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훈 - 심연(深淵) · ’04
제 1 집 정규 앨범, Comfort · 평온의 수록곡
작사 : 한경혜
작곡 : 신상우
널, 보낸 뒤에 홀로 오는 길
늘, 기다리지 않아도 이별은 먼저 왔지
살아남은 걸 안도하면서
내 흘러내린 눈물로, 너를 보낸 거야.
미안해, 이별을 몰라 봤어
남은 시간이 많은 줄만 알았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나 봐.
산을 만든 후회 뿐
때론, 죽을 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 오고 ·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 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때론, 죽을 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 오고 ·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 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정세훈의 첫 독집, Comfort
정세훈의 첫 독집 Comfort는, 영혼을 울리는 특별한 음악으로서
지금껏 우리 한국인들에겐 경험할 수 없었던 ‘ 카스트
라토 ’ 의 소리를 경험하게 해 주었었다.
정통 클래식을 고집하지 않고, 팝페라 카스트라토라는 새로운 영
역을 만들어, 대중들이 카스트라토에 쉽게 다가 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던 것이다.
카운터 테너(Contre Tenors)
카스트라토가 자취를 감춘 후, 고음을 낼 수 있는 남자 가수는 없어졌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마지막 카스트라토가 죽기 10年 전에 영국에서 ‘ 알프레드 델러 ’ 가 태어났었다.
훈련을 통해, 여성의 음 높이로 노래하는 ‘ 카운터 테너 ’ 의 재탄생이었었다.
카운터 테너는, 그레고리안 성가(16세기) 때부터 시작됐었었다고 추측한다.
1,990年, 플라시도 도밍고 · 호세 카레라스 ·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 쓰리 테너 ’ 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자,
5年 후인 1,995年 안드레아 숄 · 도미니끄 비제 · 파스칼 베로텡 등 세 명의 카운터 테너들이
‘ 쓰리 카운터 테너(Les 3 Contre Tenors) ’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현재 유명한 카운터 테너는, 독일의 안드레아 숄 · 일본의 브라이언 아사와
미국의 데이빗 대니얼스 · 일본의 요시카즈 메라 등이 있으며,
우리 나라엔 최초의 카운터 테너인 정세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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