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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모짜르트(Mozart) - 교향곡 35번 D장조 K 385, 하프너

Classic Music

by tl3659\0\0 2018. 4. 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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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모짜르트(Mozart) - 교향곡 35번 D장조 K 385, 하프너

Mozart, Symphony No 35 in D major K 385, Haffner

지휘 : 크리스토퍼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

 

 

 

하프너 교향곡이란?

 

하프너 교향곡, 잘쯔부르크의 명문 ‘ 하프너 ’ 의 의뢰를 받아 만든 것

, 1,782年 故 모짜르트가 가장 다망한 해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 때부터 故 모짜르트는, 가극 ‘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 란 작곡에 전념

있었고 또 故 콘스탄체 베버와 결혼한 직후여서, 이 교향곡

주문에는 엄밀히 말해 적극적은 아니였던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튼, 상대는 하프너 가문이라 거절치 못한 채 마지못해

것이 바로 이 곡이었는데, 작곡이 진척됨에 따라 故 모짜르트

끌려가다시피 하여 2주일 동안 완성시켰었다고 한다.

 

그리고 반년 쯤 지나자, 故 모짜르트는 이 곡의 훌륭함에 스스로 놀라,

걸작은 없다고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 적기까지 했었다고 한다.

 

故 모짜르트의 교향곡

 

9세 때부터 작곡하기 시작한 그의 교향곡은, 그 수가 무려 50여 곡에 달한다.

작품 목록에 정식으로 자리잡은, 그의 41곡의 교향곡을 살펴보면 초기의

교향곡은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오페라 서곡이나 전고전 시대

故 J. C. 바흐의 교향곡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었,

만하임 악파와 빈 고전파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그가, 빈에 정착하기 이전인 1,773말부터 1,774초에 작곡된 G단조(K 1

83)와 A장조(K 201)에는 질풍노도 양식의 강한 감정표현이 나타난다.

 

주제의 통일과 형식의 확장은, 이미 고전양식에 숙달됐음을 보여준다.

파리 교향곡(K 297)과, 잘츠부르크에서 쓴 C장조(K 338)는 잦은 여

통해 얻은 성과로 보여지며, 이후 빈에 정착하면서 작

6개의 교향곡은 고전 교향곡의 걸작품들이다.

 

세레나데로 작곡된 곡을, 교향곡으로 전용(轉用)한 하프너 교향곡(K 385), 느린

주부 1악장에 삽입돼 故 하이든 적(的)이라는 평을 받는 린츠 교향곡(K 4

25), 서주부가 있는 3악장의 프라하 교향곡(K 504) 그리고 故

최후의 3대 교향곡인 Eb장조(K 543) · G단조(K 550) · C

(주피터 K 551) 등이, 6개의 교향곡에 해당된다.

 

1,788, 불과 40여일 만에 작곡된 마지막 3대 교향곡은, 故 모짜르트를 대표하는

교향곡일 뿐만 아니라, 고전 시대 교향곡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지휘자,크리스토퍼 호그우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퍼 호그

드는 1,941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었.

 

어린 시절, 개인 레슨을 통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호그우드

케임브리지 대학교 펨브로크 컬리지에서 고전문학과

악을 공부했었고, 프라하에서도 1年간 수학했었다.

 

공부를 마친 뒤 그는, 1,965年에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필즈(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의 단원이 됐었고, 1,967年에는 데이비드 먼로

(David Munrow)와 함께 고음악 연주단(Early Music Consort)을

창립해, 하프시코드 주자로서 탁월한 연주를 선보였었다.

 

그리고 이 시기의 그는,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

계기가 되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었다.

 

그러면서 故 호그우드는, 시대악기 연주 단체인 고음악 아카

미(The Academy of Ancient Music)를 설립했었다.

 

그리고 고음악 아카데미는, 얼마 지나지 않

역사적 연주의 대표주자가 됐었다.

 

故 호그우드는, 정교하고 · 간결하면서도 전달이 잘되는 음악을 추구했었다.

그는,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주회 도중 청중을

돌아서서 설명을 하곤 했었는데, 처음에는 낯

했던 람들도, 이내 그의 방식에 매료됐었다.

 

처음에는, 주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던 고음악 아카데미는

이든 · 故 모짜르트 · 故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

를 확장했었고, 그 이후엔 바로크 오

해 작곡된 현대 작품들도 연주했었다.

 

즉 故 호그우드와 고음악 아카데미는, 바로크 악기로 故 모짜르트의 교향곡

과 故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다수와 故 하이든 교향곡과 故 퍼셀

도와 에네아스,헨델의 오를란도와 리날도,짜르

의 티토의 자비 등의 오페라 작품들을 녹음했었다.

 

그리고 그의, 1,985年에 출시된 故 비발디의 ‘ 사계 ’

해 영국 최고의 클래식 음반으로 선정됐었다.

그리하여 故 호그우드는, 고음악 아카데미와 함께 20

고음악 부흥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했었다.

 

그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들을 최초로 시대

악기로 연주했고,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에도 힘썼었다.

 

지휘를 할 때는, 원전 악보를 연구해 직접 악보를 편집할 정도로 역사적 연주에 대

한 열정이 대단했던 그는, 고음악계의 카라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다.

 

호그우드는, 고음악 아카데미 외에도 여러 관현악단 및 오페라단을

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단체가 미국 보스턴의 故 헨델

이든 소사이어티(Handel and Haydn Society)였었다.

 

또 그는, 故 헨델과 故 하이든의 음악 및 종교음악 연주에도 중점을 두는

델 앤 故 하이든 소사이어티는 원래 유서 깊은 아마추어

지만, 故 호그우드가 1,986年부터 2,001까지

으면서 시대악기 오케스트라가 반주

모 전문 합창단으로 발전했었다.

 

또한, 뛰어난 저술가이기도 했었던 그는 ‘ 궁정 음악(1,977) · 트리오 소나타(1,979) ·

의 영국 방문(1,980) · 故 헨델(1,984) ’ 등을 저술했었고,C. P. E. 바흐 전집

마르티누 전집을 포함한 100여 편의 악보 편집들을 맡기도 했었다.

 

그러나 바쁜 연주 일정 속에서도, 런던의 왕립 음악원과 킹스컬리지 · 하버드

학교 · 코넬 대학교 ·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었던

그우드는 2,0149月에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타계했었다.

  

 

 

전곡, 연속 듣기

 

1 악장 : Allegro con spirit

 

맨먼저, 축하의 양식이 첫머리에 나타난다.

故 모짜르트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 정말, 열화와 같이 연주해야 해요!

라고 했었던 이 첫 악장은, 실로 장대하고 화려하여 이 교향곡이 원

래 ‘ 축전용 음악 ’ 음악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만든다

 

동시에, 단일 주제의 대위법적 전개로 진행되는 이 악장은 故 모짜

가 故 하이든과 故 바흐의 음악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도달한

새로운 경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 악장 : Andante

 

이 밝고 · 우아하며 · 유머러스한 완서 악장은 다분히 빈(Wien) 풍인데, 어쩌면

故 모짜르트는 짤츠부르크에 있는 친구들에게 빈에서 자신이 누리

고 있는 분위기를 전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다.

 

두 개의 주제에 기초한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첫 번째 주제는 사뿐

스타카토가 가미된 16분 음표반주 위에서 편안하게

는 듯하, 두 번째 주제는 마치 조잘거리며 키거리

는 듯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3 악장 : Menueto

 

3악장은, 무곡인 미뉴에트조가 사용되고 있다.

교향곡속에, 이 미뉴에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당시의 관례인데, 특히

이 교향곡은 길고 또 트리오가 대조적으로 중앙에 삽입돼 있다.

 

해서 궁중무곡을 연상시키는, 격조 높은 미뉴에트 악장이다.

위풍당당한 미뉴에트 사이에,1바이올린 · 오보에 · 파곳이 어우러지는

(lied · 가곡) 풍의 트리오가 삽입된 이 악장을 가리켜 어떤 이‘ 구

김살 없는 음악이 낳은 작은 기적 ’ 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4 악장 : Presto

 

4악장 · Presto,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나타내는 악상이 들뜬 기분

흘러넘치게 하면서 쾌활하게 급히 연주되고, 바이올린의 힘찬

화현은 극도의 소탈함과 떠들썩함을 유지하면서 마친다.

 

또한, 론도 형식과 소나타 형식이 교묘하게 융합된 이 악장,

시절 故 모짜르트의 완숙한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故 모짜르트는, 이 악장을 ‘ 가능한 한 빠르게 ’ 연주하기를 바랐었,

주하는 듯한 악장은 징슈필 ‘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 에 나오는

스민의 아리아에서 따온 제 1주제와 ‘ 터키 풍 ’ 위기를 중

심으로 또 하나의 주제와 삽입구들이 다채롭고 · 흥미

진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힘차게 마무리된다.

  

 

 

아티스트 사진

 

 

故 모짜르트의 부인 콘스탄체

지휘자,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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