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바흐 - 관현악 모음곡 中 제 3번 라장조 제 2악장, G선상의 아리아
故 J. S Bach,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Air
지휘 : 故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연주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작곡가, 故 바흐
故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 1,685 ~ 1,750)는, 바로크 시
대의 최후에 위치하는 대표 작곡가로서, 독일음악의 전통이 깊이 뿌리박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양식을 채택하고 함께 융합하여 독
자적이며 개성적인 음악을 창조한, 고전음악의 작곡가이다.
故 바흐, G선 상의 아리아
G선 상의 아리아는, 故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아리
아를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각색한 것이다.
아리아는, 통상 느리고 · 자유롭게 연주되며 화음과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원래의 이 악곡은, 故 바흐의 ‘ 관현악 모음곡 제 3번 라장조 BWV 1,068 ’
의 일부인데, 故 바흐의 후원자였던 ‘ 故 안할트 쾨텐의 레오폴트 왕자
’ 를 위해서, 1,717年에서 1,723年 사이에 씌여진 곡이다.
‘ G선 상의 아리아 ’ 라는 이름은, 19세기 후반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故 아우구스트 빌
헬르미가, 이 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용도로 편곡한 것에서 비롯됐었다.
즉, 원곡의 라장조에서 다장조로 조를 바꾸면서, 故 빌헬르미는 바이
올린의 네 줄 중 G선 하나로만 연주할 수 있게 편곡했었다.
그리고 ‘ Air ’ 란, 선율 또는 선율적인 곡조란 뜻으로 이탈리아어인 ‘ aria ’ 와 같은 말이다.
그리고 또 ‘ 아리아 ’ 란, 오늘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오페라의 아리아
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을 지닌 느린 무곡이라는 뜻이다.
故 바흐의 시대에는, 이런 곡을 그렇게 불렀었다 한다.
헌데 이 ‘ 아리아 ’ 는, 앞뒤 2도막으로 이루어져서 각기 되풀이되는
2부 형식이며, 낯익은 아름다운 선율이 황홀하게 이어진다.
그리하여 클라식 소품의 대표곡처럼 돼버린, 바로 이 ‘ G선상의 아리아 ’ 덕분
에 원곡인 ‘ 관현악 조곡 ’ 제 3번까지도 새삼 청취자가 늘어나게 됐었다.
그렇게 되다 보니, 바이올린 독주일 때에만 ‘ G선상의 아리아 ’ 라는 제목이 붙어야만 하
는데도, 요즘은 관현악으로 연주될 경우에도 이 제목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해서 이 곡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오케스트라의 앵콜 곡이나 대중적인 명곡으로서, 곡
중에서 떨어져 나와 연주되기 시작했었을 뿐만 아니라, 단독의 소품으로 이용돼
드라마나 · 영화음악 등 영상의 배경음악으로서도 자주 사용됐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
데이빗 가렛은 1,980年 9月 4日, 독일 아헨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
이에서 다비드 봉가르츠(David Bongartz)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었다.
그가 4세 때, 부친이 형에게 사준 바이올린에 흥미를 가졌고, 바
이올린을 배운지 1年 후 콩쿨에 나가 1등상을 받았었다.
7세 때부턴 매주 청중 앞에 섰으며, 10살 때엔 게르트 알브레흐트의 지휘
로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공식 연주회를 가졌었다.
13세 때엔 두개의 CD를 냈고, 독일과 네델란드 TV에 출연했었다.
1,992年 8月, 데이빗 가렛은 13세에 도이치 그라모폰(Deutc
he Grammophon)과 최연소 솔리스트로 계약했었다.
그리고 유년시절 이후의 데이빗은, 유럽과 일본의 많은
도시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었다.
헌데 데이빗 가렛은, 이차크 펄만이 줄리어드 음악학교의
교수로 취임한 후, 그 첫 번째로 맞은 제자였었다.
이미 13살 때부터, 도이치 그라마폰과 음반 계약을 할 정도로 프로
연주가로 무대에 선 그였지만, 줄리어드에 재학 중엔 펄만의
제자로서 학업에 전력을 다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즉 데이빗 가렛은, 줄리어드에서 펄만(Itzhak Perlman
)의 수제자로 수학한 다음 2,004年에 졸업했었다.
그가 만들었던 펄만과의 소중한 경험은, 연주가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내고, 음악적 삶을 위한 준비에 큰 도움이 됐었다.
졸업 후 다시 무대로 돌아온 그는, 리용 오케스트라 ·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등과
협연했었고, 포르투갈 · 스페인 · 프랑스 · 룩셈부르크 · 크로아티아 · 이스
라엘 · 미국 · 브라질 · 일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가렛의 음악은, 젊은이다운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듣는 사
람들을 열광케 하는 매력이 넘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디 메뉴인(Yuhudi Menuhin · 1,916 ~ )은, 가렛의 연주가
간결하면서도 · 훌륭하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었다.
그가 사용하는 악기는, 1,772年에 제작된 ‘ 조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Giovanni Batt ista Guadagnini) ’ 이다.
지휘가, 故 카라얀
故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 오스트리아 · 1,90
8 ~ 1,989)은, 그리스 이민의 후손으로 1908年 4月 5日에 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