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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드보르작(Dvořák) - 교향곡 제 9번 마단조 · 신세계로부터,작품 95 제 2악장 라르고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7. 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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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교향곡 9단조 ‘ 신세계로부터 ’ 작품 95, 2악장

Antonín Leopold Dvořák -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From The New World ’ 2 Largo




보르작, 신세계로부터 2악장


바로 이 교향곡인 ‘ 신세계로부터 ’ 는 1,893, 故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작(Antonín Leopold D

vořák · 1,841 ~ 1,904)미국에 머물던 3라는 기간에 만진 곡으로, 그는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녔으며

기에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흑인의 민요를 연그 

미국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했었다.


From the New World ’ 라는 이름은, 당시 원장으로 있던 뉴욕 국립 음악원의 창설자였던 故 자

넷 사바 부인의 제안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으로, 여기서의 신세계는 곧 미국을 의미한다.


‘ 신세계로부터 ’ 의 교향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실린 곡 중 제 2악장은 라르고이다.

5음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선율은, 이 교향곡을 유명하게 했으며 故 드보르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잉글리시 호른에 의해 연주되는, 약간은 쓸쓸한 이 선율은 흑인 영가에서 영향을 받았었다고 한다.


故 드보르작은, 뉴욕 생활을 계속하는 동안 심한 향수에 빠져 견딜 수 없었으므로,

국의 일부이긴 했으나 고향 보히미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이오

스필빌에서, 시끄러운 도시를 피해 요양하고 있었다고 한다.

 

해서 그가, 창작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때인데 ‘ 신세계로부터

, 바로 그기서 완성돼 1,89312 뉴욕에서 초연됐었다.


지휘가,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현역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손꼽히는, 마리스 얀손스는 1,943 1

4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태어났었다.

마리스 얀손스는, 나중에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와 함께 레닌그라드 필하모니 오케스

지휘자를 맡은 아르비드 얀손스를 아버지로 리가(Riga)에서 태어났었다.


그의 어머니인 이라이다 얀손스는 유대계 가수로, 마리스를 낳은 당시 그의 아

지와 형제들이 리가 게토에서 살해당해 리가에 피신 중이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피아노 · 바이올린 · 지휘를 배운 후, 빈 국립 음악대학에 유학했었다.

유학 중의 그는, 한스 스바로브스키 그리고 잘츠부르크에서 故 카라얀의 지도를 받았었다.


1,971年의 그는,카라얀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의 성적에 올랐

같은 해 레닌그라드 필을 지휘해 프로 지휘자로 데뷔했었다.

1,973부터의 그는, 레닌그라드 필의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므라빈스키

조수로 많은 것을 흡수했다고, 훗날 얀손스는 술회했었다고 한다.


얀손스는, 므라빈스키의 사후에도 한동안 레닌그라드 필(소련 붕괴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로 개칭)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레닌그라드 필의 지휘자를 맡는 한편 1,979,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취임한 그는 2,000까지 이 포스트에 있으면서, 국제적

명도 의미에서 오슬로 필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진력했었다.


1,992의 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 그리고 1,997

2,004年까진 피츠버그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도 겸임했으며 1,990年代

로 들어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에 객원 출연도 본격화했었다.


그러면서 2,001그는, 비엔나 악우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추대됐으며,

2年 후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했었다.

그리고 2,004터의 그는, 로얄 콘서트헤보우 관현악단의 상임을 맡음으로

, 얀손스는 두 유럽 최고의 명문 오케스트라의 상임을 겸임하게 됐었다.


그는, 故 베토벤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쇼스타코비치에서도 뛰어난 연주를 보였지만,

故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전곡 녹음(EMI)으로 더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전악장, 이어 듣기



1악장서주부 아다지오 E단조 4/8박자


1악장은, 느린 4박자의 마단조로 당김음이 포함된 선율없는 음률이 서주

로 나타나면, 호른이 이를 받아 웅장한 제 1주제를 우아하게 연주한다.

이어서 플루트와 오보에가, 사단조로 전조돼 제 2주제를 연주한다.


짧은 서주부 뒤에, 조용하고 · 낮은 현악기가 주제를 나타낸다.

맑고 · 투명한 관악기가 이에 응하면, 이어 최강주(最强奏)가 점점 크게 울려퍼진다.

주제의 전개에, 플루트와 오보에가 연주하는 부주제가 나타난다.


아메리카 인디언 음악의 조각은, 이 부분에서부터 엿보이기 시작하였

, 작은 노래를 바탕으로 해서 하나의 완성이 이루어졌다.

흑인의 노래인 ‘ 낮게 튀어라, 내가 탄 마차 ’ 의 가락은, 독주의 플루트로 이끌려 나온다.



2악장, 라르고 Db장조 4/4박자 겹세도막 형식


신세계 중에서, 2장 ‘ 꿈속의 고향 ’ 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

,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작곡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 제 5번 ’ 으로 알려졌다가 ‘ 제 9번 ’ 으로 정정됐었다.


주제 A는 ‘ 꿈속의 고향 ’ 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락이며, 짧은 8마디의

주는 엄숙하고도 · 인상적인 화음으로 관악 합주의 저음으로 선행되면, 잉글리쉬

에 의해 아름다운 향수를 간직한 정감어린 선율이 악장 전체를 차지한다.


 주제 A를 이어, 부주제 B가 연주된다.

다시, 주제 A가 연주된다.

관악기의 장중한 화성이 세 번 반복된 뒤, 현이 약음기를 달고 가장 여린 연주로

주하면, 잉글리시 호른이 아름다우면서도 · 쓸쓸한 주제를 불기 시작한다.

이 가락은, 울적하게 가슴에 다가온다.


라르고(Largo)란, 무겁고 · 장중하며 · 느린 속도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이다.

이론적으로는, 라르고(메트로놈 · 매분 40 ~ 69박)와 라르고의 축소어

라르게토(69 ~ 100)는 아다지오(100 ~ 126)보다 더 느린 것

의미하지, 이러한 구별이 항상 지켜지지는 않는다.

해서 ‘ 라르고 ’ 라는 말은, 악곡의 악장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헨델의 라르고 ’ 라 불려지는, 가장 유명한 라르고 중의 하나는 오페라

르세 ’ 의 아리아로서, 이 곡은 각종 악기를 위하여 편곡됐었다.


3악장, 몰토 비바체 E단조 3/4박자 스케르초트리오 형식


3악장은 아주 빠른 3박자의 스케르초 악장으로, 짧은 서주에 이어 단편적인 동

기가 점차로 형성돼, 플루트와 오보에에 의해 스케르초 주제가 연주된다.


이어서, 흑인 영가와 비슷하기도 하고 보헤미아 민요와도 비슷한 5음 음

애수를 띤 트리오 주제를 플루트와 오보에가 인상깊게 나내고

관악 합주의의 풍부한 화음으로 3악장은 끝을 맺는다.


비애와 환희의 중간과 같은, 감정이 있다.

가락은 명백히 비애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리움은 어

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기쁨으로 넘쳐 있다.


4악장, 알레그로 콘 푸오코(Allegro con fuoco) E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4악장은, 빠른 4박자의 소나타 형식으로 전체의 악기가 크레센도로 고조되는 서주에

, 1주제를 트럼펫과 호른이 행진곡 풍으로 생기 넘치고 · 힘차게 제시한다.


클라리넷에 의해 나타나고, 현악 합주가 이를 받아 서정적인 선율로 첼로가

으며, 곡은 다시 격렬한 춤곡 리듬으로 전개되고 · 발전돼 종결된다.

1악장 · 2악장 · 3악장의 주제들이 재현되면서, 장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짧고 · 힘찬 서주 뒤, 호른과 트럼펫이 다른 악기의 도움을 받으며,

담하고 · 발랄한 행진곡 풍의 주제를 힘차게 연주한다.

이 제 1주제의 반복 후, 가장 아름다운 제 2주제가 태어난다.

여신의 청초한 모습이, 화원 속에서 생동하는 것처럼 클라

넷의 맑은 울림은 다른 악기들을 압도하고 있다.



연주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헤르베르트 카라얀


영국 리베라 합창단의 ‘ Going Home


악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Sympo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헤르클레스(Herkulessaal)홀, 독일의 뮌헨(München)

지휘,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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