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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드보르작(Dvořák) - 현악 4중주 12번 바장조 Op 96, 아메리카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7. 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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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Dvořák) - 현악 4중주 12번 바장조 Op 96,메리카

Dvořák - String Quartet No 12 in F major Op 96, American

실내악단줄리어드 4중주단 · Juilliard String Quartet




드보르작현악 4중주 12 · 아메리카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작(Antonín Leopold Dvořák · 1,841 1,904)

3걸작은 교향곡 9번인 신세계 · 첼로 협주곡 · 현악 4중주인

리카 ’ 모두 조국(체코)이 아닌, 미국 체류 중에 작곡됐었다.


이 ‘ 아메리카  인, 현악 4중주아메리카 라는 부제에서 암시되듯,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들의 음악과, 흑인영가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있지

러나 아메리카 라는 부제를 故 드보르작 자신이 명명한 것이 아니고,

그가 자필 악보의 표지에 아메리카에서 작곡한 두 번째 작품,

현악 4중주 F장조 라고 쓴 것을 보곤, 후세 사람들

메리카 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곡은, 드보르작이 남긴 현악 4중주곡들 가운데서 가장 짧은

악 4중주 곡이지만, 형식과 내용은 빈틈없는 구조꽉 짜여 있으

, 흐름이 무척 자연스럽고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없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선율과, 경쾌한 리듬까지 갖추고 있어서,

래식 음악 으로 빠짐없이 추천되고 있으며,

4중주의 필수 레퍼토리로 자리잡고 있다.

말하자면, 실내악 입문의 첫 곡인 셈평이다.


실내악단줄리어드 4중주단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은 1,946윌리엄 슈만이 설립한 실내악단이다.

창립 당시의 멤버는, 바이올리니스트인 로버트 만과 로버트 코프 · 

리스트인 라파엘 힐러 · 첼리스트인 아서 비노그라드였었다.


오랜 시간동안 멤버 교체가 상당히 많았지만 공통점은, 그들 모두 줄리

어드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연주자들로, 지속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멤버는, 1바이올린에 조셉 린(Joseph Lin) ·  2바이올린에 로널

드 코프스(Ronald Copes) · 비올라에 로저 태핑(Roger Tappi

ng) · 첼로에 아스트리드 슈윈(Astrid Schween)이다.


설립자인 윌리엄 슈만은, 줄리어드 음대의 새로운 학장으로 취임한 후인 1,9

47, 이 단체를 줄리어드 음대의 상주 단체로 만들 것을 제안했었다.

향후 멤버가 바뀌더라도, 이 단체의 이름은 변경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건

, 현악 4중주단은 줄리어드 음대의 상주 단체가 됐었다.


이들의 데뷔 연주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대중과 비평가들 모두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었다.

특히 소리의 균질성, 연주의 안정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평가는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의 주요한 창립 취지 가운데 하나는,

현대음악 연주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의 고전작품들만큼이나, 20세기 음악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특히, 故 안톤 베베른(Anton von Webern · 1,883 ~ 1,945)현악 4중주 작품

연주가 유명하며, 故 바르토크(Béla Bartók · 1,881 ~ 1,945)의 여섯

 개의 현악 4중주 작품을 모두 연주한 미국의 첫 단체이기도 하다.


이들의, 아르놀트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 1,874 ~ 1,951현악 4중주 작품

연주는, 쇤베르크의 작품이 현대 현악 4중주의 초석을 다지는데 공헌했었다.


즉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은, 현대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20세기 음악 작품들을 주요 레퍼토리에 포함시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동시대 미국 작곡가들의 음악을, 평균 일 년에 한 작품씩(혹은 그 이상)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2,011에는, 미국 레코딩 예술산업 아카데미(National Ac

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s)에서 클래식 음악

앙상블로서는 처음으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은, 줄리어드 음대의 상주단체이지만 1,962터는 미 의

회 도서관 · 1,977부터는 미시간 주립대학에도 상주하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 의회 도서관에서는, 음악교육의 일환으로 스트라디 바리우스

현악기들을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에 대여해 주기도 했었다.


이들은, 오늘날까지 세계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61, 미국의 4중주단으로서는 최초로 소비에트 연방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줄리어드 음대 교수들인 이들 멤버들은, 학교의 학생들만 가르치는 것이

니라 연주 투어 때마다 클래스를 열거나 오픈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한다.

매해 5월에 열리는 ‘ 줄리어드 현악 4중주 세미나 ’ 에서는,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전악장



1알레그로 마 논 트로프 · Allegro ma non tropp


특이하게도 비올라가, 민요적인 제 1주제를 노래하면서 시작한다.

이어 향토색 짙은 주제는, 1바이올린에서 시작돼 전악기로 넘어간다.


이어 제 2주제가 연주된 뒤, 흑인 영가 풍의 부주제

의 아름다운 선율이 바이올린으로 전개된다.



2, 렌토 · Lento


보헤미아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이 배어 있다.

느리고 · 깊은 풍부한 감정 표현과, 고음역에서 빛을 발하는

첼로의 매혹적인 음색은 깊은 서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 현악 4중주 2악장은신세계 교향곡의 2악장

도 그 분위기가 매우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3악장몰토 비바체 · Molto vivace


보헤미아의 민요풍 주제가, 2바이올린과 첼로의 옥타브로

연주되는 불규칙한 스르초는 故 드보르작이 작곡

음악 중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음악이기도 하다.


아마도 흑인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박의 위치를 바꿔

버리는 싱커페이션의 독특한 리듬, 과장된 악센트와 다이내믹

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나고 유쾌하게 만든다.

故 드보르작이, 산책로에서 들었다는 이상한 새의 울음소리는, 바이

올린의 높은 음으로 연주되는데, 이 부분도 밝고 · 유쾌하다.


4악장, 비바체 마 논 트로프 · Vivace ma non troppo


매우 빠르고, 경쾌하다.

그러나 중간에, 교회 오르간의 코랄 선율을 모방한 조용한 악구가 등장한다.

이 부분은, 故 드보르작이 스필빌의 작은 교회에서 들었던 코랄 선율이라고 한다.

이어지는 후반부는, 역시 빠르고 경쾌한 멜로디를 엮어가면서 마무리된다.


실내악단, 줄리어드 4중주단 · Juilliard String Quartet
1 바이올린, 로버트 만 · Robert Mann

2 바이올린, 얼 칼리스 · Earl Carlyss

비올라, 라파엘 힐러 · Raphael Hillyer
첼로, 클라우스 아담 · Claus 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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