께 네 뒤를 잡아 끌 거야.

 

Dont be surprised when a crack in the ice

그러나, 너무 겁먹진 말거라

Appears under your feet.

발 아래에서, 얼음이 깨져나가도 놀라지도 말고.

 

You slip out of your depth and out of your mind

공포가, 너를 덮쳐 올 수록

With your fear flowing out from behind.

네 몸과 마음은, 끝없이 가라앉기만 하겠지

움켜 쥐어도, 부서져 나갈 뿐인 그 살얼음판 아래에서.

 

영국의 락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크 플로이드에서 강제 탈퇴를 당한 후 병원에 입원했었던 시드 바렛은, 느 날 자신의

김을 받아들일 수 없어, 말 자신의 음악을 완성했노라며 맴버들을 찾아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촛점이 맞지 않는 이상한 눈빛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멤버들에게 악보를 보여 줬었는데 , , 모두 다 백지였었다고 한다.

 

참으로 모골이 송연해지는 사건이었었고, 해서 바로 이때 로저도 그의 절

시드 바렛의 병세를 진정으로 받아들였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데이비드 길모어는 여전히 밴드에 들어오길 거부만 했었다고 한다.

자신은, 죽어도 친구의 자리를 뺏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멤버들의 기나긴 설득과 팬들의 성화로, 결국 데이브는 플로이드에 합류하게 됐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 내포된 시드에 대한 죄책감은 더욱 더 커져만 갔었다.

이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두고 두고 큰 부담으로 남았었다.

이 사실은, 이후로 발표된 이들의 앨범들을 보면 잘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데이브의 가입은, 플로이드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기폭제

할을 하게 돼, 이후 플로이드의 크나큰 성공에 혁혁한 이바지를 했었다.

해서, 그가 플로이드에 합류한 건 운명이었다 할 수가 있다.

 

그의 섬세하고도 심금을 울리는 기타 연주는, 이후의 플로이드에게

큰 개됐으며,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도 잘 맞았었다.

그리고 릭 라이트 · 닉 메이슨과 심지어 로저 워터스까지, 그를 신뢰하게

됐었고 또한 그는 플로이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됐었다.

 

하지만, 그가 만들어 내는 멜로디와 곡들은 모두가 시드 바렛대한

안함의 발로이며, 언제나 곡 속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시드, 너를 대신해서 미안해., 내가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사람이야. , 너에게 비하면

모자라는 사람이고. 언제나 난, 존경하고 · 흠모해. ” 라는, 대략 이런 주제가 많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의 핑크 플로이드는, 로저 워터스의 독재에 가까운 통제도 발생했는데 .

이는, 밴드에서 제 2의 문제나 마찬가지였었다.

 

그는 The Wall 앨범 레코딩 때, 자신이 정한 시간에 릭 라이트가 늦게 왔다는

이유독단적으로 해고까지 한 적이 있었을 만큼으로 독재적이었는데

할 수 없이 릭이 나왔다가 다시 합류하는 헤프닝까지 있었다.


해서 결국, 밴드는 로저 워터스의 핑크 플로이드와 데이브 길모어 · 닉 메이

· 라이트의 핑크 플로이드, 이렇게 둘로 갈라지게 됐었다.

 

베를린의 독일 통일 공연에선, 로저 워터스만 있고 펄

공연에선 로저가 없던 건, 그런 이유였었다.

현제는 키보드 주자였던 릭의 사망으로 활동이 거의 없으나, 최근 데이비

길모어와 로저 워터스가 의기투합하려 공연을 한 바도 있다.

 

그 어쨌든, 핑크 플로이드는 그 자체가 전설이며 다시 나오기

려운 거대한 밴드임엔 틀림이라곤 없는 사실이다. 

 

 

 

 

 

 

 

 

데이브 길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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