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Nirvana) - Pennyroyal Tea · ’93
3집이자 마지막 앨범, In Utero의 수록곡
페니로열 티
I’m on my time with everyone
나는, 모든 사람들과 시간을 같이 하고
I have very bad posture.
내 태도는, 아주 좋지 않아.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Distill the life that’s inside of me
내 안에 있는 생명을, 조금씩 흘려 보내며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I’m anemic royalty
난,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Give me a leonard cohen afterworld
다음에 올 땐, 내게 레너드 코헨을 들려 줘
So i can sigh eternally.
그럼 난, 영원토록 탄식할 수 있겠지.
I’m so tired i can’t sleep
너무 지쳐서, 잠도 오지 않아
I’m a liar and a thief
나는, 거짓말장이에다 또 도둑
I’m anemic royalty.
난,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I’m on warm milk and laxative
따뜻한 우유와 함께, 설사약도 먹고 있다
Cherry - flavored antacids.
체리 향 제산제도 같이.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Distill the life that’s inside of me
내 안에 있는 생명을, 조금씩 흘려 보내며
Sit and drink pennyroyal tea
가만히 앉아, 페니로열 티를 마신다
I’m anemic royalty.
난, 빈혈에 시달리는 귀족.
이 곡은, 80年代의 마이클 잭슨 · 마돈나와 같은 팝 가수들을 밀어내고 전세계를 얼
터너티브 락의 시대로 바꾼 너바나의 故 커트는, 90年 혹독한 겨울의 한 아
파트에서 단 30초만에 이 곡을 만든 후, 또 겨우 30여분 동안 앉아
서 이 곡의 가사를 써 멤버들과 녹음을 했었다고 하네요.
페니로열 티는, 낙태의 약효 성분으로 알려진 약초의 일종인데, 그 차를 마시며
‘ 내 안의 모든 사악한 영혼을 몰아내, 청결히 정화시키겠다 ’ 라는 이 곡
의 주제의식은 정말로 참신하고도 인상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너바나의, 故 커트 코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