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헤드(Radio head) - Creep · 크립 · ’93
데뷔 곡이자 첫 싱글 앨범, Pablo Honey 의 수록곡
작곡 : 톰 요크(Thom Yorke)
When you were here before
네가, 처음 여기 왔을 때
Couldn’t look you in the eye
난, 널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
You’re just like an angel
넌, 정말 천사같은 존재야
Your skin makes me cry.
네 모습만 봐도, 난 울게 돼.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넌,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깃털처럼 떠다니는데 말야
I wish i was special
나도,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 특별한 존재야
But i’m a creep
하지만 난, 멍청한 놈이야
I’m a weirdo.
난, 별종이라구.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빌어먹을,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데 어울리진 않는데
I don’t care if it hurts.
상처가 된다고 해도 상관없어.
I wanna have control
나를, 자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I wanna perfect body
난,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
I wanna perfect soul
영혼까지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다구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내가 없을 때, 네가 그 걸 눈치챌 수 있다면 좋겠어.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 특별한 존재야
I wish i was special
나도, 그래 봤으면 좋겠어
But im a creep
Im a weirdo.
하지만 난, 멍청이야
난, 별종이라구.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뭘 하는 거지?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 곳에 어울리진 않는데
She,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그녀가 · 그녀가 또 달려나가고 있군, 달려나가고 있어
she run · run · run.
그녀가 달리고 있어, 달려.
Whatever makes you happy
너를 기쁘게 할,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Whatever you want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 특별한 존재야
I wish i was special.
나도, 그렇게 특별할 수 있으면 좋겠어.
But i’m a creep · i’m a weirdo
하지만 난, 멍청이고 · 별종이야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여기서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데 어울리진 않아
I don’t belong here.
여긴, 나와 맞지 않는 곳인데.
라디오 헤드 · Radio head
Radio head는,
1,989年 영국의 Oxford 대학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5인조 얼터너티브 록 그룹이다.
라디오헤드는,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비평가
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90年代, 중 · 후반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당시 라디오 헤드만한 밴드가 없었고, 이후 출생된
밴드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밴드이다.
매 앨범마다,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특히
톰 요크의 팔세토 창법과 우울한 멜로
디와 가사가 특징인 밴드이다.
크립 · Creep
이 곡은, 라디오 헤드라는 밴드에게 있어 마치 장미꽃과도 같은 곡이었었다.
한편으론, 밴드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꽃같은 은인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 라디오 헤드 = 크립 ’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그들의 음악에 대한 대중들
의 인식을 한 쪽으로 치우치게 하는 가시같은 악영향을 끼쳤었다.
이는 결국, 그들의 음악성이 점점 변해가며 기존과는 다른 노선을 향해가는데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계속 크립과 같은 곡을 갈구하는 현상을 낳았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밴드는 이 곡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리드 기타리스트인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가 애초에 레코딩할 때부터 이 얌전
한 곡이 마음에 안 들어, 후렴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일부러 기
타 노이즈를 후려갈긴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었었다.
헌데 이런 곡이, 그들의 대표곡으로 인식되었다니 … .
해서 밴드 입장에선, 답답할 노릇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 관찰할 수 있는 밴드의 음악성의 변화에서 유추할 수 있듯 Creep
그저 그들의 풋내기 시절 감성을 담아낸 곡 중 하나였었을 뿐,
그들의 음악을 대변할 수 있는 곡은 절대 아니였었다.
곡에 대한 밴드의 호감과 반비례하는 인기에 환멸을 느꼈었는지, 그들은 꽤
오랜 기간 동안 라이브에서 크립을 거의 연주하진 않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Creep이, 명곡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물론 이 곡이, 라디오 헤드라는 밴드의 음악성을 대표할 수 있다고는
절대 말할 순 없지만, 너바나(Nirvana)를 잇는 90年代 찌질
이 감성과 유투(U2)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공존하는
이 곡을, 그들의 디스코그라피에서 배제한다
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팬들에겐 참 다행히도, 최근에서야 겨우 이 곡을 라이브에서 선
보이는 일이 잦아졌었는데, 그 이유는 “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
이고, 그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 라고 했었다 한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순간의 결정일 뿐, 앞으로 또 한동안은 연주
할 일이 없을 거라는 뉘앙스로 언급을 마쳤었다 한다.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멤버
톰 요크(Thom Yorke) - 리드 보컬 · 리듬 기타 · 피아노 · 일렉트로닉 프로그래밍
콜린 그린우드(Colin Greenwood) - 베이스 기타 · 키보드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 - 리드 기타 · 피아노 · 키보드 · 일렉트로닉 프로그래밍
에드 오브라이언(Ed O’Brien) - 기타 · 하모니 보컬
필 셀웨이(Phil Selway) - 드럼
에르칸 아키(Erkan Aki) - Solitudine · 고독 (0) | 2017.11.09 |
---|---|
에르칸 아키(Erkan Aki) - Forever Is Not Long Enough · 영원하다는 것도, 충분히 긴 시간은 아니에요 (0) | 2017.11.09 |
故 실 오스틴(Sil Austin) - Broken Promises · 검은 상처의 부루스 (0) | 2017.11.05 |
프랑크 밀즈(Frank Mills) - Music Box Dancer · 음악 상자 (0) | 2017.11.03 |
프랑크 밀즈(Frank Mills) - The Poet And I · 시인과 나 (0) | 2017.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