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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 Lautrec)의 그림들 3

故 로트렉의 그림들

by tl3659\0\0 2017. 8. 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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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Henri de Toulouse-Lautrec | © Siren-Com/WikiCommons

 

故 앙리 툴루로트렉의 그림들 3

 

 

 

故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1,922, 그의 모친인 백작부인은 아틀리에에 있던 전작품을 알비

시립미술관에 기증하고 그해 일반에게 공개했었다.

 

그는 장애로 인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했기에 아마도 더욱 예술에 심취했었던 것 같다.

해서 그는, 결과적으로 후기 인상파의 한 사람으로 故 아르누보와

포스터 분야에서 놀랄만한 족적을 남기게 됐었다.

 

성인으로서의 그는, 생애의 대부분을 알콜중독으로 지냈었기 때문에 말년인 37

던 해(말년이라고 해도, 정상적인 경우를 생각한다면 아직 청년기였음

), 어머니의 영지인 말로메의 요양원에서 보내야만 했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말은, 임종의 자리에 온 아버지에게 한 거였었다.

호사가들의 입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부끄

서 살아 생전 결코 인정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는 그 자리에서, “ 당신은, 이제 쓰러진 사냥감을 눈 앞에 두고 승리의 환호

만을 남겨 놓았네요 ” 라는 뜻의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었다고 한다.

 

이런 그의 마지막 말에서, 비정상적인 운명과 삶으로 평생을

지내온 한 아들의 복잡한 심정을 유추하게 한다.

 

그런데, 호사가들의 입방아는 진실이었던 것인가?

화가는, 분명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는지는 모르지만, 가정

내에서는 소중하고도 유일한 아들이었던 것일까? 

 

 

  

photo of toulouse latrec

 난쟁이 화가, 로트렉

 

 

물랭루즈에서의 무도회

1,895· 오르세 미술관 소장

 

Henri de Toulouse-Lautrec - Lady with a dog

  

 

  

 

메살리느

 

 

 

르난도 커스의 곡마사

1,888 ·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소장

 

  

물랭루주에서의

1,890 · 116 × 150cm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 지방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故 앙리 드 틀루즈

로트렉은 소년 시절에 다리를 다쳐 불구자가 된 비운의 화가였었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는, 파리 몽마르트르의 카바레 ‘ 물랭

에서 13년을 기거하며, 매춘부 · 무용수 · 서커스 등을 소재

귀족사회의 허위와 위선을 화폭에 펼쳐냈었다.

 

1,890, 프랑스 3대 미술제인 그랑팔레의 앙데팡당 전시회에 출품된 이 그림은, 물랭

주에서 한 남자가 여자에게 캉캉 춤을 가르쳐 주는 장면을 극적으로 잡아냈었다.

 

화려한 분홍빛 옷을 입은 여인이, 화면을 압도하고 있다.

캉캉을 추는 두 사람을 중심으로, 생동감과 정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호주의 영화감독 배즈 루어먼은, 이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 물랑루즈 ’ 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었다.

 

의상을 맡은 캐서린 마틴은, 故 로트렉의 그림에 나오는 옷을 응용해 섹시하고

쇼킹한 캉캉의복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 한국경제 · 김경갑 기자 -

 

 

 

소파 · The Sofa

1,894 ~ 1,896·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숙취 

 

 

말 한 필이 끄는 마차

1,880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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