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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포레(Fauré) - 레퀴엠 中 라단조, 자비로운 예수 · 작품번호 48 - 4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9. 2. 2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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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Fauré


故 포레 - 레퀴엠 中 라단조, 자비로운 예수 · 작품번호 48 - 4

Gabriel Urbain Fauré, Requiem Op 48

- IV in D minor, Pie Jesu




레퀴엠(진혼곡)이란?


레퀴엠은평화 · 안식을 뜻하는 라틴어이다.

영어로는 Rest, 우리 말로는 ‘ 쉰다 ’ 라는 말로 번역될 수 있다.


프랑스의 작곡가였던 故 가브리엘 우르뱅 포레는죽음을 고통이나

판이 아닌 용서와 구원의 희망으로 해석했었다고 한다.


레퀴엠의 7곡 中 4번째 곡인, 이 ‘ 자비로운 예수(Pie jesu)

소프라노 독창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 재차 죽은 이의 안식을 구하는 부분이다.


헌데 가톨릭의 장례미사 중 첫 곡인, 입당송(Introi tus)은 ‘ 주여,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 ’ 라고 시작하는데, 단어

Requiem 을 따서 레퀴엠 미사 라고 하여 ‘ 죽은 자혼을 위

로하는 미사(Missa pro defunctis) ’ 라고 통칭했, 그것이 바

로 이 레퀴엠이라는 독특한 음악 양식을 만들어 냈었다.


해서 故 포레의 레퀴엠이 유명한 이유는, 종교적 분위기를 유

하면서도 가곡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이기 때문이다.


평생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으면서도, 무교회주의자를 자처했던 그는 19

기 프랑스 천주교의 숨막힐 것 같은 분위기를 싫어했었다고 한다.


그런 그의 내면을 나타낸 곡이, 아마 바로 이 레퀴엠일 것이다.

헌데 레퀴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진노의 날이 생략돼 있는 그의 진혼

곡은 모두 7곡으로 돼 있는데, 독특한 점은 다른 진혼곡과 달리

심판과 저주가 아니라 용서와 희망에 차 있다는 점이다.


작곡가 스스로가, 내가 죽음에 대해서 느낀 것은, 서글픈 스러짐

아니라 행복한 구원이며 영원한 행복에의 도달인 이다

고 말한 것이, 바로 이 곡을 제일 잘 설명해 준다.


故 포레, 레퀴엠의 구성


1. 입당송 · 자비송(Introit et Kyrie)

2. 봉헌송(Offertoire)

3. 거룩하시도다(Sanctus)

4. 자비로우신 주 예수(Pie Jesu)

5. 하느님의 어린양(Agnus Dei)

6. 저를, 구원하여 주소서(Libera me)

7. 낙원에서(In paradisum)


작곡가, 가브리엘 우르뱅 포레


故 가브리엘 우르뱅 포레(Gabriel Urbain Fauré · 1,845 ~ 1,924)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 오르가니스트 · 피아니스트 · 교사였었다.


그는, 파리의 니데르마이어 음악 학교에서 공부했었고, 故 생상

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으며 · 교회의 오르간 연주도 했었다.


그는 파리 음악원의 원장을 역임했었고, 제자로는

故 라벨  뛰어난 음악가가 많이 있다.

그는, 故 드뷔시보다 앞서서 현대 프랑스 

악의 기초를 닦았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들엔, 실내악이나 가곡에 뛰어난 작품들이 많다.

그의 작품들엔, 현악 4중주곡 · 피아노 4중주곡 · 바이올린 소나타가 있으며종교

악의 걸작들엔 진혼곡(레퀴엠)과 가곡인 꿈을 깨고서 · 달빛 등이 유명하다. 


Pie Jesu · Pie Jesu · Pie Jesu · Pie Jesu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 Dona Eis Requiem.

세상의 모든 죄를 씻기시는 이여, 저들에게 안식을 ·  저들에게 안식을 주소서.


Pie Jesu · Pie Jesu · Pie Jesu · Pie Jesu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 자비로운 예수여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 Dona Eis Requiem

세상의 모든 죄를 씻기시는 이여, 저들에게 안식을 · 저들에게 안식을 주소서.


Agnus Dei · Agnus Dei · Agnus Dei ·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 양 ·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여 · 하느님의 어린 양 ·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여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Eis Requiem ·  Dona Eis Requiem

세상의 모든 죄를 씻기시는 이여, 저들에게 안식을 ·  저들에게 안식을 주소서

Sempiternam · Sempiternam, Requiem.

영원한 ·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소프라노, 조수미




故 포레의 레퀴엠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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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故 가브리엘 우르뱅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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