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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동진 - 못 잊어

한국 가곡

by tl3659\0\0 2018. 2.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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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동진 - 못 잊어 · 25

작시 : 故 김소월 · 작곡 : 故 김동진

노래 : 형진미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료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료.

 

못 잊어도 더러는 ·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 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

 

시인, 故 김소월

 

故 김소월은 1,902年 8月 6日(음력),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났었다.

본명은, 김정식이었다.

 

그의 부친은, 젊은 시절 일본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앓아

폐인처럼 지냈었고, 이는 故 김소월에게 평생 어두운 상처로 남았었다.

 

그는,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상대

에 입학했었지만, 관동대지진 때문에 중퇴하곤 귀국했었다.

 

이후 그는, 오산학교 교사였던 스승 故 김억의 지도로 시를 쓰기

작해 1,920年 ‘ 낭인의 봄 ’ 을 발표하며, 등단했었다.

리고 그는 1,925, 그의 유일한 시집인 ‘ 진달래꽃 ’ 을 출간했었다.

 

그는, 구성군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운영했지만 결국 실패해,

위해 고리대금업에도 잠시 손을 댔다가 그만뒀었다.

 

그 후의 그는, 실의에 빠져 술을 마시며 허송 세월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질시를 받았었다.

 

해서인지 그는 1,934年 12月 24日, 다량의 아편덩이를

먹곤 33세를 일기로, 그의 짧은 삶을 마감했었다.

 

 

 

Sop, 형진미

 

 

 

테너, 차순홍

 

 

 

시인, 故 김소월

 

 

작곡자, 故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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