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슈베르트 - 세레나데, 연가곡 백조의 노래 中 제 4곡, 작품 957
故 Franz
바이올린 : 故 이작 스턴(Isaac Stern)
나, 그대에게 노래로 계속 사랑을 고백하고 있으니
사랑스런 사람아, 이 아래 고요한 숲, 나에게로 오세요
속삭이는 아름다운 나뭇가지들이, 달빛 아래서 살랑거리고 있어요.
연인이여, 배신자의 악의적인 훔쳐 듣기들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이 나이팅게일들이, 지저귀는 소리 들리나요?
저 새들은, 나를 위하여 그대에게 달콤한 소리로 나를 위한 애원들을 간청하네요.
저 새들은, 이 가슴의 그리움을 이해하고
사랑의 격심한 고통을 알기에
은방울같은 소리로 모든 연약한 마음을 뒤흔들고 있네요.
그것들(은방울같은 소리들)이, 그대 마음도 감동하게 해 주오
사랑하는 사람아, 내 마음을 들어주오
나는 떨면서, 그대를 향하여 기다리고 있소
와서, 나를 행복하게 해 주오.
바이올리니스트, 故 이작 스턴
故 아이작 스턴은,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었다.
그는, 전문 연주가로서 50年 이상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했었고, 무수히 많은 젊은 음
악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국내외
예술 진흥을 위해 헌신했었다.
故 스턴은, 우리 시대의 가장 많은 작품을 레코딩한 아티스트로서, 63
명 작곡가들의 200여 작품들을 100장 이상 녹음했었다.
그는, 50年간 소니 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했었고, 이 오랜 관계를 인정
받아 1,985年 최초의 ‘ 계관 아티스트 ’ 의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었다.
1,920年, 러시아의 크레메네츠에서 태어났었던 故 아이작 스턴
은, 생후 10개월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었다.
그리곤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하며, 음악수업을 받은
그는 8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었다 한다.
1,928 ~ 1,931年의 그는,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1,932 ~ 1,939
年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악장이었던,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스승이었던 故 나훔 블렌더(Naoum Blinder)를 만나 사사했었다.
1,933年 13세 때의 그는 리사이틀 데뷔를 했었고, 1,936年 故 피에르 몽퇴(Pierre
Monteux)가 지휘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故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으로 오케스트라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 공연은 미국 전역에 방영됐었다.
1,937年의 그는, 타운 홀에서 뉴욕 데뷔 무대를 갖었으
며, 1,943年에는 카네기홀 데뷔 연주를 했었다.
1,948年 유럽 무대에 데뷔한 후의 그는, 전 세계를 순
회 연주했으며, 주요 음악제에도 출연했었다.
또한 그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해 무수한 음반들을 출반했었다.
기록 영화인, 故 마오쩌둥에서부터 故 모짜르트까지 · From Mao
to Mozart는, 그의 1,979年 중국 여행을 담은 거였었다.
그는, 예술진흥 사업에 열성적이었으며, 카네기 홀의
철거에 반대해 보존하는 일에도 앞장섰었다.
해서 그 후의 그는, 카네기 홀 재단의 회장이 됐었고, 1,
964年 국립예술진흥 재단의 설립에 힘썼었다.
故 슈베르트, 세레나데
세레나데란, 원래 밤에 님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뜻하는데, 故 슈
베르트의 세레나데는 그 성격이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과는 다르다.
다른 작곡가들이, 따뜻하고 희망에 넘치며 사랑스러운 세레나데를 썼었다
면, 故 슈베르트는 비통한 애상조의 세레나데를 썼다는 것이다.
헌데 이 故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원래 가곡이다.
故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라는 제목이 붙은 가곡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 세레나데 D단조 ’ 이고 또 다른 하나는 ‘ 들어라
· 들어라, 종달새를 ’ 이라는 부제가 붙은 곡이다.
故 슈베르트의 세레나데가 만들어진 배경은, 어느 날 故 슈베르트가 유쾌한
젊은이들을 데리곤 베링가(街)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친구였던 故
티쩨가 ‘ 비아자크 ’ 라는 카페에 있는 것을 발견하곤, 곧
일행들을 데리곤 거기로 들어갔었다고 한다.
헌데 그 곳에는, 故 티쩨가 책을 펴놓고 있었는데, 故 슈베르
트가 그 책 페이지들을 넘기다 한 시를 보곤, 나지막
이 읽기 시작하다가, 불쑥 외쳤었다고 한다.
“ 아름다운 멜로디가 떠올랐어, 5선지가 있으면 좋겠는데! ” 라고.
그러자 그때, 한 친구가 손님이 놓고 간 계산서를 발견해 그 계산서를 그에게 건네
자, 그는 그 계산서를 뒤집어 오선을 긋곤, 보이가 왔다 갔다 하고 · 하프 음
악 소리와 구주회(九柱會)를 하는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요란한
카페에서, 故 슈베르트는 저 미묘(美妙)한 ‘ 세레나데 ’ 를
썼었다고(1,826), 그렇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 故 슈베르트 세레나데는, 백조의 노래
라는 가곡집에 수록돼 있는 곡이라고 한다.
백조는, 일생 동안 울지 않다가 죽기 직전에 딱 한 번 운다는 전
설이 있는데, 해서 백조의 노래라는 말은 보통 예술가
들의 마지막 작품을 칭하기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 백조의 노래 가곡집이 작곡된 시기는, 故 슈베
르트가 사망한 해인 1,828年과 일치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백조의 노래에 있는 곡들은 대부분 슬프
고 · 어두운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