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훈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정세훈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Lascia Ch’ io Pianga) · ’04

제 1 집 정규 앨범, Comfort · 편안하게의 수록곡 

영화, 파리넬리(Farinelli)의 삽입곡   

 

 

 

Lascia ch’ io pianga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 io pianga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di’ miei martiri - 이 슬픔으로, 고통의 사슬을 끊게 하소서

sol per pieta, di’ miei martiri sol per pieta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Lascia ch’ io pianga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 io pianga -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Lascia Ch’ io Pianga)

 

이 노래는, 이탈리아의 시인 타소(Tasso)의 장편 서사시 ‘ Geruslemme liberata ’ 를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로 헨델이 만들어, 그의 오페라인 ‘ 리날도(Rinaldo) ’ 中 제

2막 4장에서 여주인공인 알미레나에 의해 불려지는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리날도는 1,711년 런던에서 초연된 헨델의 오페라 데뷔작인데, 십자군 전쟁을 배경  

으로 하여 영웅 리날도와 상관의 딸 알미레나,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  

간에 펼쳐지는 펼쳐지는 복잡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그리고 이 아리아는, 영화 ‘ 파리넬리 ’ 에 삽입돼 더욱 유명해진 곡이기도 하다. 

 

작곡가, 故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andel · 1,685 - 1,759)

 

헨델은, 바흐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음악 대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오페라를 주로 작곡했었는데, 오페라 아리아에서는 소프라노에 ‘ 콜로라투라 ’ 를 적

용하는 효과를 과시하기도 했었으나, 그의 오페라가 차츰 인기를 잃어가자 새  

로운 장르인 종교적 소재로 한 ‘ 오라토리오 ’ 에 전념하게 됐었었

고, 드디어 불후의 명곡인 ‘ 메시아 ’ 를 작곡해냈었다.

 

영화, 파리넬리

 

이 영화는, 나폴리에서 태어났었던 故 카를로 브로스키(Carlo Broschi)라는 사람의 

예명으로, 그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 · 노래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았

었을 만큼 아름다왔고, 기교 또한 뛰어났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실 

존 인물의 생애를 영화화하여 크게 성공했었던 작품이다.  

 

 

 

 

 

 

  

 

 

영화, 파리넬리 中에서의 나를, 홀로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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