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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바흐(Bach)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5번 라장조 1악장, 작품번호 1,050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3.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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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5번 라장조, 작품 1,050

Brandenburg Concerto No 5 in D major · BWV 1,050

Conductor, 칼 리히터(Karl Richter)




故 바흐,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브란덴부르그 협주곡은, 6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합주 협주곡(Conterto Gra

sso)으로 故 바흐가 남긴 모든 협주곡의 최정상에 위치하는 걸작이다.


음악사를 훑어보면, 명곡들로 알려져 있는 숱한 곡들은 각 작곡가들과 특이한 사연을 갖고

있거나, 그 어떤 사람들에게 헌정돼 있는 경우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물론 그러한 헌정들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남에게 정신적인 고마움의 표

혹은 작곡 청탁에 의해서 또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을 소재

음악 작품일 때, 헌정이라는 성격을 띄게 된다.


또한 세계 명곡들의 헌정작품 이면에는, 아름다운 성격으로 더욱 빛나는 곡들도 있

, 그 헌정자의 이름을 따서 곡의 명칭이나 애칭으로 불리는 곡들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 故 바흐의 ‘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 이다.


여섯 곡으로 된 이 곡집의 이름은 1,721, 브란덴부르그 지역을 다스리던 故 크리스찬 

드비히 공작(Duke Christian Ludwig)에게 헌정됐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故 바흐는, 그의 종교적인 명곡들로 해서 거의 신성화돼 있는데, 사실 그는 명

욕이 강하며 독선적이고 · 현세적인 법과 질서를 푸가처럼 중시했으며,

일생동안 금전문제에 상당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1,713, 그가 얻고자 했던 안정된 직장인 마리아 성당의 교회악장을 얻자 바이마르

나기 위해 그 직을 사퇴하곤그곳의 고용주를 위해 ‘ 마이스터 콘체르트 ’ 를 작곡해

그 대가로 돈을 받아냈으며, 그 후 괴텐(Goethen)에서의 안락한 생활 속모음

· 소나타를 비롯, 故 헨델의 ‘ 합주 협주곡(Concerto Grosso · Op 6) ’

과  더불어 바로크 협주곡의 정수(精髓)로 손꼽히는 란덴

르그 협주곡을 작곡했었는데, 곡의 헌정 이면는 괴텐

의 궁정악장 자리 확보를 위한 故 바흐의 계산이

 숨어 있었으리라는 추측을 낳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곡은, 故 루드비히 공작이 죽자 그 악보가 아주 싼값으로

렸는데, 다행히 故 바흐의 제자 중의 한사람이었던 故 키른

르거에게 들어가, 비로소 빛을 보게 됐었었다고 한다.


이 곡은, 여섯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래는 ‘ 여러 악기

을 위한 6개의 협주곡 ’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이 여러 악기들을 위한 협주곡이라는 명칭은, 핏 

에는 별로 주목을 끌만한 것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故 바흐는, 이 곡에서 협주곡의 거의 모든 장르를 실험하고 있다.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과는 달리, 악기 편성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


6개의 협주곡들 중에서, 1악장은 가장 길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다.

느린 2악장에서는, 독주악기들이 지배적으로 등장하며, 그 테마들은 표현적이며 ·

성적인 선율을 전개시키는데, 이러한 선율들은 주로 모방에 의하여 전개된다.

마지막 악장은, 활기찬 춤곡 스타일의 곡이 그 주요 테마

로 나타나는데, 대단한 기교적 패시지로 전개된다.


헌데 이 브란덴부르그 협주곡은, 일반적으로 3번이 특

히 유명하고 2번과 5번도 인기가 있는 곡이다.


지휘가, 리히터


故 바흐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난 지휘자였던 故 칼 리히터는 1,926 10 5日 독일

라우엔 지방에서 지휘자로 활동했던, 故 요하네스 리히터의 네 번째 아들로 태어났었다.


故 리히터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지휘하던 교회를 따라다니며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하고,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를 몇 번 듣곤 금방 외워서 따라 부르는 등 음악에 재능을 보였었다.


그러다 열두 살 때의 그는드레스덴 크로이처 교회의 소년 합창

단에 들어가, 변성기가 될 때까지 활동하기도 했었다.


청소년기를 지난 故 리히터는, 존경하던 음악가였던 故 바흐의 발자취를 따라

가기로 결심한 1,945라이프치히로 건너가 음악원에 진학했었다.


이곳에서 그는, 故 바흐 음악 전문가였던 故 칼 슈트라우베(Karl Straube)

故 귄터 라민(Günther Ramin)에게서 보다 전문적으로 음악 공

부를 이어갔으며, 4 후인 1,949에는 故 바흐가 활동하

성 토마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됐었다.


이듬해인 1,950 그는, 故 바흐 서거 200주기 기념으로 개최됐던 ‘ 바

흐 국제 음악 콩쿠르 · 오르간 부문 ’ 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 이후의 그는 여러 곳에서 연주 제의를 받았고, 도이

라모폰과 손을 잡고 첫 번째 음반도 녹음했었다.

또한 그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그리고 바이에른 국

현악단 등 뮌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중심으로 ‘ 뮌헨  바흐 

케스트라 ’ 와 ‘ 뮌헨 바흐 합창단 ’ 을 만들어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었다.


평생, 진지하고 · 학구적인 해석으로 음악의 길에 정진했던 故 칼 리히터는, 일본 순회 연

를 앞두고 있던 1,981 215,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세상을 떠났었다.





1악장 · Allegro · D Major

지휘, 보흐단 바르할(Bohdan Warchal · 1,930 ~ 2,000)

연주, 카펠라 이스트로폴리타나(Capella Istropolitana)


먼저, 현악 합주가 자못 바로크 풍의 힘차고 장려한 주제를 제시한다.

뒤이어 플루트와, 독주 바이올린이 하강하는 원할한 부차

주제를 연주하고, 쳄발로가 교묘하게 어우러진다.


이 악장은세도막 형식으로서 1의 부분은,

2개의 주제를 골자로 해서 발전해 간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5번 독주자들 역시, 바이올린과 플루트

· 쳄발로의 세 명이지만, 하나의 독주 악기가 다른 독주

들을 압도해버린다는 점에선 협주곡과 비슷하다.


또한 이 악장은, 협주곡이라는 장르에서 처음으로 쳄발로가 주역을 맡는 독특한 곡으로,

부분은 독주 그룹과 합주 그룹이 서로 대비되면서 합주협주곡과 같은 인상

을 주지, 1악장 후반부에 무려 65마디에 이르는 화려한 발로 카

차가 있어 쳄발로 주자의 뛰어난 기량을 요하는 작품이다.



2악장 · Affenttuoso(애정을 담고서)


합주부는 쉬고, 독주 바이올린 · 플루트 · 쳄발로만에 의한 명상적인

악장 첫머리에, 바이올린제시하는 주제를 플루트가 받아

모방하고, 조바꿈을 반복하면서 계속 연주해 간다.


중간부에서, 새로운 악상이 가세돼 간주적인 역할을 다

이 악장을 한층 더 인상깊게 하고 있다.


전곡, 연속 듣기

연주,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Münchener Bach - Orchester)

지휘, 故 리히터(Karl Richter · 1,926 ~ 1981) 

녹음뮌헨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 대학교(München

Hochschule für Musik · 1,967 · 1)




1악장 · Allegro · D Major


2악장 · Affenttuoso(애정을 담고서)
3악장 ·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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